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차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실,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 전남농업기술원 이진우 연구개발국장,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전라남도 이동현·김재철 도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군 차산업 및 차문화 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보성차문화연구회 조기정 회장의 ‘차산업법 일부 개정을 위한 제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경상대 한국차문화학과 이주현 강사, 이한영차문화원 이현정 원장,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이경희 해설사, 보향다원 최준용 부장이 패널(토론 참석자)로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 대상 다례 등 차문화 교육과 유기농 녹차 학교 급식 정책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차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토론은 ▸차산업법의 개정과 차산업 발전을 위한 법령안 제안, ▸청소년을 위한 차문화 교육의 필요성, ▸차산업과 차문화 정책을 추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1명에게 성인용 보행 보조기를 지원한다고 알렸다. 성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은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도 지역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은 마을 이장과 함께 지원 대상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며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진월초등학교 학생들 또한 가정 방문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위원들과 동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승림건설, ㈜한수개발, 서명개발(주), 진월초등학교, 망덕어촌계, 섬진특우회 등 여러 기업, 기관, 단체에서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을 모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회를 밝히는 동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금호동)는 12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101호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운 시간대에 활동 자제를 당부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진행했다. 아울러 찌는듯한 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으니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이번 교육으로 활동 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혹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교육 및 실내활동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에 걸쳐 추진한 ‘하계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광양시 거주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계와 하계로 나누어 1년에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24명이 참여해 시청과 도서관 등 9개 부서에서 4주간 근무하면서 행정기관 현장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시에서 시행 중인 각종 청년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마지막 날 광양시에 있는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지역 및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진짜 사회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광양시가 청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훗날 직장생활을 하게 됐을 때 인턴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행정인턴에 참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4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의 주재로 ‘광양시 인구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로 도출된 정책 제안 11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회의 중 위원들은 앞으로도 시민의 행정 수요를 반영한 시책들을 계속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정책 제안들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의 노고로 발굴된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형식적 검토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정책 제안을 세심하게 다듬어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으로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우리 광양시 인구는 2022년 1,637명이,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가렸다. 광양시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정책과 그 실적이 선정위원회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 ▲빈 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 사업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지원책과 더불어,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중마동을 찾아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마동은 전라남도 내 단일행정 읍/면/동 중 최다 인구를 자랑하며, 동에 불과하지만 13개 군보다 인구가 많은 광양시 행정 중심지이다. 중마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금융기관, 법무사 등에 제출할 각종 증명서류를 중마동 민원실에서 발급하고 있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량 과다에 따른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한편, 민원창구 공무원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하루 2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헬스장과 관련해 노후화된 운동기 교체, 인공지능 캔 페트병 자동 수집기 이설 등을 요청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이 집중된 중마동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악성 민원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도 시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양파 기계화 (희망)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화 성공률 향상을 위한 육묘 기술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 방안인 양파 기계화를 농가에 널리 알리는 목적과 더불어 기계화 성공을 위한 양파 병해충 예방과 방제 교육,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에 대한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안군은 올해 하반기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400ha 목표로 잡고 있으며,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육묘 기술교육과 더불어 8 부터 10월 중 협의체 내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권역별 현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파 기계화 참여 농가들이 육묘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양파 기계화 육묘 방법이 정립되어 성공적인 기계 정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양파 기계화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의 대응 방안으로써 지속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육묘 기술교육과 연계하여 양파 기계화 확대를 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논 잡초 제거에 이용된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수거와 예방 활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왕우렁이는 벼 재배에 있어서 잡초 방제 효과가 탁월하여 5~6월 모내기 이후에 잡초 제거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잡초 제거 이후 수거되지 않은 왕우렁이는 월동하여 어린 모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공무원, 마을주민, 경작자 등이 함께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배수로로 유입된 왕우렁이를 7월 한 달간 1,250kg을 수거했다. 또한 농가에 예방자재(약제)를 지원하고 농업인 교육에서 왕우렁이 수거의무 홍보를 강화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뿐 아니라 일반 벼 재배에서도 잡초 방제에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활용 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왕우렁이 피해 방지에 적극 앞장서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동 왕우렁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내기 전 논바닥을 고르게 수평화하여 웅덩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며, 25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계열 KP.3가 유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은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무안군은 노인요양시설·영유아 보육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환자의 관리를 강화하고 집단발생 대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확진 여부를 받아야 하며, 다른 사람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자가격리와 병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개인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예방수칙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중이 모이는 곳은 피하며,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방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