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실을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와 관련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운영위 소위는 여야가 추천한 자문위원단을 불러 의견을 처음 청취하는 자리로 향후 소위 개최 횟수와 의결에 따른 전체회의 안건 상정일도 가늠할 수 있어 중요한 회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이 의장을 비롯해 상병헌·안신일·김영현 의원과 함께 세종·충청지역의 여론을 다시 한번 전달하자는 취지로 국회를 방문했다는 설명이다. 이 의장은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게 벌써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늦은 감은 있지만 전문가 자문단 구성 후 규칙 논의를 위한 소위가 열린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더 머뭇거릴 이유도 없고, 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김진표 국회의장님 임기 내에 결론이 나서 배정된 예산이 내년에 순리대로 집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민의 염원”이라며 “많은 국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먼저 20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나선 세종시의회 의원 4명과 사무처 직원 21명은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금남면 용천농장을 방문했다. 용천농장은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메기, 향어 등 양식 물고기들이 모두 유실되어 추정 7억에 달하는 재산 손실이 일어난 실내낚시터다. 세종시의회 일동은 이날 무더위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침수 가옥 집기류를 정리 및 세척하고 파손된 가전과 가구를 옮겼다. 이어 유류물 및 토사 제거작업에도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의원 8명과 직원 22명이 연서면 파프리카 및 고추밭 비닐하우스 수해 현장을 방문해 쓰러진 농작물을 뽑아내고 상한 뿌리를 솎아내는 등 복구에 힘썼다. 아울러 많은 작업량으로 인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시의원 1명과 직원 20명이 같은 작업을 이어받아 농가 피해 수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열 의장은 “유례없는 극한 폭우로 삶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7월 20일 다솜동(5-2생활권) 공공시설복합단지의 공공시설 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을 선정했다. 이번 공공시설 부문 공모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서 응모작을 제출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은 일반 시민 등 관심 있는 모든 관계자가 볼 수 있도록 행복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당선작인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은 거주민과 함께 자라나고 변화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내가 사는 마을에서 함께 나이 들기’, ‘자연과 더불어 변화하기’, ‘언제나 활기를 띠는 걷고 싶은 마을’의 개념을 담았다. 특히, 심사위원회에서는 “세대 교류가 가능한 돌봄 플랫폼 및 주민과 공유하는 교육 플랫폼 등의 제안과 초·중학교를 연계하면서도 독립적 운영을 고려한 시설계획, 중앙부의 커뮤니티 공원을 중심으로 한 조화로운 배치 등이 돋보인다.”라고 총평했다. 이번 공모 당선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일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가 열린 국회를 방문, 소속 위원과 전문가 자문단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국회규칙 제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된 이후 첫 회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전문가 간담회, 국회규칙안 제정 의견제시,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국회운영개선소위 회의장을 찾아 위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국회규칙 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에 따른 교통, 언론, 주거 등 인프라 구축방안으로써 KTX세종역 신설 및 조치원역 정차, 세종디지털미디어단지 조성 등에도 여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소위로 개최로 국회규칙 제정에 진전된 결과를 기대한다”며 “국회규칙 제정 즉시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의사당 건립을 위한 예산이 즉각 집행될 수 있도록 행복청 등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20일에 학부모회 주관으로 ‘제1회 연양초 교육 가족 탁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인 단식 경기(8명)와 학생과 가족 1인 포함된 2인 복식 경기(16명)로 진행됐으며, 학생의 심신 단련, 스트레스 해소, 재능 계발은 물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스포츠 중 탁구를 선택한 이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부상의 위험도 적어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평생 즐길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학부모회 주관 탁구 축제를 통해 선발된 학생은 2학기 또는 내년부터 스포츠클럽 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연양초 설정은 학부모회장은 “학교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이뤄지는 탁구 축제를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가족 간의 화합과 학교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초 학부모회는 세종시문화재단의 9월 금강청소년축제에서 쓰담걷기(플로킹) 행사, 10월 세종시축제에서 자전거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 토론회’를 실시했다. 정책 연구 결과를 지역 사회와 폭넓게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교직원, 학부모, 유관 사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결과 발표, 5명의 지정 토론, 참여자들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는 세종시교육청이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여 모든 아이가 존중받으며 미래사회의 어엿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하여, 먼저 교원과 학부모들의 인식과 요구를 알기 위한 설문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이력 관리 및 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조기 선별 및 조기 개입을 통한 교육적 개입의 효과 극대화 필요성 등의 정책 시사점을 도출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담임 교사 및 상담 교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느린 학습자 ▲느린 학습자 부모로서의 당사자, 학교 및 사회에 대한 바람 ▲인지 치료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느린 학습자, 학부모 ▲사회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하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흥미를 부여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활동을 하는 ▲도서관 책놀이, 자유 견학을 하는 ▲도서관 나들이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담당자와 전화 상담 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 찾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빙 연수, 우수기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10대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와 사례 개입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웠다. 또한, 울산광역시 소재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의 운영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질 높은 연수를 기획‧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이 부모 나라인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이 나고 자란 베트남을 경험하는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 중 한 분의 모국인 베트남을 방문해 그 나라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다양성을 배우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국제적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베트남의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베트남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교류하며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우리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한국과 세종시 소개는 물론 베트남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베트남 전통 놀이 등 각국의 문화, 생활을 알고 배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소수민족 박물관, 베트남 전통 재래시장, 닌빈(번롱) 관광, 탕롱황성 탐방 등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유적을 보면서 베트남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부모 나라 교류 행사가 재개된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지난20일 육군방공학교 및 32사단 세종시 경비단 1대대, 주민 등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기리 인근에서 수해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급경사지 사면 유실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염물질 등을 청소했다. 육군방공학교에서는 자체 구급차 1대를 배치해 복구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32사단 세종시 경비단 1대대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연기2리의 한 주택을 찾아 유실된 토사 제거와 마대 쌓기 등을 통해 2차 피해 방지에 힘썼다. 이진례 면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우려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많다”라며 “군 병력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등의 인력을 총동원하여 빠르게 복구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