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 충청향우회 총연합회가 지난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서면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용인특례시 충청향우회 총연합회는 이날 회원 30여명을 3개 조로 나눠 주택·농경지에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수해 피해 농가의 일상 복귀를 위해 힘썼다. 홍권표 회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와 힘을 보태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집안의 어르신이었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돌봄교사로 나선다. 세종시 해밀동은 31일 해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밀마을 은빛교사단은 세대 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인들의 지혜를 돌봄교실 현장에 적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수료자들의 연령대는 55세에서 80대에 이른다. 해밀동은 세대 간 문화매개자로서 활기찬 신노년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은빛교사단을 마을계획사업으로 채택했다. 15명의 수료자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31일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숲놀이 ▲동화구연 ▲전래놀이 ▲유·초등교육과정 ▲학교텃밭운영 ▲동극 등의 소양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현장 보조 실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손영숙씨는 “각각의 교육과정이 앞으로의 현장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돌봄교실 현장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연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연기면 주민자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2023년 연기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와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사전 현장투표와 찾아가는 투표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현장투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연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투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신동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들을 더 많은 주민들과 서로 공유하고 결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라며, “연기면에서 벌써 3년째 개최되는 주민총회이고 연기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올해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총회에 앞서 연기면(면장 이진례)은 축하공연으로 세종 아르떼 앙상블(단장 양진이)과 함께하는 ‘아르떼 음악선물’을 개최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인 보상을 해주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전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을 받을 수 없어 자연재해 발생 전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 이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 82%,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 70%, 재해취역지역 주택 87%까지다. 이 중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의 경우 피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큰 만큼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예를 들어 80㎡(24평) 단독주택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총 보험료는 5만 100원이며, 이 중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연 9,000원 정도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28일 공고했다. 시험일은 2023년 8월 10일이며, 시험 장소는 금호중학교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나, 점심시간에 응시생의 점심 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할 방침이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 응시자 대기실에 대기 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는 반드시 공고문을 참고하여 세종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알려야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시험실 입장 시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초졸 23명, 중졸 52명, 고졸 218명 등 총 293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는 9월 1일 세종시교육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8일에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1 진학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 수집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세종 대입지원단 교사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 한 팀을 이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을 통해 2024학년도 대입전형,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 충청권 대학 전형 안내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상담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며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대학 진학은 물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교육 정책 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를 중심으로 교육계의 주요 쟁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6일에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제2회 세종교육회의 임시 본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교진 교육감의 새로운 세종교육 10년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 방안 등을 협의했다. 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는 기초학력 및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청 혁신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세종의 모든 아이가 양질의 프로그램과 휴식을 누림으로써 성장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이에 따르는 급식 제공 등 검토되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분과별 논의를 거쳐 세종시교육청에 정책 제안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이초 교사의 비극적인 사태와 관련하여 교직원 단체 및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교권 보호 조례 등과 같은 제도적 장치 마련은 물론 건강한 공동체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2023년 세종 영재연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지정한 24개 학교의 영재학급 학생 중 희망자 270명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수업(3시간)과 집합 수업(15시간) 총 18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 주요 주제인 ‘함께 사는 세종의 환경’, 소주제인 물, 친환경에너지, 식량, 생명윤리, 탄소중립 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표현했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프로젝트 활동 방법과 환경 훼손에 관한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다. 집합 수업에서는 소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해 엔트리, 아두이노, 모형제작, 댄스, 무용, 연극, 포스터 제작의 다양한 형식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학생들은 세종의 환경문제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생각을 산출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하며 배워가는 시간이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종시의 다른 영재학급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주제에 대하여 다양하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3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젊은도시 세종에 담아낸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젊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락 장르 대표 뮤지션 12팀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했다. 페스티벌 1일차는 모던록 음악계를 대표하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세종을 찾는 밴드 넬(NELL)과 쏜애플, 넉살x까데호, 김뜻돌이 출연한다. 2일차에는 대체 불가능한 음악 세계를 가진 자우림을 비롯하여 루시, 너드커넥션, 박소은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음악창작소를 통해 성장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수동쿨러(부산),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대구), 행로난(전북), 양말서랍(세종)이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8월 4일 14시부터 시작되는 조기예매를 통해 1일권은 1만 4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28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젓갈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품질 좋은 젓갈을 생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다. 오남영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부강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나눔 문화를 통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앞장서서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공동체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