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체 인력 인건비 최대 6개월 1천200만원 지원…소상공인 실질적 도움 기대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 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1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년도 매출액 연 1천200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상공인이 육아 공백으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한 명에게만 지원된다.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이보듬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미디어라이브러리 사업의 하나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스마트폰과 친해지기’를 운영한다. 평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스마트폰과 친해지기’는 검색하기, 카메라 활용, 지도 어플, 갤러리앱 사진 꾸미기, 키오스크 체험 등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업로드하는 크리에이터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수업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23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좋은이웃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및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좋은이웃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고, 올해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짐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으로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포항 곳곳에서 좋은이웃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치매 파트너들이 지역사회 치매 인식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치매 파트너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8시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연간프로그램인 바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다음악회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이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여름을 맞아 포항시민과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공연으로 독서대전 홍보에 힘을 싣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는 최정호 시향 사무장의 음악 해설로 ▲목관 5중주(오보에 이재호, 플루트 최인형, 바순 김은정, 클라리넷 이승목, 호른 강덕만) ▲오보에 솔로(노영훈) ▲키보드(반주 김병희) ▲현악중주(1바이올린 전미은·정아람, 2바이올린 남가영·이은주, 비올라 김영주·우미화, 첼로 이원열·최유일, 베이스 구미향) ▲클라리넷 협연(현정만)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독서대전TF팀으로 하면 된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음악회로 문화도시 포항의 위상이 널리 퍼지고, 포항 대표 관광지에서 포항대표 교향악단의 연주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란다”며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선린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은퇴(예정)자 38명을 대상으로 22일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시가 ‘내일(my job)&내일(tomorrow)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의 이날 수료식에는 곽진환 선린대학교 총장,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국가 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원 합격을 목표로 진행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 등록으로 취업까지 연결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생들은 대부분이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들로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한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에 시민들이 평생 학습 참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과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적인 과정을 대학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대학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구환경 교육을 신광면에 위치한 포항환경학교에서 실시했다. ‘가치사서 같이살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가치소비, 제로웨이스트 활동 등 다양한 지구환경 교육을 비롯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 등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가죽 필통 키트를 이용해 만든 제로웨이스트 필통 35개를 인근 신광이솔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키도 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포항시 지역 내에서 비치코밍,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인 한국관광실록, 선린대학교 상록회, 선린레오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했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김기원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사회문제의 주체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꾸준히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지역사회 의료복지증진을 위해 상대동 지역의 의료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틀니무료세척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7월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의 ㈜공원이 업무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틀니세척을 비롯한 상담이 실시됐다. 이를 시작으로 포항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한 ‘틀니 클리닉’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공원 이창욱 대표이사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무료틀니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한마음의료바우처와 협력을 맺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서비스가 지역 내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러한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은 치기공사, 치위생사 출신의 세척연구진을 통해 전문장비와 9공정을 거쳐 틀니에 최적화된 세척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틀니 사용자층이 노년층인 것을 고려해 지역복지관을 통해 찾아가는 틀니세척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읍면동 아동복지․맞춤형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e아동행복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보육시설 장기결석, 정기예방접종 미실시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으로 위기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지원하고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한다. 시는 상반기 동안 569가구에 대해 가정방문을 실시해 78가구에 양육 환경 개선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으며, 이번 읍면동 담당자 교육으로 7월부터 추진 중인 하반기 사업에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담당공무원 현장방문 매뉴얼 교육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 이용 매뉴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아동보호서비스사업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의 일선에 있는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가정방문을 통한 위기아동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2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상황에 대비한 시청사 민방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 포항시청사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졌으며,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원이 각 층별 안전통제요원 역할을 맡았다. 청사 내 직원들은 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지하1층 주차장에 집결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교육 그리고 소화기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 훈련이 이뤄지는 것에 집중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의 반복과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여야 실제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이 비상상황 및 각종 재난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장마가 끝나고 7월 말부터 이어진 역대급 폭염에 따른 고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조경수목에 대한 관수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수작업은 최근 2년 이내 식재된 수목과 관목류 등이 중점 대상으로 이러한 수목들은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해 뿌리생육이 활발하지 않은 상태로 고온 및 건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심하면 고사할 수 있다. 이에 가용인력과 관용 급수 차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조경전문업체에 의뢰해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빈도로 수시로 관수해주고 있으며, 증산억제제 살포, 물주머니 설치 등 고사 방지 및 관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실시하고 있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최근 비 소식이 있었으나 해갈이 될 정도가 되지 않아 여전히 수목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뭄이 해소되기 전까지 수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