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예산운영을 위해 8월 31일까지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모 사업규모는 모두 7억 원으로 사업비 5천만 원 범위내에서 추진 가능한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다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법' 등 예산편성에 관하여 규정된 사항을 위반하는 사업, 기 추진 중인 사업, 행사‧축제‧소모성 사업, 시설운영비, 보조금 성격의 사업,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양양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7일까지 지역 문해교육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교육 역량강화를 실시한다. 군은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중장년과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문해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 강화로 성인문해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며, 평생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 1회(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문해교육사 및 디지털문해교육 강사로 모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자격증을 발급받고, 지역 디지털 문해교육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성인디지털교육의 중요성 △스마트폰 활용(대중교통, 금융, 메신저 등 어플 활용) △사진촬영 및 편집 △키오스크 활용 △SNS 활용 △챗 GPT활용 등이며, 특히 강의진행을 위한 강의 교안만들기 및 발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 편익과 행정 능률을 높이는데 앞장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최우수 △원주교육지원청 오흥일 예산팀장, 우수 △영월 옥동초등학교 최원균 주무관 △양구고등학교 서명희 영양교사, 장려 △정책국 안전복지과 이진희 주무관 △행정국 시설과 박수민 주무관 총 5명이다. 원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오흥일 예산팀장은 학원 등 지도·점검 방안을 개선하여 학생 학습권을 보장한 기여로 최우수에 선발됐다. 우수로 선발된 영월 옥동초등학교 최원균 주무관은 수시 통학노선 점검으로 위해요소를 파악하여 관계기관에 개선 요구 및 조치를 끌어내는 등 안전한 에듀버스 운행을 통해 농어촌유학 학교 성공 정착에 기여했으며, 양구고등학교 서명희 영양교사는 학생 수요에 따른 급식 메뉴 및 레시피를 개발하고 급식종사자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급식을 제공하여 급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장려로 선발된 도교육청 안전복지과 이진희 주무관은 학교급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 보건 의식강화를 위해 각급학교 및 기관 현업업무종사자 5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도교육청 주관 집체교육으로 도교육청이 고용노동부 등록 안전보건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집체교육을 수강하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한 인터넷 교육도 병행한다.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도내 17개 지역에서 진행하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와 주요 질병 이슈 등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도 적극 지원한다. 강원근로자건강센터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교육 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일선 현장의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한마당 ‘시네마틱 재즈나잇’ 공연을 개최한다. 삼척 교육 가족과 지역주민 심신 치유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재즈 뮤지션이 들려주는 영화 OST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베이스 송미호, 피아노 윤원경, 색소폰 여현우 등 국내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닥터 스트레인지의 ‘Feels So Good’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Merry-Go-Round of Life’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을 재즈 선율로 재해석하여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교육지원청은 본 사업 외에도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수험생을 위한 힐링 콘서트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등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순금 교육장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삼척시민에게는 풍성한 문화 예술의 감동을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삼척 학생들이 예술을 향유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아카데미 ‘북(BOOK)! 돋아줄게!’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이루리 작가의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 하게 되며, 4차시 수업 후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은 9월 14일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신청할 수 있다. 최복진 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 읽기와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지난 7월 22일 새들유치원(철원읍 소재) 원생 86명이 본인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바자회에서 직접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33만 5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철원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경수 원감은 "원생들이 바자회를 즐기며 경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건전한 소비습관을 길러지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며,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생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부자인 원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7월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과 12개 경연 팀이 참가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그랑프리 대상과 최고지휘자상(장혜원) 등 6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5년 7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실시한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팀들만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소년소녀 합창단의 세계청소년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수상은 문화 불모지 철원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과 같다. 꽃송이가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하반기부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무상교체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1년 도로명주소법 시행으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의 노후화와 내구연한 경과에 따른 것으로, 장기간 노출로 탈색, 훼손된 건물번호판의 무상 교체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인제군은 올해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적으로 통일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인제읍 지역에 부착된 노후 건물번호판 1,205개로, 2023년 사업대상지였던 남북리, 상동리, 합강리 미교체 건과 2024년 신청건에 대해 우선 교체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과 건물의 특색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도입, 북면 원통 전통시장 내 26개소를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새로 부착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에는 지역특산품인 버섯을 캐릭터로 표현해 2025년 준공을 앞둔 버섯특화단지와 브랜드 연계성을 높였다. 군은 올 하반기 동안 대상지의 건물번호판 무상교체를 추진, 나머지 지역 또한 예산을 확보하는대로 순차적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어업인의 어가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군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해양수산사업 사업자 모집’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사업은 관계법령에 의거 면허를 취득한 어업종사자, 수산 관련 단체,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173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어업용 소요자재 반값 지원 △내수면 어업인 안전조업 어선보급 및 개선 △내수면 노후어선 건조비 지원 △내수면 양식장 사료구입비 지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인 어업용 소요자재 반값지원에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108백만 원을 투입, 어망·어구 등 자재를 지원해 내수면 어가의 소득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돕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동안 어로어업 지원, 어업인 민생안정 지원 등 4개 사업 분야에 233백만 원을 투입해 83개 어가에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남은 하반기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부담 경감을 통해 조업능률 향상과 소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