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며, 농가당 연 1회 6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대상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자이자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계속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농지 소재지가 관내 농지여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상이하며, 체납자 및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주소와 농업경영을 독립하더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호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27일 10:00 세종시선관위에서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정치참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 '여성의 정치참여, 세상을 바꾸는 힘' 주제 특강 ▲ 150여 점의 선거사료 관람 및 투‧개표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여성 정치참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등 조치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호우 피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한 판매에 집중될 예정이다. NH농협 주관으로 운영하는 복숭아 판매전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조치원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서 1상자(3kg) 기준 7~9과는 26,000원, 10~11과는 2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쿠폰이벤트도 운영한다. 사전이벤트는 재단 축제문화팀 SNS를 통해 진행되고, 현장에서는 홍보부스에서 참여하면 된다.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SNS 게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복숭아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단은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복숭아가 ‘신선’들이 먹는 과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115년 역사의 신선한 조치원 복숭아”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엔 여름 더위를 잊게 할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물놀이장은 행사기간 3일 내내 3,000원의 입장료로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도순구 사장)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된 관내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사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지원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 및 폭우로 인해 발생된 장군면 산학리 일대 거주지 뒤편 토사 붕괴 피해현장을 대상으로 중장비 투입전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토사제거 및 배수로작업, 천막류 도포작업 등을 지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보니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실의에 빠진 시민들을 위해 공사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기본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생태계를 위해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학년별로 주제를 정해 초등학교 260학급 5,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숲생태 ▲생태감수성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소비 ▲생활 속 유해물질 ▲탄소중립 등 여섯 가지의 주제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이 운영됐다.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은 희망하는 초중고 1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전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190학급 4,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경제공동체 1층 열린교육장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거점형)’을 운영했다.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생활교육으로, 학생의 관계 역량 함양 및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은 갈등 전환을 위한 조정자의 자세를 배우고, 갈등 조정 훈련을 통해 친구들 사이에 사소한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에는 초 5~6학년, 중 2학년~고 1학년 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15명, 중등 18명 총 33명이 참여했다. ▲평화로운 갈등 해결 교육 ▲또래 조정자의 태도와 역할 ▲차이와 편견 다루기 ▲양파 분석과 삼각형 분석 ▲회복적 질문법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초‧중등 각각 16차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여러 갈등 사례도 나눠보면서 교우관계 개선 능력을 키우는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상희)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음악, 미술, 생활체육, 취미, 학습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 분야 26개 강좌로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합창 ▲노래교실 ▲통기타 ▲바이올린 ▲우쿨렐레 ▲부모수학교육 ▲미술분야 ▲요가 ▲줌바 ▲멋글씨(캘리그라피) ▲바둑(초급) ▲개인 맞춤 색(퍼스널컬러) 등 26가지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해밀동 주민들이 요청해주신 프로그램 수요조사에 기반해 다양한 분야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주민분들의 여가 생활 향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해밀동 누리집이나 해밀동 주민센터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 상담실에서 가능하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주민분들이 즐겁게 강좌에 참여하시면서 이웃간 자연스러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이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연서면을 찾아 생수 1,000병(500ℓ)을 긴급 지원했다. 세종중앙신협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던 중 이재민과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생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중앙신협은 이번 뿐만이 아니라 지난해에도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민병원 세종중앙신협이사장은 “조속한 시일 내 복구가 이루어져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규인‧김한식)가 케이시시(KCC)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 후원으로 27일 소정면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여름 이불 40채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여름이불은 케이시시 세종공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케이시시 세종공장에서 올 초 기부한 지정기탁금으로 ▲소정작은도서관 도서기증 ▲혹서기‧혹한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노인의 날 행사 등 복지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윤석헌 케이시시세종공장장은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정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위생서비스와 더불어 정서적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단단한 소정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지역 내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면장 신을재)이 27일 심중리 보덕교 등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홍성용) 회원, 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상습 불법투기지역인 심중리 보덕교, 조천 일대에서 생활폐기물 750ℓ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환경취약지역에 대한 정화활동과 함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주민 대상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등 캠페인을 병행했다. 신을재 면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직능단체와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라며 “마을에서도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