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4월 26일 낮 12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혜인학교 구강보건실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에서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 6명과 중구보건소 관계자 4명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혜인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일반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 아동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특수학교인 혜인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올해 지역 내 치과 9곳과 협력해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혜인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불소 도포 △스케일링 △레진 충전 등의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구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4월 26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음악창작소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재위촉·신규 위촉된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음악창작소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안에 따라 위촉직 위원 가운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청소년들이 울산음악창작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음악창작소 시설 사용료 경감 여부 등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문을 연 울산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등 지역 음악인 역량 강화와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른 지역 음악인들과의 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 예술 저변 확대 및 음악 산업 활성화에 적극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와 대규모 건설업체 3곳이 4월 26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한양건설을 비롯한 대규모 건설업체 3곳의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립한 ‘2024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대규모 건설업체 3곳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인력 고용 △지역 건설업체 정보 공유 등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규모 건설업체와 지역 건설업체가 상생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건설사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설희망 강좌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좌를 개설·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주민 및 공립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설희망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1,173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항목은 교육 대상 연령대·희망 강좌 주제·선호하는 강의 시간대 등 17가지다. 조사 결과, 희망하는 교육 대상 연령대는 △성인(53.5%) △초등 저학년(18.8%) △초등 고학년(12.8%)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강의 시간대는 △주말 10시부터 12시(28.4%) △평일 10시부터 12시(21.2%) △평일 19시부터 21시(14.5%) 순이었다. 또 ‘독서문화강좌’ 중에서는 독서·글쓰기 분야, ‘생활문화강좌’ 중에서는 취미 분야의 수요가 가장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독서문화강좌’ 하위 항목 가운데 인문학 분야에서는 △역사(31.2%) △심리학(21.7%) △문학(19.8%), 어학 분야에서는 △영어회화(39.2%) △영어노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절기 방역 소독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방역 취약지역 자료를 분석하고 폐가·공원·정화조 등 지역 내 해충 민원신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앞서 지난 3월 방역 중점관리 대상 지역 42곳을 선정했다. 이어서 각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각 동(洞) 방역단과 협력해 매주 다섯 차례 방역 중점관리 대상 지역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중앙전통시장 포함 중앙동 취약지역, 화요일에는 구역전시장 포함 학성동 취약지역 및 신울산종합시장 포함 반구1·2동 취약지역을 찾아간다. 수요일에는 태화종합시장 포함 태화동 취약지역 및 우정동 취약지역, 목요일에는 서동시장 포함 병영 1·2동 취약지역 및 약사동 취약지역, 금요일에는 복산동, 성안동, 다운동 취약지역을 순회한다. 또한 해충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이틀 안에 현장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26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한 사람이 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실천 ‘1110 캠페인’을 소개하고 △점심시간 소등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 계단 이용하기 △자동 개폐문 이용 자제하기 △청사 내 종이 타월 사용 자제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서 장정미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 환경전문강사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모두 탄소중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지구를 살리는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26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면서 올해 2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8일째 열린 이날 단체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뜨미씨름단은 16강에서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을 4-0으로 꺾은 뒤 8강 정읍시청 씨름단 역시 4-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증평군청을 만나 4-2로 이겨 결승에 올랐고, 정읍시청과의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들을 차례로 완파해 4-0으로 우승을 거뒀다. 한편 해뜨미씨름단은 직전대회인 지난달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거두면서 전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가 수자원을 보호하고 수자원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 단체들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를 마련한다. 일상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맑은 물을 확보하는 일이 울산시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 단체의 수자원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수자원 오염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민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안수일 의원은 이같은 사항을 골자로 하는 ‘울산광역시 물환경 보전활동 지원 조례안’을 만들어 17일부터 열린 제245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자발적으로 물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단체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또, 민간 단체의 물 환경 보전 관련 연구·조사·홍보 활동 등에 대한 지원, 물 환경 보전 활동 기여자 포상, 수자원 보전 활동을 위한 정부와 타 지자체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수질오염으로 인한 환경 훼손 예방과 맑은 물 확보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4·10 보궐선거를 통해 2명으로 늘어난 울산광역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민단체인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가들을 초청해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기후위기 대응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손근호, 손명희 두 의원은 26일 오후 의원연구실에서 안승찬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위원장과 한기양 대표를 비롯, 환경운동연합과 울산시민연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3월 울산시가 확정한 기본계획(2024~2033)의 내용을 공유하고, 기후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 전략과 민관협력 및 시민소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0일 북구 제1선거구(농소1·송정동) 보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손근호 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간의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믹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 국토 저탄소화 등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울산시 탄소중립 세부목표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 분야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간의 소통체제 구축계획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을 심사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먼저,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약 7백만원, 특별회계 약 6억6천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36억7천6백만원, 특별회계는 6억6천만원을 각각 삭감하여 총 43억3천6백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대왕암공원조성 15억원, △지능형 교통체계 운영 3억7천만원, △벨로택시(마차형택시) 도입・운영 2억1천7백만원 등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삭감내역은 △주차관제 통합시스템 확대 구축 3억7천만원, △테크노산단 함박산공원 산책로 개설 2억8천만원 각각 삭감했다. 또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10억원은 예결특위에서 추가 삭감했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구)교육연수원 철거 및 정비 사업 10억원은 예결위에서 다시 살려 수정가결했다. 한편, 4월 29일에는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