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8월 1일 용담호에 조류경보제‘관심단계’발령됨에 따라 용담호 인근 오염원배출시설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녹조 확산방지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용담댐 녹조는 장마기간 집중호우(6.29.~7.27., 545㎜)로 인해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영양물질이 용담호로 유입되고, 이어진 폭염으로 일조량이 증가하고 수온이 상승하여 조류 번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전북자치도에서는 환경부의 조류경보제 시행계획의 기관별 역할에 따라 녹조 저감을 위한 용담댐 주변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용담호 영향권 내 대규모 축사 등에 대해 가축분뇨 및 퇴·액비 보관실태, 공공수역 유출 여부 등을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과 합동점검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및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여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53명)를 통해 상수원 주변 금지·불법행위 감시, 정화활동, 용담호 모니터링 등을 강화할 것을 진안군 등 3개군에 요청했다. 아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영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의 문화 확산과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됐다.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 원장은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유 원장은 “아동 존중과 이해, 부모 자녀 간 상호소통에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라며, “도립국악원도 어린이예술단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로 꿈꾸고, 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이경윤 이사장을 추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8~10일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등 피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한 5개 시군(군산, 익산, 완주, 무주, 진안)과 함께 대책회의를 2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호우 피해에 따른 시군별 응급복구 현황 및 사유시설․공공시설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태풍 발생 대비 피해 발생 지역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향후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호우피해가 극심하게 발생한 5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군장병,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등 민관군이 협심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한 결과 7월말 기준 94.2% 완료했으며, 장비 및 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8월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복구계획 수립 이전이라도 시군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재난지원금이 선지급되도록 노력하고, 예산한계 등으로 선지급이 어려운 시군은 추석 명절 이전에 재난지원금이 피해도민에게 지급되도록 소득 조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시설 항구 복구 공사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8월 2일 김제시 금만정에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20회 김제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궁도9계훈 실천요강 낭독, 대회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국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실업부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도(활쏘기) 대회 개최를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 무예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2일간) 새만금 신항 2026년 2선석 개항 대비 국내 선진 무역항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했다고 전했다. 각계 전문가와 지역언론에서는‘26년 2선석 개항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과 준비전략들을 발굴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정부계획에 반영시켜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또한,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은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지만 항만 이용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인센티브 등 지자체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추세에서 향후 본격화될 신항만 개항 준비를 위한 논의와 신항만 관련 새로운 정부계획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김제시는 국내 무역항에 대한 사례조사와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신항만 조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항만 운영전략과 지자체 역할을 전문성을 갖추어 세심하게 사전 준비하고자 '새만금신항 개항대비 김제시 항만운영 전략수립 용역'과 연계한 제1차 벤치마킹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서해안 선진 무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안보단체협의회는 2일 행안면에 위치한 105보병여단 1대대(부안 고희대대) 안보교육관에서 군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보강연회는 재향군인회 소속 이영석 안보교수를 초청해 국제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가자지구 보복 전쟁 및 6·25전쟁의 사례를 통해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석한 장병들은 “그동안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안보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연을 바탕으로 지역 내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부안군 안보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우리나라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공감대 확산 및 군 장병들의 마음 속에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번 불어 넣어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보 교육 및 강연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순창군은 4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산장려금 지원, 산전 검사비 지원,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지원, 해피니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인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아이 300만 원부터 넷째 이상 1,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7월 현재 117명에게 2억 830만 원을 지원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군은 임산부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현재 100명의 임산부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86명이 분만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9명보다 늘어난 수치로, 출산율의 현저한 증가가 예상된다. 그리고 임신 주기별로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함은 물론 임신 축하 선물로 마더박스, 범퍼 침대 또는 유아 식탁을, 출산 축하 선물로는 역류방지 쿠션과 아기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피니스센터에서는 임산부 교육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농업인을 비롯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순창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품을 안전하게 믿고 소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HACCP 인증은 식품제조와 가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품질·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인증은 과채 주스, 음료, 잼, 캔디류 등 4개 유형의 제품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인증 기간은 2024년 7월 23일부터 2027년 7월 22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의 농산물가공 창업 지원을 위해 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고 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방치된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한국부동산원과 추정 빈집건축물 대상으로‘빈집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이달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군은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산출된 추정물량 990호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사는 빈집 여부를 확인한 후 ▲계량기 철거 ▲출입구 완전 폐쇄 ▲소유자 와 이웃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빈집으로 판정하고, 위해 수준 등에 따라 등급을 산정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2025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빈집 관련 정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빈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는 2일 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업환경에 따른 안전수칙,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야외 환경정비 근로자 참여자들의 휴식시간 준수, 충분한 수분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근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7월 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