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업무협약을 통해 달성군-성주군을 잇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5월 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상품을 1박 2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달성군의 비슬산을 비롯한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도동서원 등과 성주군의 한개마을 등 지역 간의 다양한 관광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5월 중순 이후부터 국내외 홍보 및 모객, 투어 운영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동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한 후 전담 여행사 홈페이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모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하며, 지자체에서 지원을 통해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려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타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및 관광콘텐츠 공유로 달성군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성군만의 차별화된 체험관광을 통해 타지역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2위)에 이어 올해 전국 지자체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총 228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달성군은 배출업소가 가장 많은 5그룹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41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 결과 위반건수 186건, 그 중 고발 54건, 행정처분 107건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하여 속한 45개소 지자체 중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부터 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 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 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퍼레이드의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천무&챔피언(구미)’, 아동청소년부 ‘점프윙스 줄넘기(대구)’, 실버부 ‘치어마미 블랙퀸즈(삼척)’, 해외부 ‘리틀 스텝 팩토리(일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퍼레이드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5월 24일부터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지역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달서구 청년 웰컴클럽'을 운영한다. '달서구 청년 웰컴클럽'은 금융, 부동산, 요리, 범죄예방, 집수리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계기로 상호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현재 모집중인 금융 분야는 5월 24일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한 실생활 금융꿀팁’, 5월 30일 ‘신나는 월급관리 및 금융사기 예방’에 대하여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하는 부동산 관련 교육(6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같이 식사하는 소셜다이닝(7월), 경찰관이 알려주는 범죄예방(8월), 셀프 간단 집수리·정리수납(9월) 등 청년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분야별 프로그램을 마친 후 네트워킹 행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잖아’를 개최하여 참여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정신질환자 주민과 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정신질환자 가족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약물치료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과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활동을 위한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서툰 솜씨지만 캘리그라피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가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이들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사례관리, 주간 재활 프로그램, 복지관과 지역사회 지원 연계, 정신건강 캠페인 등 사업을 추진하며 자살 예방과 위기 대상자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장애인 건강관리교실, 꽃 같은 내 인생’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관리교실은 지역 장애인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자조모임과 체험교육을, 금요일에는 심화재활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자조모임은 장애인 관련 건강·복지 정보를 공유하고 원예 공예· 레크리에이션·나들이·자아존중감 증진 등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수성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자조모임이 활성화 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지지자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심화재활훈련은 2차 장애 예방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스트레칭, 균형 및 근력 강화, 생활 속 바른자세 등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실시한다. 보호자와 함께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운동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애인이 다양한 분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상’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하도록 해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 보호 및 사회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표창한다. 2023년도 달서구는 교육청, 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등과 연계해 예방접종 인프라를 튼튼히 했다. 이에 따라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필수예방접종 대상 보호자에게 자녀의 다음접종 및 누락접종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축제 연계 홍보물 배부, 구정 소식지 및 현수막 미디어보드를 통한 예방접종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2022년도 대비 국가예방접종 건수가 향상됐다. 특히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등 노인 예방접종이 8만2518건 달성되며 그 공로가 인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예방접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미접종자 관리를 철저히 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규모 두꺼비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산 일대를 향한 대이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밤 11시부터 이동을 시작한 새끼 두꺼비들은 습한 날 위주로 보름에 걸쳐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구 망월지에는 매년 2, 3월경 1,000여 마리의 성체 두꺼비가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여 개의 알을 낳고 있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망월지에서 몸길이 약 2㎝의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후 5월 중순쯤 수만 마리로 떼를 지어 서식지인 욱수산 일대로 이동한다. 수성구는 이동 경로 내 진입차량 통제, 로드킬 방지펜스 설치, 모니터링 및 구조활동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해 새끼 두꺼비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0일 수밭골 일원에서 도원동 봉사단체 및 주민, 상인회와 오투그린빌리지 사업의 마을정원관리사 교육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으로 해바라기 꽃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밭골 주변의 자투리땅과 유휴부지를 주민들이 직접 정비하고 마을정원관리사들의 지도에 따라 함께 해바라기 꽃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여름 노란 해바라기꽃이 만발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앞으로 도원동 수밭골을 상징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원동 수밭골은 우수한 자연환경과 가치 있는 생태자원으로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오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도원지에 뜨는 달(Lunar)과 희망과 긍정의 상징인 노란색으로 수밭골을 물들이는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사계절 내내 노란색 꽃이 피어있는"루나꽃길"조성을 위해 해바라기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2차에는 국화, 3차에는 유채꽃을 직접 심고 가꿀 예정이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루나꽃길"은 단순한 경관의 변화를 넘어,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결과‘최고 등급(SA)’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 종합 결과에 따르면 달서구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2023년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둬 달서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올해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2023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달서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선도 경제혁신 분야,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 분야, 즐거운일상 문환관광 분야, 친환경선도 힐링녹색, 글로벌창의 명품교육 분야, 스마트행정 열린소통 분야 등 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