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숙박시설 확대와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소규모 숙ㅅ박시설 용도제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이 위치해 있어 숙박 수요가 높지만, 그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대전 유성구 등 타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주거 및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과 나성동을 대상으로 호스텔 등 소규모 숙박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허용용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먼저 주민 공람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기존 건축물의 용도변경은 주거, 학교 등 입지 여건을 고려해 건축기준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별적으로 허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세권과 금강수변 상가 허용용도를 완화한바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소규모 숙박시설 완화와 함께 공실 현황 등을 토대로 추가 허용용도를 완화해 상가공실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3일, 17일, 18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초등학교 생각자람 교육과정 실천교사지원단 14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동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2학기 학년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 실천력 향상과 실행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실천-성찰’ 과정을 통한 교육과정 문해력 및 수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공동 연수 진행 후 실천교사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2학기 학년 교육과정 개발을 동학년 교사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연수는 학교·학년 중점 교육활동과 연계된 지향점이 있는 사업 주제 정하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원 탐색하기, Y차트를 활용해 활동별 소주제 정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2학기 학년 교육과정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같은 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다른 학교 선생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받아 보완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고, 추후에도 교육과정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번에 걸쳐 세종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11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초등돌봄전담사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진행하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학교에서 매년 학교보건법에 따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주로 오후에 교육이 운영되어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해 오전에 실시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하여 모두가 직접 실습해보며 실제 응급상황의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교실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교실이 되길 바란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가 ‘2023학년도 1학기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개소 2년째를 맞은 센터는 학급 단위로 방문하는 주중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 ‘스팀탐탐’과 개별 신청 학생이 방문하는 주제 중심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스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스팀탐탐 프로그램으로는 과학과 연극을 접목한 ‘우리는 과학수사대’, 과학기술이 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탐색하는 ‘친구가 된 로봇’, 뇌과학과 현대 시각예술을 연결한 ‘착각하는 뇌’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초등 대상 스팀톡톡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속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찾아가는 ‘음악과 과학’, 자연을 관찰하며 찍은 사진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찍어낸 ‘숲속 사진관’, 과학적 원리로 내가 원하는 놀이기구 만들기에 도전하는 ‘만들어보자’ 시리즈가 진행됐다. 중등 대상 스팀톡톡 프로그램으로는 VR로 자신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보는 ‘VR로 만드는 세상’, 생물학과 예술의 결합을 체험해보는 ‘바이오 아트’, 과학과 삶을 연결하는 강연시리즈 ‘스팀톡톡 특강’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융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세종시교육청 각 국별로 모든 직원이 모여 2023년을 성찰하고 2024를 준비하는 ‘2023 세종시교육청 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3국 15부서, 6개 직속 기관이 모여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공동의 비전을 확인하며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기 위한 주요 업무 계획 수립의 첫걸음이다. 이번 토론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혁신과 전환의 태도로 교육 활동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으며, 각국 국장들이 올해 주요 현안과 그에 따른 추진 전략 및 도전과제를 기조발제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기획조정국 이주희 국장은 세종교육 기조에 맞는 정책추진과 유사 중복 업무 및 분절적 조직 운영 개선 등을 주요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정책국 임전수 국장은 학습 저해 요인별 통합지원 모델 구축으로 기초학력 강화, 효율적 인력 배치를 도전 과제로 제시하고, 교육 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행정국 정광태 국장은 역량 중심 인사제도, 평생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한국남부발전㈜, 연기면 주민대표연합회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기2리를 찾아 민관합동 수해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살수차 등을 동원해 연기2리 마을회관, 연남초등학교 인근 하수구 준설, 토사 제거, 마대 쌓기 등 활동을 벌였으며, 마을 안길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이진례 면장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도로 및 배수로 복구작업 등을 추진하기가 어려움이 많다”라며 “그러나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지난 19일 방축천 인근에서 관내 직능단체 등 주민 50명과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집중호우가 휩쓸고 간 방축천 청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에 나섰으며, 이들은 이날 수풀에 걸쳐져 있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교량, 맨홀 등을 점검했다. 손지혜 도담동 통장협의회장은 “장마로 하천이 범람해 냄새가 나고 보기에도 안 좋았는데 참여해주신 주민들 덕분에 우리 마을이 더욱 쾌적해졌다”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꿔 주신 주민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종엽 동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교량과 맨홀 등을 점검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다음 장마를 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담동을 구석구석 살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이스팀영어학원을 찾아 착한학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가게를 일컫으며, 기부금은 관내 복지대상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재은 이스팀영어학원장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보람차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이스팀영어학원 이재은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아름동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독거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속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는 이날 대상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연동면에도 적지 않은 독거세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지역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나눔행사가 고독사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용 공공위원장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연동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행사, 저소득가구 이불 빨래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9일 연서면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을 찾아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여름 휴가철로 야외수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장에 앞서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치원소방서는 시 사회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인명구조장비 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 관리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은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입장·이용이 가능하다. 김상진 서장은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전관리요원의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수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숙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