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이상기후로 모기 출몰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하기 때문에 4월부터 10월까지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최선의 예방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용 살충제 사용과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48시간을 주기로 증상이 반복되며, 초기에는 오한 ‧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발열이 나타나는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보일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이 참여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4명의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태블릿 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신체활동 △구강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정신건강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군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남원시는 지역주민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원의사회의 집단휴진 참여 여부와 관련 없이 18일 한시적으로 오후 8시까지 진료 시간 연장을 결정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시는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여 내과, 외과 등 6개 진료과목을 오후 7시까지 진료하고 있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공공심야약국인 서남온누리약국에서 약사의 적절한 복약 상담을 통해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남원의사회와의 적극적 소통, 비상진료대책 시행, 주민 홍보 및 안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확인과 피해 신고 및 상담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를 통해 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6월 13일 16시 30분에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읍·면 방역담당자 및 방역소독요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하고자 방역소독 및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대국지에스의 윤정준 과장이 진행하며,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교육 및 모바일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방역 약품의 관리 방법 및 살포 시 주의사항 등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도 전달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6월 12일 김천여자중학교 정서적 취약 재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슬기로운 소통 생활’을 운영하였다. 매주 수요일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대인관계와 정서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각자의 생각과 느낌, 관심사를 함께 얘기하고 들으며 자신을 알아가고, 타인을 이해하며 서로 간의 공감 능력을 높이고 이해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맞벌이 가구 증가,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가족 간의 대화 단절과 학교적응과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의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으로 △어린이 충치예방(치아홈메우기) △마을 이동 진료 △사회복지시설 관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은 이동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차량으로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전문인력이 해당 지역과 시설을 방문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케일링, 개인별 검진·상담 등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까지 사회복지시설 5곳과 초등학교 20여 개소를 방문해 약 1000명에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음달부터 10개면과 1개동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칫솔 교환 시기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위해 6월 중 화요일마다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칫솔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은 구강용품 중 하나인 칫솔을 자신의 구강에 맞는 칫솔모의 강도, 크기 선택과 알맞은 칫솔 교체 시기, 올바른 칫솔질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구강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참여 방법은 6월 중 매주 화요일마다 (18, 25일) 철원군보건소 구강보건실(갈말), 통합보건지소(철원·동송), 건강생활지원센터(서면) 3개소에 헌 칫솔을 가지고 방문하면 장소별 1일 선착순 200명에게 1인당 칫솔 1개에 한정하여 새 칫솔로 교환해 주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철원군보건소는 헌 칫솔 교환 행사 외에도 2024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 뮤지컬공연 2회, 슬로건 공모전, 건치어르신 선발대회,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보건정책과 백승민 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김화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순회 건강 마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김화권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흡연율”과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마을을 순회하며 기초건강 측정 결과를 토대로 비만, 금연, 심뇌혈관질환, 구강건강, 영양교육 등 1:1 맞춤형 건강상담 및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의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한 "지속 관리"에 중점을 두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기초건강측정 결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청양1리 외 5개 마을을 선정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가정에서 스스로 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발 건강관리”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직접 마을을 순회하며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 및 등록 관리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 “반짝나라공주와 치카왕자”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목포 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및 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치면세균막 테스트,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체험, 포토존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참가자 전원에게 칫솔치약세트를 전달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충치예방 인형극은 흥미롭고 알기 쉬운 구성으로 일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을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립.은둔 1인 청년가구 심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자살예방 서포터즈을 모집하고 13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는 거제대학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 정기적인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고 월 2회 이상 또래활동가, 동료지원가로 온/오프라인 자살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최근 10대부터 30대 청년층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년층에게 사회적 지지, 동병상련 경험 이어주기 등 정신건강 지킴이활동을 수행하며 청년자살예방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사각지대를 해소,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지원자는 “고향인 거제에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서포터즈 활동이 진행되는 것이 기쁘다.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자살을 주제로 기꺼이 고민하고 행동하여, 청년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고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신숙 보건소장은“청년자살예방은 지역사회가 청년의 삶을 희망으로 초대하는 일이다. 고립․은둔 1인 청년가구 심리지원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제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