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4일 동안 ‘팔마야(八馬夜) 청하야(淸夏夜)-팔마의 밤 맑고 푸른 여름밤’을 주제로 ‘제41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팔마문화제는 ‘애민과 청렴’의 팔마 정신과 정원문화에 색을 입혀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도약하는 문화도시 순천의 미래를 알리기 위한 문화축제로 기획했다. ‘청렴’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맑고 푸른 한여름 밤의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의 세대별 타깃으로 감성재즈&클래식, 댄스, 대중가요 공연과 청렴 과거시험, 드로잉 아쿠아, 청렴이 마리모 키우기, 한지등 만들기, 전통혼례 체험, 문화 예술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5일에는 유튜버 ‘궤도’의 과학 콘서트, 16일에는 기념식과 ‘민경훈’의 축하공연, 17일에는 ‘서이브’와 함께하는 탕후루 챌린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색다른 콘텐츠들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부터 순천중앙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환자분류소, 응급환자진료구역, 검사실, 처치실과 환자감시장치, 인공호흡기 등 전문장비 및 의사, 간호사 등 24시간 전담인력을 갖추어야 한다. 시에서는 원도심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여 왔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순천중앙병원은 새로 채용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등 의료진이 24시간 응급진료를 하게 된다. 순천지역 응급환자 병원 이송 건수는 연간 12,100건으로 하루 평균 33명의 환자가 119 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원도심 주민의 발병 후 응급실 도착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원도심 지역 응급환자 대처능력이 크게 개선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와 함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이번 신규 지정된 순천중앙병원을 비롯해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등 총 4곳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서 의료불편을 직․간접적으로 겪어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나의 의료불편 체험, 의대유치 기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남 동부권 의료현실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인 순천대 의대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전남동부·경남서부 의료 현실“빨간불”, 의대유치 기원!’으로 내가 겪은 의료불편 사례나 순천대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슬로건, 웹툰, 쇼츠영상, 포스터 4개 부문으로 1인 1작품 제출이 가능하며 분야별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내달 순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2명) 15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 특선(50명) 기프티콘 1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남 동부권은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100만 인구가 밀집된 영호남 중심도시로, 국가기간산업이 많아 산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 내수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잘사는 순천시민, 탄탄한 순천 기업을 위한 노관규 시장의 열정적인 경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9일 기업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율촌·해룡산단을 방문해 직접 산업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경제 위기 극복,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폭염 대비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 시설 점검도 이뤄졌다. 세심하게 민생경제 현장까지 챙겨 기업 지원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며 민생행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첫 행선지인 현대IFC(주)는 약 5,000억 원의 매출과 7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글로벌 제철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 우수 순천 기업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어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을 꿈꾸는 최첨단 가공 기업인 ㈜도이프를 방문했다. 지난 2018년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에서 터를 잡은 도이프는 2022년 산단 내 자체 공장을 설립할 정도로 높은 성장성을 보여준 신소재 유망 기업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백동LH2단지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혜림종합복지관과 함께 일일 카페와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주민들에게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백향과 에이드, 커피콩빵 등을 제공했으며 담양군소비자교육중앙회의 협조를 받아 양말을 재활용한 냄비·컵 받침 만들기,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등의 행사를 운영했다. 손순용 민간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손길이 주민들에게 이어져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끊임없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우리 지역이 더 단단해지고 훈훈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담양군 청소년 참여기구,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 ‘올빼미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 구성 후 첫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 간의 연대감 형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동아리 간의 추억을 만들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에서 1박 2일간 이뤄졌으며, 아이스크림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담빛 노래왕 대회, 춤 경연, 영화 시청, 광주 댄스팀 ‘비아워’의 축하 무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빼미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담빛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하반기에 청소년 향촌 복지단을 구성해 지역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에서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 달간, 여름 폭염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자 20명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진도군 민관협력체계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군내면에서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파출소 직원, 업무담당자 등이 군내면 ○갑○씨 댁을 방문해 복달임 보양식과 양우산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폭염에 에어컨이 없이 생활하는 것을 보고 이광석 기동대원은 군내심죽회(회장 백재현)에 에어컨을 지원 요청해서 다음 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추석 전에 대상자 가정 대청소를 할 예정이다. 군내면 김병광 기동대장은 “우리 주변에 이렇듯 어려운 사람이 많다. 고독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고독사 위험군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 박병선과 진도군청 소속 당구선수 김행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병선 관장은 제4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후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진도개 전도왕, 진도개 전도법 등의 책자를 발간하는 등 진도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고 진도개를 널리 알려왔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군청 소속 당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관왕, 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 경기에서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김행직 선수는 같은 날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 모금사업인 ‘모아드림’에 100만원을 기탁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분들을 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보성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조성면 달달다래 농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팜파티’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번 팜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은 ▲키위를 활용한 음식 즐기기, ▲키위 피자 만들기 체험, ▲어린이용 전동카트 체험, ▲농산물 전시 상품 홍보 및 판매,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 홍보 답례품 지급 이벤트 등이다. 전시 상품은 농장주와 팜파티 참여 농가가 함께 마련한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키위비빔장, 키위오란다, 키위발효청 등 키위를 이용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은 “농촌에서 직접 재배해서 키운 농산물로 만든 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요소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온 가족이 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9일 보성차를 이끌어갈 3세대 후계자를 대상으로 보성 차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차 농사를 이어갈 젊은 3세대 청장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성차의 발전 방향,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대책 등 보성 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후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3세대 차농업 협의체 발족식’도 함께 열렸으며, 위원장으로는 선다원 서선미 회장이 선출됐다. 보성군은 미래 차산업을 이끌어갈 3세대 차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3개월간) 세계차연합회(WTU) 회장 정인오 교수 등 제다 전문가를 초청해 녹차, 홍차, 황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제다법부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한 차 품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가들의 오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3세대 차농업인 전문가 양성 과정’은 향후 3~4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자들에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