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가 퇴임을 앞두고 22일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지난 3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포항의 발전과 역동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기에 지역을 이끌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정무특보는 지난 2021년 8월 포항시 정무특보로 임용돼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신성장 산업 분야의 대외적인 협력과 도시브랜드 형성에 주력해 왔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써왔으며, 오는 25일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학회 이사장(포항시장)은 “공직 생활 동안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군 청사의 모든 직원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1층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했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주민참여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각 대피소에서는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실시했고 라디오 방송 청취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부사거리’부터 ‘군위군민회관’까지 약 500m에 달하는 구간에서는 5분간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이루어졌다. 교통 경찰이 주요 교차로에서 차량 진입을 막아서며 우회 안내에 나섰고, 통제 도로 골목 곳곳에도 민방위 대원과 공무원들이 통제 안내를 진행했다. 운행 중인 차량은 5분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했고 도보로 이동하는 시민들도 훈련 참여 요청에 따라 잇따라 멈춰 서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지원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재 의원과 이상휘 의원을 잇따라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이차전지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신산업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영일만 대교의 조속한 착수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공동지하관로 설치공사,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침수예방사업,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에 힘써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영일만에서 추진되는 석유 시추 국책사업의 중심 배후항만에 포항 영일만항이 추후 지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힘을 모아 줄 줄 것을 요청하고, 오일&가스 해저 분리시스템 실증기술 개발사업,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 사업 등 지역 신산업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건의하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결의대회 및 건전생활실천 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연진 경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선 여성회장의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시상, 임승환 교수 특강,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회원 상호 간 화합과 단결에 기여한 공로로 김혜진 외 20명의 표창이 수여됐다. 임승환 교수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리더의 역할’의 주제로 펼쳐진 강의는 가정 사랑과 건전 생활 실천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기민정 회장을 포함한 회원 40명이 방문해 지역 간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APEC 경주유치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90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이 8월 22일 오후 2시경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을지연습과 연계되는 22일 민방공 대피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진행됐다. 오늘 훈련에서는 적 항공기, 미사일 공격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가정했고,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중앙계단을 통해 지하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피소에는 인원 점검 및 집합 인원 사고 유무를 확인하고, 안내방송을 청취하며 대기했다. 공습경보 해제 이후에는 방독면 착용 시범을 보며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실전 같은 적극적인 훈련 참여로 대피, 긴급조치 등을 체험하며 안보의식을 갖는 것은 물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본청과 학교를 포함한 전 소속기관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학생과 직원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이날 훈련에서 각급 학교 학생들은 지하실과 저층 복도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비상 대비 물자 준비 요령과 공습경보 신호 인지 교육, 기초 응급처치 교육 등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사전에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인터넷 포털과 휴대전화 지도 앱을 활용해 집과 학교 근처의 대피소를 확인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교육행정기관 또한 을지연습과 연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방독면 착용법과 화생방․핵 공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습 대비 훈련을 통해 학생과 직원들이 실제 위기 상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동양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리더쉽(GLP) 7기가 주최한 ‘일일찻집 & BEER 행복 나눔 행사’가 22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중앙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고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동양대학교 GLP 총동창회원,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철 회장은 “우리 행사의 가장 큰 목표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상거래의 중심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및 교우관계 향상, 심리적 소진 회복을 위한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2학기 상담주간은 ‘우리(Wee)는 너를 사랑해’라는 부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적응을 위한 상담, 온라인 심리검사를 비롯하여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상담 체험의 날, 학교폭력 및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캠페인, 학부모 야간상담 등의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2학기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담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심리·정서적 위기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학생을 보호하고,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 부적응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심리지원을 통해 학교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출신의 기업인 ㈜에이치앤티 고기한 대표가 지난 22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울산광역시에 있는 ㈜에이치앤티는 정보통신공사를 시행하는 회사로, 고기한 대표는 지난해 12월 희망나눔 성금모금 캠페인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봉화 내성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사업대상지는 봉화읍 중심 지역에 있고, 지방도 918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단절된 녹지지역으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과 공공주택 입주 실수요 조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대상지 동측에는 원도심에 있던 봉화경찰서를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공공청사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전(부지면적 38,926㎡)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봉화군의 노후화된 공공시설 이전과 부족한 공동주택용지 공급 등으로 봉화군 미래 성장의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봉화읍 내성리 일원 47,378㎡에 행정, 상업, 교통의 중심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는 도시공간이 창출된다.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는 약 6,262㎡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 13.2%), 약 8,619㎡에 해당하는 공원, 녹지, 유수지(전체 면적 15.7%), 약 210세대 임대주택(인구 약399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식은 수용 또는 사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