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부임 후, 국회 첫 행보로 세종시법 개정, 국회규칙 제정 촉구를 위해 나섰다. 이 부시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용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이인선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을 만나 국회규칙과 세종시법 조속 통과를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시장의 이번 국회방문은 세종시법 보통교부세 재정특례가 올해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고, 국회 세종의사당의 2028년 완공을 위해서 국회 규칙이 조속히 통과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부시장은 먼저 김용판 의원에게 지난달 22일 제407회 국회 행안위에 계류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준현 의원 대표발의)’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현행 세종시법은 행정체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내용의 재정특례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교부세 재정특례가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내 법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 부시장은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6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 등과 같은 계절적인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기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사전에 헌혈을 신청한 희망자 이외의 직원들까지 동참하여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개청 이후 12년째 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장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이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25일 직능단체들과 수해쓰레기 배출·수거 지원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조치원읍을 비롯한 세종시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회, 생활개선회 등 직능단체도 참여했다. 조치원읍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중 이번 호우에 따라 수해쓰레기가 발생한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관리원, 대행업체 등 15명을 투입해 쓰레기 배출과 수거를 도왔다. 자율방재단은 호우특보 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과 조천변 수해쓰레기 수거작업을 전개했으며,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회, 생활개선회 등도 환경정비로 1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쌓여있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제12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 올해 세종시농업인대학이 운영한 정원산업 과정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76시간의 교육이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정원조성에 관한 이론교육, 현장 견학, 실습 등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35명 전원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우수 교육생 시상과 함께 졸업생 소감 발표, 졸업증서 수여, 마무리 특강 등이 이뤄졌다. 최인자 소장은 “정원산업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과정임에도 교육생 모두가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줬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정원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느린 학습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로 분류되는 학습자로, 어휘력, 이해력, 인지능력 등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적장애로 분류되지 않는 이들을 일컫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느린학습자들에게 각종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받은 체육발전 기금을 활용해 주 2회 무료 수업을 지원한다. 체육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지도자를 채용하고 기존 장애인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 1명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주2회로 각각 2시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교시 160명, 2교시 164명 순으로 매월 324명이 우선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증원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앞으로도 느린학습자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체육, 더 나아가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하계휴가철과 복숭아축제를 맞이해 26일 세종 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비자단체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불법 상행위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알리며,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와 동시에 소상공인의 중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여민전 온라인 결재를 지원하고 있는 ‘민관협력 배달앱’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세종시자율방재단 회원들은 호우, 침수 등 재난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예방 국민행동요령을 함께 알리기도 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과 개인 서비스 요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물가 안정화 노력에 동참하겠다”라며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동시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는 보증상품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납부한 보증료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보증료를 가입한 자여야 한다. 보증료에 가입한 주택은 세종시 소재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전세계약 주택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와 일치해야 지원 가능하다. 소득요건은 미혼 청년과 청년부부(신혼부부 외)의 경우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청년 신혼부부는 연소득 7,000만 원을 넘어서는 안된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이나 시청 4층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00명으로 예산 범위내 납부한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 특성상 실제 지원규모는 변동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역대 정부의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에도 수도권 집중이 오히려 더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앙 주도에서 지방 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러한 견지에서 윤석열 정부가 천명한 균형발전 실현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라도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정치권 차원의 새로운 논의가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수도 개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 개헌 지방시대 실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과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철용)가 주관했다. 최민호 시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수도 개헌과 지방시대 실현은 대한민국 미래의 향방을 결정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담대한 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수도 지위 확보와 도시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회장 김영제) 회원 300여 명이 25일 어진동, 도담동에 걸쳐있는 방축천 3.5㎞ 구간에서 수해복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을 주축으로 한 연합회는 지난 6월 28일 발족했으며, 도시외관·환경활동, 수목관리·경관, 문화유산·홍보 등 3개 분과에 28개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4일 쏟아진 폭우로 훼손된 하천 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하천변에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수해복구에 동참하여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정원도시 세종의 시민으로서 작으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하루빨리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세종시 내 곳곳에서는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 주택 내 토사 제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는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교육 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 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찾아가는 교육으로 폭력 예방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비의무대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10명 이상, 연간 18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세종시 지원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044-862-9191~3)로 하면 된다. 세종시가 젊은 인구 비율과 합계 출산율 전국 1위인 점을 감안하여 YWCA성인권상담센터는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MOU를 맺고 양육자들을 교육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양육자를 대상으로 32회에 거쳐 교육을 실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