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 양식광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광어양식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성 검사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도내 출하중인 양식장 현장 안전성 검사, 사전 방역검사 이행여부, 방역검사 단속에 따른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 지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칙 교육 및 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목록 관리제도(PLS) 시행 등을 홍보한다. 지도‧단속에 대하여 해양수산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방역검사 미이행 및 항생 잔류기준 초과 등 위반사항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식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도·단속을 통해 도내·외로 출하하는 양식어류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행정조치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광어양식장을 대상으로 42건의 양식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확보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내역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오는 6월 1일 9시부터 12시까지 자구리공원 잔디공원 일원(송산동 소재)에서‘2024 서귀포 원도심 시민건강 걷기’행사를 시민과 관광객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걷기협회가 주관하며 서귀포의 원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걷는 행사로 건강 걷기 붐 조성 및 걷기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시민건강 걷기 코스는 자구리공원을 출발하여 매일올레시장 → 중앙로타리 → 칠십리시공원을 거쳐 자구리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6km 구간이다. 걷는 동안 걷기협회의 걷기지도자들이 함께하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보건소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음주가상 체험, 미각테스트, 심폐소생술, 스트레스 측정 등)이 진행되며 감염병 예방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 접수는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접수 가능하며 사전접수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스카프를 증정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걷기 코스 구간에는 2개의 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표선면 소재 정의향교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2005년 출생자) 15명과 향교 유림 및 관광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청소년들이 온전한 성인이 됨을 축하하기 위하여‘관혼상제’중 첫번째 의례인 전통 성년례(관례)를 거행하여 왔다. 그동안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정향교와 정의향교에서 격년으로 주관하여 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정의향교에서 주관하여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큰손님과 성년자 간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성년자에게 세가지 축사를 하는 삼가례 ▲갓을 씌우고 비녀를 꽂는 의식인 관례와 계래 ▲성년자에게 성년이 됨을 선언하는 성년선서와 성년선언 ▲성년자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주례수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성년례를 통해 성년자들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또한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생각하고 계승해나가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생활속 1일 7천보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19일 새벽 5시 신산리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대회를 운영했다. 신산리 마을 주민 건강걷기대회는 신산보건진료소와 신산마을회가 협업하여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2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신산주민 건강걷기 대회 코스는 신산마을카페에서 출발하여 천일수산 경유하는 왕복 4km 구간으로 제주 올레 3코스의 일부분으로 왕복 2시간 거리로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걸으면서 주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APEC 제주유치 및 행정체제 개편 홍보와 더불어 보건소 사업인 지역사회 건강조사, 금연클리닉,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가입 홍보, 치매조기검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여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가장 기본은 전 시민이 1일 30분 걷기 및 7천보 걷기 실천이며, 매년 걷기실천율 2%증가와 비만율 1% 감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사계절 다채로운 녹음제공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도심 생활권 내 녹색쌈지숲을 조성한다. 녹색쌈지숲은 도심 생활권 내 자투리땅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청사로 구간 등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제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청사로 녹지공간 연장, △공항서로 중앙분리대에 배롱나무, 하귤나무, 애기동백 식재, △공항로 인도변 및 중앙분리대에 단풍나무, 소철, 수수꽃다리, 소엽맥문동 식재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도시경관 및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사로, 공항서로에 녹색쌈지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등 달라진 도시경관,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도로 자투리땅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도로 환경을 개선해 도심지 내 탄소 흡수원 확충과 경관을 갖춘 녹색쌈지숲 조성은 물론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시범 운영한 ‘1회용 컵 회수보상제’를 5월에 이어 연중 실시한다. 1회용 컵 회수보상제는 소비자에게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제공해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리고, 1회용 컵을 반납기가 설치된 재활용도움센터로 반환할 경우 자원순환보증금 외에도 1회용 컵 5개 당 종량제봉투(10L) 1매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 4월 한 달간 2,603명의 시민이 1회용 컵 회수보상제에 참여해 4만 2,297개의 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 반납했으며, 제주시는 7,570매의 종량제봉투를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1회용 컵 보증금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회수보상제를 비롯해 카드수수료 지원, 컵반환 인센티브 지원, 매장 물품 지원 등 매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자원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1회용 컵 회수보상제 운영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첨단 원격측정장비를 활용해 운행 중인 휘발유 및 LPG 차량의 배출가스를 점검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노형로에서 애조로 진입 구간인 해안교차로에 원격측정장비를 설치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원격측정장비(RSD, Remote Sensing Device)는 주행 차량이 측정 지점을 통과할 때 배출가스에 흡수된 적외선 및 자외선의 양을 분석해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 배출가스 허용 기준이 1회 초과된 차량은 정비점검 권고문을 발송하고, 2회 초과된 차량은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이 방식은 기존 강제 정차식 노상 단속에 비해 교통체증 유발 및 교통사고 위험이 적고, 비디오카메라 단속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배출가스 노상단속, 비디오카메라 단속 외 원격측정단속도 실시함으로써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강화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노후 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 및 동백동산 습지 일원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서는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간다. 습지 보전과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다져 나간다. 청년포럼은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이 습지도시 청년들의 국제 교류를 위한 청년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고, 참여 도시 전원의 지지를 받아 결정됐다.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총 4개국 12개 습지 도시와 1개 중앙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환경부와 제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제주대학교,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및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올해 4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5월 22일부터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공공·장애인 도서관 및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당도서관과 제주장애인주간활동센터가 협업해‘그림책으로 마음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5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과 견학을 진행하는‘도서관 사서와의 만남’, ▲그림책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나의 감정 표현하는‘그림책과 동화’, ▲이예숙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등 3종류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책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길러주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문화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20일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의 ‘ᄆᆞᆫ울엉 톡톡(Talk-Tal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을 초대하여 ‘신명의 땅 제주의 놀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동서양 문화의 콜라보로 제주의 소망(축원소리 고시래)을 시작으로 제주의 바람(비보잉 퍼포먼스), 제주의 가락(설장고), 제주의 울림(사물놀이), 제주의 소리(판소리), 제주의 놀이(놀음판굿)로 역동적인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어 소중한 제주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단원들과 함께 원반 돌리기와 비보잉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신명의 땅 제주의 놀이’ 공연을 통해 역동적인 제주의 모습을 예술로 표현된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 제주의 놀이와 제주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