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9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19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 내 모든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장흥중앙로터리클럽은 10명의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안전요원의 배치해 물놀이 프로그램,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다른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해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오는 22일 오후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국악원 ‘관현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주관 ‘2024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공연이다. 장흥군을 방문한 국립국악원 소속 창작악단은 현대적 관현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되는 곡은 총 7곡으로 ▲Frontier(관현악) ▲서도소리와 관현악을 위한 ‘바람과 나무와 땅의 시(時)’ ▲해금협주곡 ‘추상’(협주곡) ▲관현악 ‘세계재즈기행’(관현악) ▲관현악을 위한 3중주협주곡 ‘무산향’(협주곡) ▲아리랑, 희망가, 아름다운나라(노래곡) ▲관현악 ‘판놀음’(관현악) 등이다. 공연단은 전통 국악이 주는 웅장함은 물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나 장흥군민은 50%할인된다. 입장권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악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8일 무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하당동의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자로 천장 누수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으로 베란다 천장은 물이 새어 곰팡이로 시커멓게 뒤덮여 있었다. 특히, 욕실의 경우 변기가 오래되어 물이 내려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배수장치가 삭아 샤워 시 물이 역류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과 외부업체가 협력하여 곰팡이를 걷어내고 약품처리 한 결과 지저분했던 천장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고 변기교체와 배수장치 수리로 욕실도 새롭게 변신했다. 집주인 김00씨는 “곰팡이 때문에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김수정 복지기동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적인 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전국적 비상훈련으로 올해는 20개 기관,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목포시는 을지훈련에 앞서 오는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 및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한다. 또, 공무원 비상소집도 진행한다. 이번 공무원 비상소집은 불시에 실시해 신속한 전시 직제체제 전환, 조직 임무 숙지 등 위기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받게 된다. 특히, 지난해 태풍으로 개최되지 못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오는 21일 세라믹산단에서민·관·군·경 13개 기관, 160여명이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을지연습 마지막날인 오는 22일에는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7년 만에 시민대피 공습경보(싸이렌)가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 장소로 대피하면 된다. 이날 목포 소방서사거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 논콩 재배단지에서 콩 재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전략작물 콩 직불사업 및 쌀 적정생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콩 전문가인 정건호 연구사와 이승규 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정 연구사와 이 지도사는 콩 종자 선정의 중요성부터 콩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시비, 농약살포, 배수관리 방법, 수확 및 건조에 이르는 현장 경함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정 연구사는 "현재 콩은 수분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므로 적절한 관수 처리가 중요하다"며, "콩 꼬투리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노린재 등 병해충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콩 재배 시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참여 농가 및 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함에 따라,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6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4주차 226명에서 5주차 기준 465명으로, 입원환자가 일주일 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병원에서 최근 한 달 동안 31명이 코로나로 입원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고, 이와 함께 지난 6월 24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과 백일동안 기침이 이어질 정도로 증상이 오래간다는 백일해 또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철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과 자주 실내 환기를 시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 12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채움교실' 4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억채움교실은 치매고위험군에게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치매 전 단계인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으로, 주 2회(화, 목) 2시간 30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작업 ▲근력강화 운동 ▲공예·원예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해, 소근육 발달로 치매 예방 및 이행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8월 9일 기준으로 총 24회에 걸쳐 28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 및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좀더 체계적이고 세분화 된 프로그램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8일,9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암군 출신 대학생과 초·중학생들이 어울려 학업에서 예·체능까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장이다. 이틀 동안 대학생 멘토와 초·중학생 멘티들은, 이수공방의 도움을 받아 ‘글라스 데코’ 공예로 거울을 만들었고, 한국지문적성평가원에서 ‘선천성 지문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이기형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부터 방학기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남다르다. 영암 출신 대학생과 초·중학생이 어울려 서로의 성장을 끌어주는 행사가 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현장 최일선에서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인상담소장들과 ‘목요대화’를 열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서는 ▲농업 신기술 신속 확대 보급 ▲논 콩, 가루미 등 지속 가능 농업정책 ▲농번기 인력수급 ▲귀농·청년 농업인 정보 교류장 ▲농산물 유통 개선 등을 포함해 영암군 농업정책 전반과 농업인상담소장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나아가 우승희 영암군수와 농업인상담소장들은 생산에서 가공·유통 위주로 농업정책을 변화해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상담소장님들의 목소리가 영암군 농업정책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함께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법의 블랙 작두콩차를 마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 진한 색, 구수한 냄새부터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커피만 로스팅하는 게 아니라 2015년 강진으로 귀농한 송용기·홍여신 부부는 강진도깨비농장(도두맘)을 창업해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작두콩을 로스팅하는 등 작두콩차를 연구·개발·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두콩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중국은 물론 멀리 남아시아에서 약재로 사용해 왔다. 작두콩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 칼슘, 나아신, 페놀, 플라보노이드, 히스티딘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히스티딘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한 아미노산(약 20종)의 하나로 사람의 성장과 신체조직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출간한 약초학 연구서 ‘본초강목’에는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 기능을 돕고 모든 염증 질환에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돼 있다. 특히 ㈜도두맘은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무농약인증과 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 미국 아마존 전남 명품 브랜드관에 입점, 유럽 아마존에 입점,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