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면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 보양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사랑 가득 찬(贊) 알찬(饌)’ 사업으로 면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8가구에 반찬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달 반찬 나눔 활동은 초복을 맞아 저소득 및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완배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면장은 “정성들여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이웃과 화합하는 양산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16일 학산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및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학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은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함께’ △외국곡 ‘You raise me up’△영화음악‘Somewhere over the rainbow’△너영나영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국악기 소개와 진도아리랑 배우기 등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학산고등하교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 제공으로 잠재적인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지난 1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소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버스킹 문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주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개최함은 물론 아마추어 예술인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2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피크닉 분위기로 조성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군민과 저녁 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보강천 일원에 버스킹 무대 2곳을 조성하고,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및 동호인, 예술단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열린 공연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미루나무숲의 너른 꽃밭과 잔디밭 등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공연이 입소문을 타며 청주, 세종, 대전 등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버스킹과 유튜브 촬영을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보강천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문화예술의 풍성한 에너지가 결합된 버스킹을 통해 증평군이 보다 활력있는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스킹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노력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동친화 6개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의제를 토론하는 원탁토론회는 8월 31일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지역 내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또는 학교 밖 아동 70명, 보호자(미취학 아동 보호자 포함) 20명, 교육기관 및 아동 관련 시설 관계자 10명 등 10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증평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행복돌봄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8월 14일까지 개별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증평군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우리 아동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 남하리에 위치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연꽃이 만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박물관 주변 습지에 이달 초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이 만개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연꽃은 화창한 날에는 수채화 같은 풍경을, 비 내리는 날에는 수묵화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신비한 꽃”이라며,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방문해 연꽃에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발 빠른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은 충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건의를 추진해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영동군은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아 피해 복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피해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지방난방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현재까지 영동군은 주요 도로와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도로 △하천 △소하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주요시설의 응급 복구율이 50%가량 진행됐다. 영동군 직원 및 지역 사회단체들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10일 이후 매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서·이원면 포함 옥천군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16일 건의했다. 옥천군 피해 현황은 27세대, 56명의 이재민(일시대피자)이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132건 84억 7300만원, 사유시설 742건 6억 3100만원으로 총 874건, 91억 3백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별로는 이원면이 44억 1238만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주요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인 서화천 제방 유실, 이원천 제방 붕괴,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등이며, 사유시설은 농작물 및 농림시설 79.7ha, 건물 반파 및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군 지역의 피해 현황은 15일 오후 3시 30분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준 자료로, 입력 기한까지 피해조사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공공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17일까지며, 사유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20일까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조속한 일상 회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물놀이, 등산객 등 출입을 제한하고 파라솔 판매를 중지한다. 안전상 수용인원 조정이 필요해 숙박, 정자, 데크, 족욕, 찜질 시설 이용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도록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예약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1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도로 파손, 야영장 토사 유실뿐만 아니라 상수도, 물놀이장, 치유의 숲 등의 시설물이 파손됐다. 이에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휴양림을 전면 폐쇄 후 장비를 투입해 도로 및 상수도 응급 복구에 돌입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군 관계자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입장 제한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조치로, 휴양림 내 수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은 20일 오전 10시이며,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지난해보다 더 커진 규모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각각 설치해 나이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등도 함께 설치한다.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9세 이상) 및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이 운영하고자 안전 관리자, 안전관리 요원, 환경 및 음향, 수질관리, 안내 및 의료지원 등 총 12명을 배치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공사비 12억 7천만 원, 농기계 구입비 8억 원 등 총 20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청안면 읍내리 202(5,171㎡) 부지에 지상 1층 2동 6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청안지역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농기계 위주로 장비를 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운영이 될 예정이다.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완공되면, 괴산군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 감물, 장연, 연풍, 청천, 덕평, 사리, 불정 등과 함께 총 9개소의 임대사업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총 62종 90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해 관내 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충으로 농업인의 영농기계 구입 부담이 해소되고, 기계화 영농 추진으로 농가 경영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대사업소 규모 확대에 따라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