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4월 26일 오후 3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원도심 활성화 사업(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진행한 원도심 시각예술 공간을 소개한 문화지도 제작 사업 이후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중구 원도심 문화예술업종 운영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립미술관과 미술 공간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질 공동 홍보물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문화예술공간들이 미술관에 바라는 바 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원도심 미술 공간과 시립미술관의 상호 소통 시간을 마련하여 향후 협력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예술업종 운영자 간담회와 공동 홍보물 제작 사업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원도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022년 중구 원도심의 시각예술 공간의 위치를 보여주는 문화지도 제작, 해당 공간들의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 게재, 2023년에는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미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5월 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창으로 들려주는 창작 소리 동화 – 고래의 모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고래의 모험은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한 새롭게 기획된 창작 소리 동화로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합창 음악의 매력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동화의 내용은 오래전 암각화 속 울산 바다와 수평선이 맞닿고 무지개가 뜨는 섬에 살고 있는 아기고래 ‘리온’이가 학교를 마치고 시무룩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본 작은 물고기 ‘룰루’ 아저씨가 ‘리온’을 위로하며 무지개 너머 아름다운 소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알토 정연실(수석단원)이 이야기하는 사람(스토리텔러)을 맡아 따뜻하고 전달력 있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해준다. 주인공 ‘리온’과 작은 물고기 ‘룰루’ 아저씨는 시립합창단 단원 소프라노 홍지연, 테너 김정권(수석단원)이 아름다운 선율과 연기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광명시립합창단 등에서 탄탄한 연출 경력을 쌓아온 안지선이 연출·극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2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식품위생업소 합동점검 등 감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수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품 안전관리 기본방향과 관련 법령 설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식품 등 수거·검사 업무 지원 ▲기초 위생관리 계도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홍보 등 울산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는 식품위생업소 972개소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8개소를 적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울산종합운동장 및 병영시장, 선우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를 위한 범시민 물가안정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으로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요금 담합, 바가지 요금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홍보활동(캠페인)은 소비자감시(모니터)단,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울산종합운동장, 병영시장, 선우시장 인근 상가 상인을 비롯한 울산 시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상품 가격 등 물가 상승 자제하기 ▲불공정 상행위 근절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홍보하는 안내책자를 배부한다. 또한, 가두행진을 펼치며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물가 안정화 및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상인분들이 불공정거래행위를 스스로 근절하는 등 선진 소비문화 확산에 함께 나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전국생활체육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감형 감사를 위해 처음으로 청렴시민감사관 전체를 구군 감사에 참여하게 한다. 울산시는 4월 26일 오전 11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들과 ‘남구 종합감사 관련 간담회’를 갖고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등 교육 △울산광역시 청렴시책 소개 △감사관련 건의, 제보 및 의견 교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역할인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시민생활현장의 불편‧불만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요구, 각종 감사 및 조사 참여, 청렴 공직문화 및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 등을 교육한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크고 당당한 청렴울산’을 목표로 4대 전략,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4년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끝으로 감사 관련 건의, 제보 등 의견 교환 시간을 가진 후, 남구 고래문화 특구를 방문해 관광지 안전・시설관리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김영성 감사관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정기 간담회 및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지식재산(IP) 창출지원 및 지식재산(IP)기반 창업·성장지원사업’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수출중소기업까지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전담 상담사(컨설턴트)가 특허·상표·디자인 분야의 전략과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243개 사업장에 486건의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특히 특허 통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산업 진단을 통해 지난해 ‘주력산업 친환경·지능화(그린·스마트)’ 관련 기업 37개사와 ‘정보통신(IT)·에너지·환경' 분야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41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또한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지원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출 중소기업 153개사를 선정해 육성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수출 증가율은 12.2%, 매출은 20.3%, 고용은 9.9%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국토교통부는 높아진 시민 대중교통비를 20 부터 53%를 절감할 수 있는 케이(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청년층(만19세 부터 34세)‧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시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케이(K)-패스는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편의는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5만 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이동거리와는 관계없이 일반 1만 원, 청년 1만 5,000원, 저소득층은 2만 6,500원을 돌려받아 연간 12 부터 31만 8,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고려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케이(K)-패스로의 회원 전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25일부터 대출 기간 연장 등 ‘선제적 도서 대출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동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불편 사항을 이용자 관점에서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해 이용자들이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선제적 도서 대출 개선 서비스’는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한 직원회의에서 나온 적극 행정의 하나다. 지난 3월에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도서관 주간 행사’에서 시범 운영했다. 주요 서비스는 도서 대출 기간 연장, 재대출, 도서 예약 시스템 개선이다. ‘도서 대출 기간 연장’은 기존 14일이던 도서 대출 기간을 7일 연장해 최대 22일까지 대출 기간을 연장해 주는 서비스이다. 권당 한 차례만 가능하며 도서관 누리집이나 정보자료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대출’은 기존 동일 도서를 다시 대출하려면 반납일 포함 3일 경과 후 가능하던 재대출을 반납과 동시에 다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재대출 서비스’로 이용자는 최대 29일까지 도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5일 이틀에 걸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강남지역 유·초·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정보나눔회’를 열었다. 행사는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 기획공연 · 전시 관람,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행정 직원들은 학교 현장의 업무를 공유했다. 특히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교육문화회관과 협업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행정 직원 간의 교류로 교육행정 역량과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인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행정 현장과 소통하며 한발 앞선 지원 행정으로 교육행정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와 사례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의 의미 있는 정보 교환으로 전담조사관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돕고 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강북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 장학사가 맡아 진행했다. 담당 장학사는 전담조사관의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방법, 심의위원회 절차와 운영 실제, 사안 조사 진행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진행된 사례나눔회에서 전담조사관들은 한 달간 사안 조사를 진행하며 겪은 현장의 어려움과 유의해야 할 사항, 학교와 협력해 이룬 우수사례들을 공유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학생과 보호자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며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임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