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체감온도가 35℃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관내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생수 1,150박스와 부채 3,000장을 읍·면에 배부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흥읍과 도양읍 등 주요 도로변에는 살수차를 하루 4회 운행하고 있으며, 주요 시가지 내에는 그늘막 2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무더운 시간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들녘에 나가지 말고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가까운 마을회관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마을 안내방송 및 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폭염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8월 10일 순천시 주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청년 임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교육’에 참석해 순천시와 전라남도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임업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영균 의원은 “우리나라는 산림녹화에 성공한 산림 선진국으로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해야 할 시기”라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청년 임업인들이 숲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고 그 노력의 결실로 풍요로운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 의원은 청년 임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업 분야의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에 최선을 다하고, 청년 임업인들이 새로운 임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정 의원은 “전문가와 함께 면밀히 분석하여, 전남특별자치도의 특례사항과 지방소멸대응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청년 임업 비즈니스 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8월 5일에 열린 김대중지방자치학교 제1기 정규과정 수료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중지방자치학교는 ‘김대중의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계승한 지방정치인 양성과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지역정치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김대중재단이 개설했다. 이번 정규과정은 전·현직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지방자치 컨설팅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워크숍 및 매주 토요일 강좌로 진행됐다. 박경미 의원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뛰어난 학업 성취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시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저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삼일동 경로당 19개소에 ‘새마을 행복 1% 나눔 후원사업’으로 마련한 커피 1상자와 음료수 2상자씩을 각각 전달했다. ‘새마을 행복 1% 나눔 후원사업’은 새마을지도자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매달 모은 모금을 재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위해 시원한 음료를 마련했다. 서재식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만한 음료를 준비했다”며 “찌는 듯한 더위를 시원한 커피와 음료수로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관내 청결활동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이·미용 봉사 등으로 ‘살기 좋은 삼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광조, 이은순) 회원 20여 명이 지난 9일 웅천동 일원에서 잡초 제거와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철 인도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넝쿨류 식물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낙엽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를 청소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불법투기 된 쓰레기 수거와 생활쓰레기 집하장을 대대적으로 청소하여 도시 미관 개선에 힘을 쏟았다. 정광조 새마을협의회장은 “휴가철을 맞아 웅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요즘,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나선 뜻깊은 하루였다”며 “살기 좋은 시전동을 만드는 데 늘 앞장서서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6일, 9일 세 차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75명을 대상으로 ‘오감 만족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감 만족 컵케이크 만들기’ 활동은 주민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정서 함양 및 자존감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사협 주관으로 추진됐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반죽한 재료로 컵케이크를 만들고 꾸미며 창의성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며 “작품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순수함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귀준 공공위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체험을 선사해준 지사협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전동 지사협은 ‘저소득 아동 체험 활동 지원 연합모금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나만의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추진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GS칼텍스 여수공장이 12일 말복을 앞두고 여수시 삼일동에 450만 원 상당의 복달임음식(통닭 154마리, 기정떡 50박스)을 전달했다. 이날 GS칼텍스 임직원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은 관내 경로당 19개소에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행사를 주관한 GS칼텍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거뜬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기업과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과 우리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선원동에 소재한 여천제일교회가 지난 11일 교회 내 예배당에서 창립 46주년을 맞아 마련한 후원금 460만 원과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 1백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교회 창립을 기념하여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금으로 마련됐으며, 2021년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43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던 장학사업을 확장하여 지난 2020년부터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천동 주민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추석 차례상 준비에 쓸 수 있도록 저소득 독거노인 46명의 가정에 지역상품권 10만 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식 위임목사는 “이번 후원금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6명의 학생들도 모두 꿈을 이루고 많은 사람에게 베푸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여천제일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감독 강장원)의 정진형 선수가 ‘2024 KH그룹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소식을 알렸다. KH그룹과 양주시, 경기도유도회가 주관하고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28개 실업 유도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남자 일반부 +100kg급 경기에 출전한 정진형 선수는 8강에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 이후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지도승, 결승전에서 되치기 한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장원 감독은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개최될 전국체육대회와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관내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한 ‘개인 맞춤 수시대비 1:1 상담’에 총 2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20일, 8월 3일, 8월 10일 세 차례에 걸쳐 학생 개개인에 맞춘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100%에 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별 수시 전략과 현실적인 방향 제시, 향후 직업 선택 등 상담자가 많은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꼼꼼히 알려주었다”며 “덕분에 용기가 생겨 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한 “여수시만의 차별화된 진학프로그램으로 첫째와 둘째 모두 큰 도움을 받았다”, “체계적인 자료와 전문성, 현실성 등 모두를 완벽히 갖춘 전문 상담가에게 받으니 막연했던 입시 방향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등 학부모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감이 해소되고, 자녀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