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지역상품권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에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한 사람에게 지역상품권 추가캐시백 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혜택으로, 완주군은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는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완주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완주군 대표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완주군청 고향사랑팀에 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이 모든 절차를 완료한 후, chak 어플에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면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 정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2번째 ‘워터밤 in 완주’를 지난 3일 진행,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물 축제는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사전 신청 인원 및 현장 접수 인원까지 총 2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놀거리, 이벤트,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등 재미있는 요소들로 가득 채워 청소년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의 물축제 ‘워터밤 in 완주’는 벌써 12년을 맞이할 만큼 전통이 깊은 축제로, 사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주 놀러 오던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년 진행되는 이벤트와 먹거리가 바뀌어서 항상 기대하고 참여한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행복한 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년 동안 많이 준비했다”며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 삼례읍 번영회는 완주군에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삼례읍 번영회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수해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원 삼례읍 번영회 회장은 “번영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읍 번영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에 소중히 사용하고, 빠른 시일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번영회는 홀몸노인 · 한부모 · 장애인 세대를 돕기 위한 삼례읍 사랑드리미 쌀나눔사업을 추진 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24호에 대한 주택가격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준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이 발생한 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군은 가격 산정 후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의견제출이 접수된 주택은 의견신청 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미노피자 완주점이 5년째 가정위탁 아동들을 위해 피자를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성진 대표는 지난 2020년 개업과 함께 가정위탁 아동들을 위해 피자를 후원했다. 현재까지 1,200판, 금액은 3,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도미노피자 완주점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아동의 연령대에 따라 토핑을 달리해 피자를 만들고 완주군청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고산면의 한 위탁부모는 “아이들이 피자를 너무 좋아하고 잘 먹고 있다”며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진 대표는 “예전에 ‘소년소녀가장’ 아동들을 위해 피자를 후원하고자 했는데 소년소녀가장이란 말이 없어지면서 그 대신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는 아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기적으로 후원하기 시작했다”며 “아동들이 위탁부모와 함께 지내면서 맛있는 피자를 먹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안을 얻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위탁 아동은 친부모가 없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부모나 친인척이 위탁해 보호·양육하는 아동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3일 완주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퇴소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6박 7일간 구이 안덕힐링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는 초·중학생 37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기관에서 검증된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말하기, 듣기, 쓰기 수업과 프레젠테이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능력을 향상했다. 또한, 완주군 내 지역별 특색을 영어로 연구하고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대학생 멘토를 학생 4명당 1명을 배치해 영어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연스럽게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집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공부한다는 것에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캠프를 통해 영어에 더욱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영어에 대한 열정으로 즐겁게 영어캠프를 수료한 학생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대해 무료로 검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HIV는 잠복기가 길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과 성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상담과 치료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규칙'에 따라 건강진단을 지원하고 결과서를 발급하고 있다. 건강진단 대상자는 청소년보호법 시행령과 안마사에 관한 규칙에 따른 영업소 종업원,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유흥접객원 등이 해당한다. 유효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하며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건강진단 항목은 매독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필수 사항이고 △임질 △연성하감 △클라미디아감염증 △성기단순포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첨규콘딜롬 등 6개 감염병에 대해서는 1개 항목 이상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익산시보건소는 매독과 HIV, 임질, 클라미디아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지역 기관, 단체,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 기관, 단체는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달 12일 '재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취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식수와 간식을 제공했다. 주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한옥체험마을, 향교, 가옥 문화유산 등 문화·역사 자원 피해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에어컨을 지원하는 등 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살폈다. 황지중 함라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로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북 아동문학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건지·송천·평화도서관 등 3개 시립도서관에서 각 도서관별로 전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이번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딱, 2초만(윤형주, 청개구리) △맑은 날(정광덕, 청개구리) △거북이 서점(김순정, 정인출판사) △불평등을 수거해 드립니다(정유진 외, 논형) 등 5권의 도서를 활용해 윤형주·정광덕·김순정·정유진 전북 아동문학가들이 이끌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여름독서교실 첫날에는 ‘동시’를 이용한 ‘어린이 시 창작’과 ‘동시화 그리기’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각 도서관별로 △‘그림책’을 이용한 바다메모꽂이 만들기 △만화 그리기 등의 활동 △‘동화’를 이용한 ‘가로세로 낱말퀴즈’와 ‘불평등 터뜨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참가자 중 우수 학생 6명에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전주다움배움터 활동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전주다움배움터 활동가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전주다움배움터’란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전주다움교육을 만들어가는 전주지역의 교육 관련 기관·단체·개인을 의미한다.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8개의 배움터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주다움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다움배움터와 학교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학교 교과와 배움터 수업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민정 전주한들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직접 학교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모습을 토대로 배움터의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요즘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