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광주만의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할 원천 스토리 창작 작가를 키운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콘텐츠 사업화에 잠재력이 있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원천스토리를 발굴, 다양한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위한 원천스토리 창작분야 6명과 스토리 완성화 분야 5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올해는 창작분야에서 광주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광주 스토리’를 지정 스토리로 정해 3편을 선정한다. 광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창작물 발굴을 통해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 ‘스토리집’(전일빌딩 245, 6층)을 제공받는다. 또,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투자 유치(피칭)와 사업자 연계(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장애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2024년 장애여성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올해 장애여성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장애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직무교육과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취업희망직종 사전조사와 구인기업 수요를 반영해 ▲개인에 맞는 노동강도 분석 ▲직장적응 프로그램 운영 ▲기업 간 1 대 1 매칭 등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광주시는 오는 4월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장애여성 35명을 공개모집해 직무교육, 사업장 취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기업과 유대관계 확대를 통해 장애여성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무주택 청년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신규 200명을 포함한 총 500여명이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때 최대 4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이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특히 올해 더욱 많은 청년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주택을 신규 임차계약뿐만 아니라 갱신임차계약까지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단 주택소유자,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B금융그룹이 광주지역 대학생들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함께한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대표, 김병인 전남대 부총장, 전제열 조선대 부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송미령 광주과학기술원 학생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의 아침밥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KB금융그룹은 이날 1억원을 광주시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지원사업에 참여하는 5개대학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KB금융그룹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KB국민함께’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했다. KB금융그룹은 기부금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지역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쌀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부 2000원, 광주시 1000원, 대학 1000~2000원을 지원해 대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5000~6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고자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안전도시의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생산소비유통 등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기본원칙 ▴연차별 집행계획 수립시행 ▴지역 기반의 순환경제 구축 ▴교육 및 홍보 ▴재정적 지원 ▴순환경제촉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순일 의원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건강한 환경 보전을 위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의 제도적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지난 1월 조례 제정에 앞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단체 및 부서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전국 자치구 최초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사항을 담아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상징물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북구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함에 따라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상징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여 북구의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정재성 의원은 지난 2022년 구정질문에서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북구 캐릭터와 관련하여 캐릭터 개발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북구는 2023년 캐릭터 ‘부끄·부부’를 새롭게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새 브랜드 슬로건 ‘당신이 북구’를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인 도시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 변경 ▴도시브랜드 관련 각종 사업 추진 및 도시브랜드위원회 설치·운영 근거 신설 ▴상징물 사용승인 근거 조항 마련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주민의 자부심이 고취되고 북구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통해 도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북구청의 금고 지정 및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금고란 공금관리 및 출납사무 등 지방정부의 금융 업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계약을 맺은 금융기관을 말한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금고가 해당 지자체에 출연하는 협력사업비를 모두 현금으로 출연토록 하고, 지자체의 세입 편성 의무화·집행내역 공개 규정과 함께 과다 출연 시 행정안전부에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금고지정 평가기준의 교부 또는 열람에 대한 내용을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 변경하고 평가 결과의 공개 조항을 신설했으며, 이해관계 충돌 방지 조항인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사유를 추가했다. 기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북구 금고 지정 및 관리에 객관성·공정성이 크게 확보되고 제정 운영의 투명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겨울 큰 피해 없이 ‘자연재난 대책기간’(2023년 11월15일~2024년 3월15일)을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광주지역에는 대설특보 8회, 한파특보 1회의 기상특보가 발효돼 광주시는 관계기관 대책회의(6회)와 지방재난안전대책본부(6회)를 가동하면서 18일 동안 비상근무를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20㎝가 넘는 눈이 내렸지만, 인명·시설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대책기간 제설장비 568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버스정류장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주요 도로 중심으로 이뤄졌던 제설작업을 골목길, 이면도로, 농로 등으로 확대하고 소형 제설장비, 자동 염수분사장치(스마트 액상제설함) 설치, 마을제설단 운영, 민간장비 등을 활용해 신속한 작업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대응과정에서 미흡하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을 분석,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책을 새롭게 마련할 방침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난 겨울 큰 눈이 내렸지만 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이하 조례)’이 제320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 서구 어린이통학로 안전시설이 더욱 개선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일부개정 조례안’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일부 개정하여 어린이통학로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옐로카펫,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신설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어린이통학로에 대한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202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 결과 서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60위로 조사됐으며, 특히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교통안전지수는 62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8~22일 2024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위탁해 실시할 위탁수영장 1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 교육은 전년과는 달리 3·4학년의 실기교육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려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탁수영장이 이에 맞는 교육 준비 상태를 갖추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생존수영교육 교육과정 준비사항 ▲수영장 시설 점검 ▲수질관리 및 위험 요소 점검 ▲생존수영실기교육 강사 적합성(강사자격 확인) 등을 중점사항으로 정하고 살필 예정이다. 특히 세부적으로 20개의 점검 사항을 마련해 꼼꼼히 점검해 나갈 생각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또 앞으로도 생존수영 강사 및 교육과정 운영점검으로 신뢰도 있는 생존수영실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철저한 생존수영실기교육 위탁수영장 현장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는 생존수영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