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벼 병해충 발생 예방과 방제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적은 장마철은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같은 병해와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해충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이기에 피해 예방을 위해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벼 잎도열병은 높은 습도와 최적온도(25~28℃)에 따라 급속히 증식되며 비료를 많이 살포한 논에서 발생확률이 높고, 적기 방제하지 않을 시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되어 쌀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잎집무늬마름병은 질소비료 과용, 밀식재배 등으로 통풍이 불량하여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논에서 발병이 심해져 도복 및 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방제가 중요하다. 최기식 식량축산팀장은 “올해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방제와 함께 꾸준한 자가 예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다가왔다. 청정도시 단양군의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마늘생산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 내내, 마늘 생산자가 직접 현장에서 단양마늘을 판매하는 ‘마늘직거래장터’와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 마늘전시 홍보관, 국내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농기계·농자재 전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마늘장아찌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마늘족욕체험, 삼나무 글루 캘리, 마늘꽃이 피어요, 농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첫날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서지오, 나현민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20일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시원하고 흥겹게 바꿔줄 품바 공연과 가수 백승일, 홍주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21일은 품바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참여 농가 노래자랑이 개최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노래 한마당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알기 쉬운 지방세 교실’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관내 6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한 세금 납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는 세정 시책 사업으로 군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6개 초등학교(분교 포함)를 선정했다. 지난 2일 상진초(6학년 25명)를 시작으로 5일 대강초(6학년 11명), 매포초(6학년 27명), 8일 단양초(5학년 22명), 12일 영춘초(5∼6학년 17명), 단천초(4∼6학년 17명)에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즐거운 세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분야를 실제 단양군 재무과에서 근무하는 이윤미 주무관이 직접 교사로 나섰다. 이 주무관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교육교재를 제작하고, 교육 시 어른이들에게 “세금은 왜 내야 하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퀴즈를 활용해 세금의 종류와 납부 방법, 단양군이 세금으로 하는 일 등 납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에는 계절과 농장 특색에 맞게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인지자극 프로그램은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노리개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농림치유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인지기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 및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충북 도내에 거주하고 3년 이상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며 농가당 연 6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건물 냉각탑수 1개소, 요양병원 1개소, 대형목욕탕 4개소, 요양병원 6개소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열이 있다. 온천 같은 대형목욕탕 욕조수, 대형건물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당뇨, 암, 만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전신피로감, 호흡곤란 등이며 때론 마른기침, 복통 설사도 동반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권 관리자가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해야한다”며 “철저한 청결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적성면은 지난 15일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동삼거리 인근 재해 위험목 정비를 시행했다. 면은 쓰러질 가능성이 높고, 쓰러졌을 경우 도로 통행을 방해하거나 전깃줄을 건드려 정전을 일으킬 수 있는 긴급처리가 필요한 수목들을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위험 수목이 있던 기동삼거리는 적성면 남부와 북부를 잇는 관문이며 이 곳을 지나는 전깃줄을 관내 많은 가정으로 이어지는 요충지로 면에서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비를 했다. 면은 지난 10일에도 상1리, 하원곡리, 파랑리 재해 위험목 정비를 해 재난 예방을 위해 조치한 바 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군과 유기적 협력으로 선제적인 재해 위험목을 정비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적성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고객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온라인 중심의 고객의 소리(VOC) 접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은 현장에서 직접 수기로 적어 고객의 소리함에 접수를 받았다면 이제는 편하게 휴대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고객들은 사업장명과 문의유형, 제목, 내용을 작성하여 민원 글을 등록할 수 있고, 접수 및 답변 완료 등 실시간 민원 처리 과정을 고객이 휴대폰 실시간 알림 문자를 통해 알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0개의 시설지 곳곳에 80개의 QR코드를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이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이 언제든 공사로 제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적극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자 하는 공사 임직원의 열의를 보여주었다. 공사는 사업장 곳곳에서 접수되는 고객의 불만, 제안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내 공유·전파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질 개선과 신규 서비스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해당 업무 담당자는 VOC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하여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공동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으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강의실, 실습실, 디지털학습실과 디지털라운지, 미디어라운지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학습실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웹툰 창작을 위한 기자재와 AI, 메타버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에서 생활권은 같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공유평생학습관을 통해 기존에 운영해 왔던 맹동면 평생학습센터(맹동혁신도시출장소)와 덕산읍 평생학습센터(덕산읍주민자치센터)를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두 도시가 평생학습관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상생과 협력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옥외 작업자의 온열질환과 유행하는 감염성 질환 등을 예방해 여름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여름철 작업 안전 수칙(폭염, 온열질환)과 건강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해 작업 전 기상 상황 체크,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TBM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