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매호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회원들은 이날 함께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어르신께 대접했다. 정희수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도 새마을협의회 회장도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방역 취약지 점검과 법정 감염병 발생 매개체 감시 등 방역 활동을 위해 수성구 지역자율방재단과 ‘방역감시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잦아지는 이상 고온으로 모기 등 해충 개체수가 이른 시기부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감시단의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지역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성구보건소는 23개 동별로 조직되어 있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동별 방재단의 관내 재난예찰 시 방역 취약지 수시 제보, 방재단 합동·동별 방제점검을 통한 유해 해충 주요 서식지 관리,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감염병 방역수칙 준수 독려 등 건강하고 안전한 수성구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방역취약지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2024년 식품안전 주간(5.7.~5.21.)을 맞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과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높이고, 음식문화 개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수성구지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전개했다. 수성못 인근 시민과 식당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안전 수칙, 나트륨·당 줄이기 참여 등을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께 식중독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고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식품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부모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평일 야간·주말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성구는 일하는 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는 한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기관 내 자녀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가 온전히 교육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수성대학교 리오바관 107호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우리 아이 경쟁력 인성만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강의가 열린다.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하는 이 강의는 김종호 한국이고그램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이고그램 기반 성격형성에 대한 이론 학습, 올바른 인성개발을 위한 양육 실습 등을 다룬다. 수성올인원돌봄키움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바라봄학교가 운영하는 다른 부모교육 강의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바라봄학교는 평일 야간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아버지 부모교육, 소외가정 부모교육,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 예비‧신혼부부교육 등 부모교육 강의를 35회기 진행했다.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7인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 전국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이 참가했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의 평가전까지 치러져 타대회에 비해 규모가 큰 대회이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지난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경기력을 한껏 끌어올려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주연우, 정승윤, 김운성, 김진욱, 이영욱, 손은기, 정지훈 선수가 출전한 달서구청 검도부는 4강에서 부산시체육회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끝에 물리치고 지난 동계실업검도대회에서 우승한 광명시청을 만나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3대 2로 석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번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단에게 감사하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끈기와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달서구청 검도부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한샘청동공원과 달서선사관, 선돌마당공원에서‘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2024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축제 8회째를 맞는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는 달서구 대표 관광콘텐츠인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축제이다. 축제는 2만년전 선사시대 원시인들의 삶과 문화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달서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번 행사는 17일 저녁 ‘도약과 화합’을 주제로 한 선사무용제를 시작으로 불 퍼포먼스와 퓨전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선사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 선사올림픽 ‘선사인이 돌아왔다.’, 선사인 퍼레이드, 선사패션쇼, 선사작은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선사와 미래의 만남을 테마로 한 선사미래체험부스와 고인돌을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서비스 등 새로운 선사체험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초·중·고 우수교사 3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 시상과 2024년 대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학장학생 32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달서으뜸스승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미래 인재육성과 우리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에게 주는 상이다. 2024년 달서으뜸스승상은 대구한샘초등학교 하정한 교사, 월배중학교 배경자 교사, 도원고등학교 신세용 교사가 선발돼 상패와 시상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 재단 출범 이래 최대 선발인원인 총 1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2024년 대학입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된 진학장학생 32명에게는 타 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하고 1인 최대 230만원을 지급해 총 6천9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효성중학교 샛별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달서으뜸스승상 선생님과 장학생들을 위해 축하곡 연주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구청 2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기부자들을 초청해 장학생들이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2009년부터 달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0일 죽전3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연계한 죽전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죽전동은 2000년 건립된 기존 청사가 좁고 노후해 주민이용에 많은 제약과 불편이 있었다.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진행으로 인해 죽전동행정복지센터가 사업구역에 편입돼 현 청사부지에 신축을 확정했다. 와룡로56길 26에 위치한 죽전동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380.31㎡ 규모로 사업비 54억여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편의성을 고려하여 설계했다. 1층은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임산부휴게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으로 주민들의 교육과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3층은 대회의실과 환경공무직 휴게공간, 4층은 예비군동대, 문서고 등으로 구성됐다. 달서구는 조성된 시설들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개방자원 공유 플랫폼인 공유누리에 등록해 예약방법 등의 안내를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죽전동 신청사 건립에 협조해 주시고,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풍국주정공업(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았다. 풍국주정공업(주)은 지난 8일 오전, 가정의 달을 맞아 달서주거복지센터와 풍국주정공업 직원봉사단 50여명이 함께 송현동과 신당동의 주거취약가정에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저소득 가정에게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풍국주정공업(주)은 달서구 대천동에 소재하며 소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으로 1954년 설립하여 현재 51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 이웃사랑 후원금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당동에 거주하는 박○○은 “질병과 장애로 인해 집 청소나 정리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청소도 해주시고 후원물품도 전달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풍국주정공업 직원봉사단들과 달서주거복지센터에 고마워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풍국주정공업 봉사단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상별로 3차례 진행한다.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서도호 작가의 어린이 참여형 전시로, 가상의 왕국 '아트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설치 작업으로 구성된다. 아트랜드는 서도호 작가가 두 명의 자녀와 함께 7년 동안 어린이용 점토로 만든 신비롭고 환상적인 생태계이며,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살아가는 신비롭고 다채로운 상상의 세계가 펼쳐져 있다. 이번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환상의 섬: 아트랜드'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참여의 교육 활동이 아닌 가족 모두가 새로운 ‘아트랜드’를 기획하고 작품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이자 ‘공동제작자’로의 자격을 가지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어린이용 점토와 형광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제공받아 전문 교육 강사와 함께 '아트랜드'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을 거쳐 대구에서 만나는 새로운 '아트랜드'를 창작해 볼 수 있다. '환상의 섬: 아트랜드'는 교육프로그램의 집중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