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확대 진행한다. 이벤트는 제천시 배달모아 입점 30개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6,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8월부터는 사용가능 매장의 수를 50개 매장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배달모아 이용자는 최소주문금액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하여 7,500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배달모아는 공공배달앱으로써 가맹점에서 지불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어, 시민들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율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보며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사용”이라며, “우리 지역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75만 명이 방문한 농다리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먼저 활기를 띤 곳은 음식점이다. 농다리 인근 주변 음식점들은 적게는 30%에서 최고 100% 이상 매출이 증가해 개업 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말 예약이 1~2개월 전에 완료되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 식사하는 등 진천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인근 한반도 지형 전망대, 보탑사, 종 박물관 등 다른 관광지도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초평붕어마을은 물론 진천읍, 백곡면 등의 음식점들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에서 새롭게 조성한 푸드트럭, 푸드존, 카페 The 미르는 물론 농다리 인근 마을 또한 방문객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진천군 브랜드 가치도 관광을 통해 크게 상승했다.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 소개가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돼 그전까지 방문객의 90% 이상이 수도권, 충청권으로 한정돼 있었지만, 올해는 경상도, 전라도,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이삭거름은 벼 알맹이 수를 많게 하고 이삭이 잘 여물도록 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비료다. 벼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는 일반 재배 시 어린 이삭 길이가 1~1.5mm 정도인 이삭패기 25일 전, 고품질 재배 시 이삭패기 15일 전이다. 너무 일찍 시용하면 벼알 수가 과다하게 증가하고 특히 수정되지 않은 벼알이 증가해 수량 저하의 원인이 되며 벼 아래 3~5마디가 커져 쓰러질 수 있다. 진천군 주 품종인 알찬 미(중생종)의 시용 적기는 7월 20일~25일(예상 출수 8월 10일 기준)이며, 군에서 공급한 맞춤 추비 27호(20-0-9)를 300평당 10kg 시용하거나 NK복비를 300평당 10~11kg 시용한다. 이삭거름 시용 시기에 물관리는 시용 전 간단 관개를 해 뿌리가 토양 속으로 자라게 하고 식물체에 양분 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한다. 또한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는 논에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논물이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청북도교육청이 ‘공예’를 공통분모로 첫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청주문화재단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충북 창의예술교육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얻은 결실로, 두 기관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공예관은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전오성, 이하 충북예고)와 연계해 여름학기 공동교육과정 공예교과를 처음으로 개설했고 공예에 관심 있는 충북예고 학생 7명과 타교 학생 3명까지 총 10명을 대상으로 이번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 공예관은 전문 강사와 재료비를, 충북예고는 운영 장소 및 시설 등을 제공하며 연계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섬유와 도자, 2개 과정으로 모두 11일간 진행한다. 강사로는 공예관의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 자동차 보급 대수는 총 149대로 승용 91대, 화물 58대다. 승용 91대 중 일반 69대, 택시 11대, 우선순위 11대며 화물 58대는 일반 34대, 운송사업용 12대, 우선순위 6대, 중소기업 6대로 구성됐다. 이 중 운송사업용은 택배 등 화물을 잡화·분류·배송하는 형태의 사업자에게 지원된다. 또 우선순위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양육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자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시 보조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나, 승용은 최대 1,356만 원이고 화물은 최대 2,267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급 차종 및 지원금은 단양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탭의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과 코레일은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 활성화’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한국철도공사·농어촌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23개 지자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기관들은 인구감소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할인된 가격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운임 할인율은 총 50%로, 먼저 10% 할인된 가격으로 왕복 승차권을 구매한 후 해당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의 교육생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정보화교육 수료생 중 357명이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 121명(34%), 여 236명(66%)으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참여도가 높았다. 나이별은 60대 이상이 295명(83%), 50대 이하가 62명(17%)로 60대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 교육 호응도가 높았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만족 92%, 만족 7%, 보통 1%로 총 99%의 응답자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만족도 평가는 강사의 강의 능력이 10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과 실생활 기여도가 99%, 교육 과정과 내용, 진도가 99% 등의 순으로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격증반에서는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SW코딩 등 4개 교육 과정에서 현재까지 2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스마트폰 및 컴퓨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구단양이 수몰되며 1985년 신단양으로 이전했다. 이후 39년이 흘러 농업기술센터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실증 시험포와 첨단 시설 부족은 물론, 신기술을 신속하게 교육하고 전파하는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은 상황이다.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스마트팜 확산과 보급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임무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김문근 단양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계획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청사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청사 이전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청사 이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 청사 이전은 유치를 희망하는 읍면에게 후보지를 추천받아 청사 이전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이르면 9월 말 최종 결정될 전망이며 읍면 추천은 8월 9일까지다.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개척 및 판로다변화를 위한 것으로 해외 현지를 찾아가 현장 중심의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수출상담회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며 2차 상담회는 태국에서 개최된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1차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5개사, 2차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5개사 총 10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해당 지원과제를 선택한 뒤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 일체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원본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76)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바이어 현장방문 차량, 통역, 현지교통, 체재비(일부) 등 기업별 500만원 내외의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수출상담회는 최근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기초 온라인 릴레이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IB 프로그램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PYP특강 150여명 ▲MYP 특강 100여명 ▲DP특강 140여명이 참여하여 IB 교육에 대한 배움의 열기를 보였다. IB 월드스쿨 코디네이터를 강사로 초빙해, 15일에는 'IB MYP 프로그램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서동중학교 이인선 교사가 ▲미래+교육 ▲MYP 프로그램 모델 ▲프로그램 운영 방침 ▲교사의 성장과 변화 등을 설명했다. 16일에는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교육 성과'를 주제로 표선고등학교 양미경 교사가 ▲IB DP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과 체계 ▲IB 표선고의 진로진학과 교육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17일에는 대구중리초 방화평 교사가 ▲IB 교육이란 ▲IB PYP 프로그램과 2022 개정 교육과정 ▲IB PYP와 개념 기반 탐구 학습 등을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질문과 토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