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한국교과서협회 연수원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수립, 침해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 조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다. 도내 17개 지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및 소위원장의 교육활동 보호 인식과 교육활동 침해 대응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교권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심의 사항 △침해 학생과 학부모에 관한 조치 결정 시 유의 사항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로 17개 교육지원청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이 향상되어 현장에 있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팀도 이러한 여건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에서 교사를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사범대 학생과 함께하는 교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직체험 프로그램은 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에서 운영되며 장래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올바른 교직관 정립과 사범대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운영되며,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영어교육과 △컴퓨터교육과 △지리교육과 △역사교육과 △체육교육과 7개 학과에 도내 고등학생 총 92명이 참여한다. 교직 이해, 멘토링, 수업안 작성하기, 수업 실연, 교사로서의 자세와 소통 전략, 소감문 작성하기 등 교직 분야의 진로 설계를 위한 특강과 체험·실습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 학과장 전보애 교수는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교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이 사범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기획하고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중학교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와 적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도입과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과 방향 △학교자율시간 적용과 학교 준비사항 △고시 외 과목의 이해 △고시 외 과목 만들기와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로 구성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도내 중학교에서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가요! 특별해진 강원' 과목을 개발하여 교육감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원에서는 교과서와 교사용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중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희망 학교에 대해 학교 과목 개설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해양스포츠 교직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직원의 수상 안전 지도 역량 강화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안전교육 △스포츠 테이핑 △생존수영 △서핑 등을 진행한다. 스포츠 안전교육으로 신체 균형을 위한 근육 운동뿐만 아니라 스포츠 테이핑 실습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처치하는 기법을 배운다. 생존수영에서는 수중 적응 활동으로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바다 서핑 초급 과정을 통해 파도타기에 도전할 수 있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직원의 수상 안전교육 역량과 자신감 및 도전정신 향상에 도움되길 바라며, 해양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낙산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어 출몰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에 따른 것이다. 현재 도내 해수욕장은 동해안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에 총 86개소를 개장했고 이번 주말까지 피서객은 934, 598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동해안에는 상어가 11번 출몰했으며 해수온도가 낮은 1~2월을 제외하면 3월부터 매달 지역을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출현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고성군 오호항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상어를 발견해 신고 한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 현장에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상어 안전망 운영현황을 청취했으며, 이외에도 안전수칙이 기재되어 있는 해수욕장 안내판 등을 직접 점검했다. 상어 안전망은 도내 양양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해 15곳에 시범 설치되어 있으며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수상오토바이에 상어 퇴치기를 부착해 상어 발견 시 전류를 흘려보내 상어를 쫓아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7. 23 도청 2별관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는 정부의 의료대책 추진에 대한 협력 대응 및 도내 의료 인력난 타개를 위해 지난 해 5월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및 도내 대학병원, 의료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난해 도는 의료기관장 긴급면담 및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를 통해 우수 의료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필수진료과 전공의 육성수당 지원’ 및 ‘강원대병원 소아중환자실 지원’ 등 의료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도 의사회, 주요 병원장 등 13명이 참석해 도내 의료계 현장의 고충과 이에 따른 대안 및 의료기관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부터 지역 내 장기근무 의사 확보를 위해 시행예정인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과 도 공공의료기관과 대학병원 간 우수한 의사 인력을 연계하여 지역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의정갈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23일 상상마당춘천스테이 나비홀에서 도 내외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4년 강원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전환의 시대, 미래 평생교육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사회변화와 지역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원 평생교육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발표와 참석한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정책, 지방시대 등 다양한 사회 전환이 평생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미래 평생교육은 대학과 플랫폼에 집중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주제발표에서 권인탁 전북대학교 교수는 최근의 사회 환경의 변화와 지역위기에 대응하는 ‘평생학습도시 재구조화 전략’을 제시했으며, 김석중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목표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도민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김수혜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기조강연자 및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7월 22일 몽골 이데르대학교(IDER University, 총장 조릿 대쉬 야)를 방문하여 양교 우호증진 및 교육·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립대학교와 이데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문화 분야 교류 ▲학생 및 교수 교환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연구 분야 교류활성화 ▲인턴십 프로그램 수행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몽골 이데르대학교는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사립대학으로(1995년 설립), 4개 단과대학(경영·공과·사범·영어교육), 20개 전공 과정을 운영 중이며, 몽골 내 전체 대학 중 30위권, 사립대학 중 10위권 수준의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데르대학교는 2019년부터 한국어 학과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며, 강원도립대학교와 이데르대학교는 몽골에서 2년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어능력시험 3급을 취득한 후, 강원도립대학교에 입학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협의해 왔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강원도립대학교에 입학한 몽골 유학생들이 도내 농공단지와 중소기업 또는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으로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개청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제2청사는 지난 해 7월 24일 강원도립대학교 청운관과 舊 환동해본부 건물을 임시청사로 3국, 1기획관, 4사업소, 정원 287명의 규모로 첫 발을 내딛었다. 제2청사는 '영동권 도민들의 오랜 숙원의 실현'이자, '영동과 영서의 균형발전을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민선 8기 강원도정 철학의 결실로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41년만의 설악산 오색삭도와 아시아 최고·최대의 K-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본격 추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최종 선정 10년 만의 삼척 호산항 낚시터 개방, 저도어장 입어절차 개선 등 도민 애로사항 해소 및 규제개혁 또한 주요 이슈나 현안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현안 해결을 위해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23.8.)에 앞서 생산단계수산물 방사능 검사 실시(’23.7.), 검사 장비 추가 도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3일 교육부 공모사업인'반도체공동연구소 추가 지정'에 강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HUB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23년도에는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권역별 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올해 공모에는 총 6개 국립대학이 신청하여, 최종 강원대와 전북대가 선정, 대학 당 4년 동안 건립비 164억 원, 기자재비 280억 원 국비 총 44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도에서는 강원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대규모 지방비 대응투자 확약과 강원권 선정 필요성을 관계 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을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인 논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7월 19일 서울대에서 열린 대면평가에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작년에 경북대를 선정하면서 강원대도 함께 활용하라고 한 것에 대해 강원대와 경북대 왕복 거리만 8~10시간이 걸려 사실상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