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6월 한달간 관내 외국인 이용시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등 14곳에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외국인 거주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화재안전조사 결과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등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 조치명령을 내렸으며, 외국인 고용 업체 등 177곳을 방문해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 가족센터,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화재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조체계 구축 ▲외국인 거주 주택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지원 ▲외국인 모임 행사 시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을 협의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다양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세종 내 외국인 거주자들의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벼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 도열병은 벼 생육기에 비가 자주 내리고 음습한 날씨가 지속될시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발병하는 대표적 수도병해다. 방제가 지연될 경우 출수기 전후로 이삭, 이삭가지 등으로 전염이 되며 쌀 수량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전 방제가 중요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발병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제 살포 후 약 3~4시간 정도가 지나면 벼 잎이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강우가 지속되면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 긴 장마와 폭우로 침수된 논은 발병 우려가 매우 높으며 출수 후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살포시 도열병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 다른 병해충 약제도 같이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그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최근 세종전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 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선 물이 고인 곳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워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부 상처 및 노출에 의한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오·침수지역 수해복구 작업 시 방수 작업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2023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68명, 심판 17명, 운영요원 58명, 관계자 42명, 서포터즈 15명 총 200명이 참가한다. 개최 종목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이며 예선(풀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는 연고 협약을 맺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휠체어펜싱팀 심재훈, 박천희 선수와 장애인스포츠단 김예지 선수가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펜싱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7~8월 특별냉방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과 투입 예산은 취약계층에 2억 8,070만 원, 사회복지시설에 1,060만 원 등 총 2억 9,130만 원이며 21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4,992가구 ▲차상위계층 622가구 총 5,614가구로, 가구당 5만 원이 지원됐다. 사회복지시설은 정부의 냉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시비 지원 시설 총 37곳으로 시설당 20만~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상품권(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이며, 시는 신속한 냉방비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및 시설에 각각 현금으로 지급했다. 최민호 시장은 “역대급 장마로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세종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어진동 케이티앤지(KT&G) 세종타워A, 6층)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주재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의규 세종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영역 각 협의체 대표자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원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한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사회적경제팀 신설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사업과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원 부시장은 “시 출범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은 빠르게 양적 성장을 해왔고 이제는 기업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3일 오전부터 지속된 강우로 세종지역 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 피해자와 비상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유출과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컸던 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시금고로서 수해를 입은 지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차원”이라며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내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쌀을 비롯한 의연금 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일부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해 세종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누수 등 피해를 입은 동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조소연 이사장과 공단 시설물 관리를 담당하는 건축․전기분야 직원들이 참여하여 市 관계자들과 함께 배수관로 상태파악을 통한 우수유입 경로 추정 등 피해원인을 분석한 후 하자보수를 통한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 전반적인 피해복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합동점검을 주관한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집중호우로 일부 피해를 입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빠른 정상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공단이 보유한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19일 호우 피해가 발생한 연서면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복숭아연합회장으로부터 낙과 피해 현황과 과수 재배 농업인들의 건의 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해 면담을 갖고 “농업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토마토, 고추 등 비닐하우스 8동이 침수된 시설원예 피해 현장을 찾아 빠른 시일 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 등으로 농업재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강조하면서 재난지원금 신청, 계절근로자 확대, 특별재난지역 지원내용 등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시장은 농촌인구 감소,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 회원들은 20일 하태경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 내용과 세종시 교육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연구모임 회원들은 하태경 국회의원이 준비 중인 IB교육 정시 도입 법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IB교육이란 IB(International Bacalaureat) 국제바칼로레아기구에서 개발하여 운영하는 국제표준 교육과정이자 대입 시험이다. 회원들은 아울러 대학입시에서 IB성적을 참고하여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청취했다. 청취 이후에는 전국적인 IB도입 실태 파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개선 과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미래 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은 자기 소질 및 적성과 관련한 대입제도 연계가 필수다. 그만큼 국제사회 변화에 따라 교육정책이 발맞추어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