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 지원하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먼저 난소기능검사(AMH)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 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 건강증진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해 전체 난임 요인에 40%를 차지하는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8월부터 관내 분만 의료기관인 고창병원에서 여성의 가임력 검사가 가능하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임신 전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 복분자주가 호주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고창군은 서해안 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복분자주 ‘선운(375ml)’으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황토 토굴에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행사 건배주 등으로 사용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금회 수출금액은 1억원으로,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 및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송지훈 대표는 “최근 K 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창 복분자주 또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호주로 수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주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3일, 4일(1박2일) 진행한 고창군 상하면 동촌마을‘산촌마당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상하면 동촌마을회 주관, 장호어촌체험마을과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캠프는 도농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권 등 전국 각지의 도시민 10가족 총 40명이 참여했다. ‘고창 동촌마을에서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산촌마당캠프는 캠프파이어, 조개캐기, 갯벌썰매 타기, 고창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요리조리 체험 등 지역민과 도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고창에 대해 새롭게 아는 알찬 시간이었으며 이런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농상생융합‘산촌마당캠프’는 더 많은 도시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11일 1박 2일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거리, 먹거리로 지역민과 도시민이 소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무더위로 지친 일상의 몸과 마음을 달래 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트로트 가수를 초청한 콘서트를 연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여름밤 트롯 콘서트’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트로트의 전설이자 원조 한류 스타인 김연자, R·B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박구윤, 호소력 즡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리스트 은가은이 출연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3인이 각자의 히트곡으로 군민들에게 활력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창군민만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8월 6일 9시부터 고창문화의전당 현장예매로만 진행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 / 1인 4매 한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창군청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헌혈자는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 및 식사를 하고 오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투약 중인 사람도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 전 철저한 문진을 거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검사 7항목 무료검사와 자원봉사 4시간과 더불어 공가가 인정된다. 30대부터 40대(1994년1월1일부터 1975년12월31일) 중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웰컴키트(플래팅 도마, 감사카드 등)를 가정으로 배송해준다. 고창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이상,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중이다.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헌혈에는 고창청년회의소(고창JCI) 소속 회원 40여명도 단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헌혈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8일 제689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권기봉 작가를 초청하여 “권기봉 작가의 도시산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기봉 작가는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을 졸업하고 1999년 사진전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SBS 보도본부 기자로 일하며 2002년 올해의 시민기자상 외 다수의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역사여행가, 서울 명소 스토리텔링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과 '다시. 서울을 걷다'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평소에 무심코 지나쳐왔던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도시 공간 속의 역사 유산이 담고 있는 낯선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가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2일까지 진행한 ‘2024년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 진행되는 김제 시립도서관 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찾을 수가 있어서 지역 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책이랑 숲 여행’을 주제로 ‘브레인 스토밍 활동지’, ‘자벌레 만들기’, ‘단어 스피드 게임’, ‘북 토크’, ‘곤충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5일간 25명의 학생들이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독서교실을 통해 지역 내 언니 오빠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쌓고, 자라 가면서 연대하고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5일 주민자치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할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견학은 전북 완주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해 다양한 작물의 품종 및 재배 기술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실제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완주군 일대를 견학으로 위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자치위원 역할을 강화했으며, 그동안 헌신해 온 자치위원들의 서로의 노고를 기리고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김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주민자치위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난타교실, 라인댄스교실, 풍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타지역에서 군산시로 전입하거나 평생학습을 처음 배우는 시민 대상으로 '디지털 평생학습 및 해피데이 클래스' 10개 강좌를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열리는 특강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시민들이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과 군산시 전입자와 평생학습에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으로 제공되며 차별화된 정주여건을 제공함으로써 군산시 평생학습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구성했다. 디지털 평생학습 강좌에는 “Chat Gpt를 이용하여 AI 활용”, “디지털 작품사진”, “인공지능(AI) 활용하기”, “미리캔버스”, 앱인벤터 등 기초과정을 학습하여 이해할 수 있는 과정들을 구성했으며, 해피데이클래스 강좌는 “몸과 마음을 깨우는 명상”,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아탐색(MBTI)”, “가죽소품 만들기”등 최신 트랜드에 이해할 수 있는 과정들로 이루어졌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가 수산 특산품에 브랜드가치 향상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수산물 명품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수산물 스마트 이력제 도입 가장 먼저 진행하는 사업은 수산물 스마트 이력제 도입이다. 수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수산물 스마트 이력제는 생산 ‧ 유통 ‧ 판매 단계별로 수산물 이력에 관한 정보를 전산으로 입력해 최종 소비자가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군산에서는 현재 홍어잡이 근해연승배가 13척이 등록되어 조업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TAC 물량이 1,351톤이 지정되는 등 현재 전국 최대 생산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까지 참홍어의 수요와 인지도가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 보니, 군산 참홍어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타지역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되는 군산의 참홍어 가치를 높여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군산 참홍어의 전국 점유율은 지난 2017년 2%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 48%로 급증했다. 위판량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