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 삼례읍 번영회는 완주군에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삼례읍 번영회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수해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원 삼례읍 번영회 회장은 “번영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읍 번영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에 소중히 사용하고, 빠른 시일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번영회는 홀몸노인 · 한부모 · 장애인 세대를 돕기 위한 삼례읍 사랑드리미 쌀나눔사업을 추진 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2번째 ‘워터밤 in 완주’를 지난 3일 진행,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물 축제는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사전 신청 인원 및 현장 접수 인원까지 총 2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놀거리, 이벤트,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등 재미있는 요소들로 가득 채워 청소년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의 물축제 ‘워터밤 in 완주’는 벌써 12년을 맞이할 만큼 전통이 깊은 축제로, 사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주 놀러 오던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년 진행되는 이벤트와 먹거리가 바뀌어서 항상 기대하고 참여한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행복한 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년 동안 많이 준비했다”며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지역상품권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에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한 사람에게 지역상품권 추가캐시백 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혜택으로, 완주군은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는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완주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완주군 대표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완주군청 고향사랑팀에 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이 모든 절차를 완료한 후, chak 어플에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면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 정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의 친환경농업의 유지를 위해 생산자 단체와 친환경농가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은 농약과 비료 등의 사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법으로, 전주지역에서는 전주시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북전주농협 등 2개 단체와 400여 농가에서 쌀과 방울토마토, 오이 등 7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농산물은 주로 학교급식과 전주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돼 성장기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로 제공된다. 시가 친환경농가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에 나선 것은 그동안 학교 및 공공 급식과 전주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할 원예농산물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시설하우스 등 시설을 지원해 왔으나,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들의 생산량 감소와 병충해 증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친환경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 청년들이 기업의 이윤보다는 공동의 이익이나 사회적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청년 2~5명이 한 팀이 돼 SNS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소개·홍보하는 등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서포터즈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을 2회 이상 방문한 뒤, △대표자 인터뷰 △생산품(서비스) 체험 △근로자 인터뷰 △사회서비스 활동 등의 참여 후기를 SNS에 올리게 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시민장터 등 전주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통비와 식대 등 활동 실비와 SNS 포스팅 수당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성과 발표 우수팀과 우수 활동 팀에 대한 시상도 예정돼있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에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전주시민들을 위한 모심택시가 토요일에도 운행된다. 전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그동안 평일에만 운행돼 온 모심택시를 오는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시범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운행을 시작한 모심택시는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800m 이상이거나, 버스의 배차 간격이 3시간 이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는 모심택시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이용 주민들의 주말 운영 수요를 반영해 토요일에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시는 시범운행 이후 이용자 통계 분석 및 설문조사를 거쳐 내년도 모심택시 운영시 토요일 운행 여부를 결정·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초 4개 동 12개 마을에서 시작된 모심택시는 현재 동서학동과 평화2동, 삼천3동, 효자4동, 우아1·2동, 호성동, 송천2동, 조촌동 등 9개 동 37개 마을에서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총 2만7794명(하루 평균 111명)이 모심택시를 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전주다움배움터 활동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전주다움배움터 활동가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전주다움배움터’란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전주다움교육을 만들어가는 전주지역의 교육 관련 기관·단체·개인을 의미한다.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8개의 배움터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주다움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다움배움터와 학교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학교 교과와 배움터 수업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민정 전주한들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직접 학교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모습을 토대로 배움터의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요즘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북 아동문학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건지·송천·평화도서관 등 3개 시립도서관에서 각 도서관별로 전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이번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딱, 2초만(윤형주, 청개구리) △맑은 날(정광덕, 청개구리) △거북이 서점(김순정, 정인출판사) △불평등을 수거해 드립니다(정유진 외, 논형) 등 5권의 도서를 활용해 윤형주·정광덕·김순정·정유진 전북 아동문학가들이 이끌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여름독서교실 첫날에는 ‘동시’를 이용한 ‘어린이 시 창작’과 ‘동시화 그리기’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각 도서관별로 △‘그림책’을 이용한 바다메모꽂이 만들기 △만화 그리기 등의 활동 △‘동화’를 이용한 ‘가로세로 낱말퀴즈’와 ‘불평등 터뜨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참가자 중 우수 학생 6명에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지역 기관, 단체,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 기관, 단체는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달 12일 '재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취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식수와 간식을 제공했다. 주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한옥체험마을, 향교, 가옥 문화유산 등 문화·역사 자원 피해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에어컨을 지원하는 등 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살폈다. 황지중 함라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로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대해 무료로 검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HIV는 잠복기가 길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과 성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상담과 치료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규칙'에 따라 건강진단을 지원하고 결과서를 발급하고 있다. 건강진단 대상자는 청소년보호법 시행령과 안마사에 관한 규칙에 따른 영업소 종업원,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유흥접객원 등이 해당한다. 유효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하며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건강진단 항목은 매독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필수 사항이고 △임질 △연성하감 △클라미디아감염증 △성기단순포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첨규콘딜롬 등 6개 감염병에 대해서는 1개 항목 이상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익산시보건소는 매독과 HIV, 임질, 클라미디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