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9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행정정보공동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시 개인정보보호, 민원 응대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 사용방법과 개인정보 보안관리, 주민등록법 개정사항 등을 진행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의 거주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5일까지 진행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26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으로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미응답자와 거주불명자 등 중점 조사 대상자는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시는 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4년 주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7개 분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29개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함께하는 시민행동 김민철 시민참여국장을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의 의미와 필요성 △국내외 주민참여예산의 우수사례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진행했다. 익산시는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민 제안사업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산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익산시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완주군협의회가 완주군에 수해 성금으로 1,000만 원과 수건 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임근홍 회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지역 복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와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완주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도움과 격려에 신속한 수해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완주군협의회는 전문건설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부안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안군지회 등 20여명과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도내 주요 피서지인 변산해수욕장의 물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8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는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 물가안정 현장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점검반은 ▲외식업, 숙박업 등 피서지 주변 상가 바가지요금 단속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현장 물가 지도‧점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여름 휴가철 도내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신고 사례는 현재까지 없으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며, “도내 관광지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군산시, 군산해양경찰서,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과 함께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스스로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신고하는 ‘안전한바퀴*’운동도 함께 홍보했다. ‘안전한바퀴’운동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지역을 탐방하면서 발견한 안전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전북자치도는 특히 수상 안전사고가 많은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입수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음주 상태로 물에 들어가거나 어르신 또는 어린이가 혼자 입수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등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내 인명 사고 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근무 상황과 안전시설물 관리 현황을 철저히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일 김제여성새일센터 집단상담실(김제시 여성회관 3층)에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 양성자 과정 일자리협력망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건강한 라이스디저트 제조 양성자 과정 직업훈련 수료생들의 취·창업을 위하여 제과·제빵·카페 등의 유관 사업체 및 수료생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 운영 회의는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유관 사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라이스 디저트 분야의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훈련생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지난 6월『헤어미용 실무자 양성자』및『건강한 라이스디저트 제조 양성자』과정 수료생 및 교육생들은 각각 관내 양로원 2개소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드림스타트 기관 이용 취약계층 아동 100세대에게 건강한 쌀빵과 유산균음료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 제158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 in 군산”이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브루크너 교향곡 중 유일하게 ‘로맨틱’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교향곡 4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브루크너 교향곡 4번은 오르간적인 음악적 발상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고 연주됐던 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브루크너의 밝고 낙천적인 자연관과 독일 숲속의 신비로움 등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음악으로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군산시립교향악단의 뛰어난 연출과 수준높은 연주를 통해 만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명근 상임지휘자와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단단히 다져온 앙상블로 시민 여러분들을 격조 있는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 좌석 5,000원의 유료공연이다.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농민회는 지난 2일, 김제시 조수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농민회 회원의 화합과 농업 ․ 농촌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2024 김제농민회 가족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후 ․ 식량 ․ 농업 ․ 생명 위기 극복! 국가 책임 농정 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전국농민회 총연맹 하원오 의장 등 내외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명나는 장고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김제농민회 최재호 회장의 대회사, 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레크레이션과 물놀이 등을 통해 바쁜 농번기를 끝내고 모처럼 마음의 시름을 덜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쉼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농민회 최재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산물 가격폭락과 생산비 폭등, 이상 기후로 인해 갈수록 농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지만 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주권이며 생명이기에 다시 모를 심고 밭을 일구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 가족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민회의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관광 통계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관광객 1억 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북을 방문한 총인원은 4,735만424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평균 체류시간은 2,922분으로, 광역지자체 평균인 2,418분보다 504분을 초과했다. 이는 당일 방문을 넘어 숙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수치로, 17개 시도 중 상위권(2위)에 해당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미식관광, 워케이션, 치유관광 등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을 방문한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가장 많았으며, 50~59세가 뒤를 이었다. 매달 7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북을 찾았고, 1박 이상 숙박한 방문객은 전체의 17%인 795만 명으로, 평균 숙박일 수는 2.79일이었다. 이는 전국 광역 지자체 평균보다 0.11일 짧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안심하고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온힘을 쏟는다. 최근 일련의 MS발(發) IT대란 사태와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경각심을 갖고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조치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24시간 중단없는 사이버 보안관제를 운용해 승인되지 않은 접근 시도를 사전 발견하고 즉각적인 조치로 사이버공격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외부 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스템 방화벽, 침입 탐지 시스템, 백신 프로그램 등 보안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암호화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접근권한을 최소한으로 부여하여 권한이 없는 사용자의 접근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 접속기록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개인정보 오남용을 방지하는 예방책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추진하고 매월 타 기관 개인정보 유출사고 사례를 전파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