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청주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호우 상황에 대해서는 항상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위험 징후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조치해 달라”면서 “최근 심야 시간에 폭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취약 시간대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야간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며 “△공원이나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의 조명 조도 밝게 개선 △도로변·공원 지역 제초 작업 △공연·체육시설 이용 행태 개선 등 사소하지만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쓰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2024. 서울대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도내 중1 에서 고1 학생을 멘토-멘티로 매칭하여 ▲물리 ▲정보 ▲화학 ▲생물 등 4가지 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는 중3~고1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 했으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중학교 1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총 104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이공계 진로 특별 강연 ▲서울대 캠퍼스 투어 ▲분과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화학교육과 심지민 교수가 진행한 특별 강연에서는 이공계 분야에 대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2차 전지 분야에 대한 과학 이야기와 여성 과학자로서의 삶과 보람 및 진로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서울대 캠퍼스 투어에서는 서울대학교 도서관, 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인 15일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8명과 함께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 시장은 1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늘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청주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15일 상당구 미원면 달천 일대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쏘가리 치어 8,4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이다.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한다. 또한 우리나라 하천에서 토종물고기를 잡아먹는 생태계교란종 배스나 블루길 등을 포식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효자 생물이다. 한편 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 달천 일대에 쏘가리 8,000여 마리를,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동자개 4만 3,500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올해도 대청호와 달천에 각각 뱀장어와 쏘가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9월 중에는 동자개와 쏘가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쏘가리는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체장 18cm 이하는 포획이 금지되고 ‘수산종자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6 부터 10월 내에 전장 3cm 이상만 방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족자원 증식과 어업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반환기간으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에도 별도의 반환청구가 없는 세입세출외현금에 대해 오는 7월 31일까지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재정법 제82조에 따르면 금전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권리는 시효에 관한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5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제63조 제4항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세입세출외현금은 시에 귀속시킬 수 있다. 이에 시는 세입세출외현금에 장기 보관 중인 보관금 내역을 확인해 보관 기간 및 보관 사유 등을 파악하고 세입조치 또는 채권자에게 반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정당한 채권자의 권리를 찾아주고 소멸시효가 완성된 현금을 세입조치 함으로써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관리를 하고 안정적인 재원확보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5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그 구획마다 부여한 번호(문자 및 아라비아 숫자 포함)를 말한다. 주로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야외활동을 하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번호를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하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등산 사고 시 신고와 출동이 쉽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의 게임기업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5일, ‘밀크엠파이어(대표 박현명)’의 ‘2024 인디크래프트’우수 개발자 선정 소식을 전했다. ‘2024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게임계의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8번째를 맞는 올해는 역대 최다 팀이 참여해 경쟁률만 6대 1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재미와 완성도 등의 평가를 통해 올해의 우수 개발자 TOP50을 선정했다. 여기에 게임센터의 지원기업 ‘밀크엠파이어’가 이름을 올리면서 인디게임계의 다크호스임을 증명했다. ‘밀크엠파이어’는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 문화를 사랑하는 개발자들이 모여 2023년 창립한 신생 게임회사로 올 12월 정식 출시 예정인 ‘리틀엔젤’을 개발 중이다. 해당 게임은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들로부터 생존하며 상대 보스를 무찌르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는 로그라이트 액션슈팅 게임이다. 지난 5월 ‘2024 플레이엑스포(P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15일 초복을 맞아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는 회원 100여명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지역 내 어르신 400여명에게 대접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안부도 확인하며 봉사활동을 앞장서 실천했다. 이태희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유난히 덥다는 올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점심 나누기 외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초질서지키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흥덕구 관내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10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 총 300여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이상소견 발견 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해 결핵이 확진된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지난 해 7월 순직한 서이초 교사 1주기를 추모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조 주간’을 안내하고, 도교육청 화합관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추모 공간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충북 도내 교직원 및 도민 등 추모를 원하는 사람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서이초 순직 교사의 안타까운 꿈을 기억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신뢰와 존중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다짐을 담은 영상도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 숨진 서이초 A교사는 학생의 생활지도와 학부모의 민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교사들의 대규모 집회로 이어지며, 교원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결과, 지난해 9월 교육기본법과 초․중등교육법의 개정을 시작으로 올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