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양식장의 피해가 잇따르자 어업인 피해 최소화와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양식어류 협회 회원 등 어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지역 내에는 총 93개의 양식장에서 강도다리와 넙치 등 1,317만 마리의 어류가 양식되고 있다. 특히 고수온으로 피해가 큰 육상수조식해수양식장은 포항에서 40곳이 운영 중이며, 22일 현재 양식장 27개소에서 어류 119만 마리가 폐사하는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전 해역은 지난 12일부터 고수온주의보가 계속 발령돼 있으며, 포항시 연안 표층 수온은 한때 29.8℃까지 치솟았다. 시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기 전부터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양식장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액화산소 821톤, 순환펌프 7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2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한 9개 읍면 마을 중 우수마을 2곳을 선정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일수 증가와 관행적 무단소각으로 논과 밭,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이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현실에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됐다. 올해 경상북도 내 4,241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참여 마을 중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청도군에서는 △각북면 삼평2리, △매전면 송원리 2개 마을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도(회의, 캠페인, 예방활동), 소각근절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각북면 삼평2리와 매전면 송원리 이장님과 마을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 다가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불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21일 민원실에서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산파출소와 협력하여 악성 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산파출소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중 일부가 부당한 요구나 폭언, 폭행 등을 행사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민원담당공무원이 비상대응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훈련 후에는 피드백을 통해 대응매뉴얼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민원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1일 KT경북서부지사 인근에서 지하공동구 대 테러 방호종합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구미시 중점 행정구역의 전기, 통신, 수도 관로가 매장된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능력을 증대하고 방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을지훈련 3일차에 실시된 이번 실제훈련에서는 국가중요시설인 지하공동구에 테러범이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경계·탐색·몰이 작전 및 시설물 응급복구 절차를 신속하게 수행했다. 시가지 전투를 병행하여 시민 불편이 우려됐지만, 사전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테러 대응 훈련에는 구미시 및 제5837부대 1대대, 구미시 예비군지역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KT경북서부지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구미도시공사 총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드론과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33명의 관제 요원들이 총 4,483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감시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 8월 기준으로 49건의 범죄를 실시간으로 검거했으며(절도 5건, 폭력 2건, 음주운전 32건, 기타 10건) 365회에 달하는 범죄 예방 신고를 통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켜냈다. 시는 매년 범죄 취약 지역에 200대 이상의 지능형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CCTV 확대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구미시는 2023년 하반기 베스트 통합관제센터 선정을 포함하여 도내 최초 4회 수상(2018, 2020, 2022)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구미시는 현재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사람 및 차량 식별, 배회 및 침입 감지 기능 외에도 폭력, 쓰러짐, 화재 등 복잡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감지 기능을 추가하여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능형 선별관제는 CCTV 영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각종 전국 단위행사와 국제 대회, 스포츠․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관광 비수기인 8월부터 9월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LG 드림페스티벌 등 총 6개의 대형 스포츠․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10만 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카페 및 상점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환경 정비와 위생 점검, 숙박비 인상, 불친절 행위 단속 등으로 글로벌 도시 구미의 이미지에 맞게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품 전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관광기념품 구매를 유도한다. 특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일 선수단 500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9월 22일 17시에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 공연『CRESENDO』(부제:청년의 꿈을 더 크게)를 개최한다. 『CRESENDO』(부제:청년의 꿈을 더 크게)는 음악에서 ‘점점 강해지는 소리의 흐름’을 뜻하며, 청년들의 열정·도전·노력을 통해 그들의 꿈이 점점 더 커지고 강해져서, 사회 전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고령군의 의지와 바람을 담은 네이밍이다. 본 공연은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진행되며,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빛나는 오늘과 내일의 꿈을 응원하는 고령군 청년 정책의 일환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민우혁, 소냐, 진정훈 등이 있으며, 출연진들은 뮤지컬 유명 넘버와 함께, 대표곡들을 매력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공연 및 전시·판매 부스가 함께 진행, 공연장을 찾은 고령군민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 모두 제공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8월 27일 10시에 티켓링크에서 진행하며, 상세한 공연 문의는 고령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거동불편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반 민원인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우선배려 창구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배려 창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창구이다. 기존의 협소한 창구를 더 확대하여 각종 제증명, 민원접수 및 민원상담 등 각종 민원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이 밖에도 휠체어, 확대경, 보청기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민원 편의용품을 민원과 내 배치하여 민원인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선배려 창구 확대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눈높이 맞춤형 편의 제공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하여 함께 살고 싶은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의 제3회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와 치우(Wah Chiu) 스탠포드대 교수, 민정준 화순전남대 병원장,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정식·안도걸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도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3월 출범한 연구회로,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전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더 나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The 행복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영덕군 영해면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를 위하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에서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지사장 이동희)는 그 동안 다양한 전문 재능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The 행복하우스’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상가구의 정확한 주택 및 토지경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축 및 수리 작업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더 나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The 행복하우스’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사회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하여 노후 및 자연재해 등으로 파손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영덕군 영해면 대상가구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