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개관 2년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울산 중구는 개관일인 2022년 3월 29일부터 2024년 4월 24일까지 총 100,000명이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연간 관람객 수는 2022년 37,241명, 2023년 46,995명, 2024년(4월 24일 기준) 15,764명이다.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옛 중구문화원 건물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연면적 1,649.29㎡,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중구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역사관, 2층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문화관, 3층은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살펴볼 수 있는 과학관으로 꾸며져 있다. 중구는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말과 방학 기간, 공휴일에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날·연말 기획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25일 통장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 청주 청남대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행정 최일선에서 구민과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청주 청남대를 관람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봉사자로서의 역량 제고 및 사기 진작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견학에 함께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평소 구정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화합 및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가 4월 2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여개 및 호텔종사자, 경비미화, 요양보호사 직종 구인 업체 등 총 40개 기업에서 242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되었다. 참여기업 면접부스 외에도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기술연수원 홍보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취업컨설팅, 직무관련 멘토링, 생애설계상담,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울산동구청년센터,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적경제기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되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총 497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31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10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협업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매도 함께 이루어져 행사 참여자들의 시선을 즐겁게 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화정주공아파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25일 오전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였다. 화정주공아파트는 2019년도 지정된 울산 동구 치매안심마을로, 울산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실종예방을 위한 실종예방 배회 인식표를 배부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무료 심리 상담을 제공하였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동구가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농장주 및 영업주 대상으로 운영 현황 신고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른 것이다.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제출하고,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고 시 제출 서류는 개 식용 종식 운영신고서, 증빙자료(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최근 2년간 세금계산서, 간이영수증, 임대차 계약서 등)이며, 이후 세부이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만 추후 시행될 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업자, 개 식용 유통업자는 동구청 해양농수산과에서, 식품접객업자, 개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식품유통업자는 환경위생과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2024년 5월 7일까지 미신고 영업자에 대해서는 향후 전·폐업 지원 등 대상에서 배제되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원천 콘텐츠 확보를 위한 총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를 기증한 장생포초등학교에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장생포초등학교에서 기증한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는 1980년대 과학학습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1984년 제작된 돌고래 태아(약 9개월) 표본과 밍크고래의 아래턱뼈, 어깨뼈, 추간판 등으로 고래 골격 연구에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자료라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의 전시자료와 학술, 교육 등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자료 기증은 개인 차원에서 즐기고 간직하던 장생포의 사라져 가는 고래문화유산을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지역의 흔적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유물이 될 수 있고, 기증해 주신 유물은 그 뜻을 새겨 영구히 보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우리나라 포경업의 발전, 변화양상을 볼 수 있는 문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에서는 25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에서‘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평화통일 추진에 관심을 가진 남구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평소 통일에 대해 가진 생각을 알아보는 통일 한줄 생각 작성, 전문 강사의 강연 및 관객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알차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평화통일 강연회는 통일정책 전문가인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가‘사진으로 보는 북한 인권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평소 연구 및 저작활동뿐만이 아니라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연사의 전문적이면서도 맛깔 나게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화통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장수철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은 “유익한 강연을 해 주신 강동완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북한인권의 실상에 대해 인식하고 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4일 취업희망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극복 노하우와 셀프리더십을 통한 자기인식 및 강점을 발견하는 실전취업특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력이음교실 7기 수료생이었던 공혜영 대표가 취업선배로서 경력단절 기간 동안 겪었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취업희망여성들에게 사회복귀로의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공혜영 대표는 경력단절기간 동안 자신이 느꼈던 어려움과 낮아진 자존감을 극복하는데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의 경력이음교실이 큰 힘이 됐다며, 재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남구에 대한 감사함으로 이번 실전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 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남구가 앞장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성내일이음센터를 통해 취업희망여성들이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하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모기 등 감염병매개체가 집중 발생하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자율방역단은 2023년에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며, 지역 지리에 밝은 주민들로 위촉된 14개동 단원들이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 소공원 등 방역 사각지대를 도보로 다니며 모기 등 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남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사업이다. 90명의 주민자율방역단은 5개월간 주 2회 활동하며, 방역민원 처리‧모기성충 방제 · 모기유충 구제 · 모기서식지(폐타이어, 빈 용기 등) 제거 등 다각도의 방법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역소독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방역단의 주요임무, 방제방법, 장비‧약품 사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효과적인 방역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남구보건소는 ▲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 ▲ 정화조 및 취약지 모기유충 방제 ▲ 친환경 해충유인 포충기 설치 ▲ 해충기피제 분사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환경단속공무원 6명, 환경모니터요원 10명으로 합동점검 2개 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토양, 폐기물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 운영 여부 △ 폐기물 적정 보관 · 처리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민간단체인 환경모니터요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사업장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등 환경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 10월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