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용연계곡 일원에서 열린 2024 용연음악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 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제주도립교향악단의 ‘알라 혼파이프’ 공연, 하모니카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기던 선인들의 넉넉한 마음과 낭만적인 정서가 음악의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일상에 행복만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용연음악회는 옛 제주 선비들의 여름 달밤 뱃놀이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제주의 독특한 음악 축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돼 있는 차량에 대해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한다. 지난 4월 방치된 차량에 자진 처리를 통보했으나 이행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종합경기장 내 보관소로 강제견인을 완료하고, 자진 처리 독촉 안내문을 발송했다. 제주시는 기한 내 자진 처리하지 않은 방치차량 15대에 대해 6월 10일까지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한다. 차량 소유자(관리자)의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는 방치차량에 대해서는 직권 강제처리에 따른 공시송달 절차 및 차량 압류, 이해관계자의 권리 행사 요청 절차 등을 거쳐 강제처리 할 예정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는 종합경기장 내 미관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장 출입차량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농업성공대학』을 관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잇따라 개강한다.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와 지역농협의 주관하는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능동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농업인을 양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양강좌가 개설됐으며, 현재 500여 명의 농업인이 수강을 신청했다. 2024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은 5월 21일 함덕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잇따라 개강하며, 9월 중순까지 총 25주간 5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각 지역농협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농법· ICT농업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성인지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제주 농업인의 역량 강화, 농업·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맞춤형 전문 농업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27회 임시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제주지역 순유출 인구 증가 등 인구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바, 아동, 청년, 노인, 여성 등 세대별 예산 편성 규모 및 추이에 대한 재정 통계 데이터를 확보하여 정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세대인지예산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2023년에는 14년 만에 제주지역 인구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그 규모가 1,687명이었으나, 2024년 1분기 순유출 인구 수는 이미 1,678명으로, 이미 작년 전체 순유출 인구수와 이미 유사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출생아 수 감소 등 자연인구 감소 폭도 높아지고 있는 점을 볼 때, 지금 수립하고 있는 제2차 5개년 인구정책종합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정책 종합계획에 의거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집행할 때, 투입된 예산의 정책효과를 제대로 판단해보기 위해서는 세대인지예산 제도 도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세대인지예산제도는, 성인지예산제도가 예산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남원읍)은 5월 16일 강원도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강원도 삼척에서 개최한 제8차 정기회에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고,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교육감, 행정부지사, 삼척시의회 의장 등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8차 정기회에는 1건의 보고 안건과 각 시도의회에서 6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타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안건은‘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충청남도의회 제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울산광역시의회 제출)’, ‘주민감사 청구인 범위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출)’, ‘영월 ~ 삼척 고속도로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출)’등 이다. 송위원장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견인을 위한 제주 및 남해안 일대 전지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에서는 17일, 1학년 및 병설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학생들은 지진 및 승강기 체험, 실내 화재 대피 훈련, 완강기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을 배우게 됐다. 고기수 교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행동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흥미가 생기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광초등학교는 17일 교장실에서 해병대전우회 제주시지회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등하굣길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지도를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남광초등학교 관계자는“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위기 학생 선도 활동에 지역과 함께 하는 긴밀한 지도가 이루어져 우리 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2024년 글로벌협력 R&E 활동에 1학년 이주하, 현유진, 김지현(지도교사 문지섭) 팀이 참여함을 밝혔다. 글로벌협력 R&E 활동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자율주제·지정주제·다년도·IP·글로벌협력 R&E 등 5개 연구유형 중 하나로 타국의 학생과 교사와 함께 공동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올해 제주과학고에서는 1학년 1개 팀이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16일에는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한국과학창의재단·ACES 관계자, 한국·미국 글로벌 협력 R&E 참여 교사·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2024년 글로벌 협력 R&E 착수 워크숍(Global Collaborative R&E Kick-Off Meeting)에 참여하여 Newtown High School과 매칭됐으며, 앞으로 함께 연구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매칭된 팀은 월마다 주기적인 화상 회의를 통해 서로의 연구에 대해 피드백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 차이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4년 왁자지껄 도서관 책 놀이터’를 17일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개강했다. 곽재정, 김미란, 오은정(동화구연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책과 관련된 손유희와 신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동지역 21개 어린이집 만2~5세 유아를 대상으로 12월 11일까지 총 5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별 낚시』를 함께 읽고, “내 가슴에 별이 되어줘”를 주제로 “반짝반짝 작은 별”을 함께 부르며, 별 낚시를 해보고, 별 모양 비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흥미롭게 접하며,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 제주SW·AI체험관(전농로 88)에서 ‘인공지능(AI)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학교 관리자 직무연수’를 총 4회, 12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의 이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의 이해, 캔바, 다양한 텍스트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및 나만의 로고 레이저 각인,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나만의 승화전사용품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및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