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올해 2차례 진행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결격·포기 등의 사유로 발생한 잔여 물량 350대에 대해 추가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이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보조금에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폐차 후 경유자동차를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 신차·중고차 구매 시 차량 기준가액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며, 무공해(수소·전기) 차량 구매 시 상한액 이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접수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시청동1길 23, 1층)로 오후 2 부터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관내 항·포구 14개소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형어선 인양기’는 자연재해 발생 시 어선을 육지로 이동시켜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어획물 및 어구 인양에 이용돼 부족한 어촌 일손 해소에 효과가 매우 큰 장비다. 이에 시는 올해 초부터 현장 조사와 수산조정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삼산면 거문항 등 14개소에 사업비 1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10톤 이하 전기식·유압식 인양기를 설치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인양기 설치가 마무리되면 안전 검사와 시범 가동을 마친 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마을에 큰 도움이 되는 인양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여수시 항·포구에는 139대의 인양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는 주요 정책사업 중 갈등관리가 필요한 사업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향후 갈등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갈등관리 전문가, 시의원, 언론인, 법조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도로 확·포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 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관리할 것을 제언했다. 특히, 시민들이 우려하는 점을 미리 설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먼저 다가가는 소통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갈등 관리의 영역을 넓히는 한편, 부서별·사안별 갈등관리 실태 점검과 공무원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최근에는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갈등의 긍정적 기능 역시 부각 되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사업 계획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9일 오후 3시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 ‘사모곡;끝없는 해원’ 展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구복규 군수, 오형열 군의장을 비롯한 초대 손님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피리와 아쟁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0월 20일(일)까지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화순 출신 유명 작가인 류현자 작가와 광주에서 활동하는 정선 작가가 한국적인 재료와 소재로 선보이는 ‘사모곡’이다. 류현자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목련꽃은 어머니의 꽃 같은 시절을, 연꽃은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을 뜻한다. 장독대에 매달던 어머니의 한지 버선이 분채와 석채의 고운 빛깔로 물들고,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오방색 띠는 커다란 달과 함께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정선 작가가 새겨 놓은 빨래판 부조와 깊고 진하게 쌓아 올린 오방색은 또 다른 느낌의 사모곡을 들려준다. 자유롭게 훨훨 나는 새가 되어 어머니와 만나고 싶은 작가의 욕망이 붉게 혹은 푸르게 전시장을 넘나들며 끝없는 감동을 준다.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달 26일 2024년 제1차 화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 제1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 및 품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수산물(백미쌀, 현미쌀 ,잡곡세트, 민물장어) ▲공(예)산품(운주사 석고방향제, 석고방향제 체험키트) ▲가공식품(백설기, 가래떡, 인절미, 떡선물세트, 꾸지뽕 된장·간장, 꾸지뽕진액, 수제두유, 유산균발효유, 요구르트세트, 장어탕) ▲관광·체험서비스(운주사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로 8개 업체 17개 품목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오는 21일부터 그동안 금지됐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기부자 1명당 분기별 2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 지자체 주최 행사 방문은 물론 사적 모임을 통한 기부 권유·독려가 허용된다. 또한 내년 2025년 1월 1일부터 1인 연간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주창현 자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 집합교육과 청내 CATV를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여름철 중대재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대재해 전문 로펌의 변호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의 개념, 최신 법 적용 동향, 시설물 관리 및 사업 수행 시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실제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중대시민재해가 우려되는 공중이용시설 및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수행 담당자들에게는 시설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1억 이상 발주 공사, 고위험 사업장,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건강한 일터 조성과 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순천역전 마을관리협동조합이 '플라워카페 S(역전광장3길 54)'에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역세권 생활권자 등록제’를 이달 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세권 생활권자 등록제’는 순천 역세권의 주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플라워카페 S'를 방문하여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하면, 재방문 시 아메리카노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등록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마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순천역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됐으며, 지난 5월부터 '플라워카페 S'를 통해 수익사업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얻어진 수익은 마을에 재투여하여 자생적인 마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권자 등록제를 통해 시민들이 역세권 도시재생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추후 여행사 및 전시장 운영 등 다양한 마을 사업을 통해 역세권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장안창작마당에서 ‘예:술래잡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예:술래잡기’는 레지던시 입주작가가 지역민과 예술로 교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엉뚱한 질문과 참가자의 창의적인 답변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는 예술 놀이 시간이다. 15일 프로그램인 '인상주의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옥천풍경'은 시각예술작가인 박소현 작가가 진행한다. 옥천의 풍경, 빛과 색채를 관찰해 아크릴화로 표현하는 드로잉 수업으로 순천의 일상적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7일은 도예 및 시각 예술가이자 유튜버 ‘도예하는남자’를 운영 중인 성지현 작가가 ‘되새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돌과 나뭇잎’ 등을 흙 표면에 새기며 자신의 지난 일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접시 만들기 수업을 한다. 추후 10월 중에는 애니메이션 및 평면 분야에 활동 중인 안순현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안창작마당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의식 전환 및 1회용품 없는 2030 자원순환도시 구축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숙박업과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1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객실 내 어메니티 등 1회용품을 감축품목으로 지정하여 각 업소별 전년 대비 1회용품 사용량 1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최종적으로 1회용품 없는 순천시를 실현할 예정이다. 자발적 협약 체결하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발적 협약 참여 업소 현황판 발급 및 홍보 △종량제봉투(50L) 배부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우수업소 선정 및 현판‧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내달까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이 전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13만여 건, 29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9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16억 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을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7월 1일 기준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세의무자이다.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액에 사업소 연 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 납부하면 된다. 시에서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난 9일 발송한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할 세액이 다른 경우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에서 신고납부 가능하다. 주민세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카드결제, 금융기관의 ATM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