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한 ‘시민 환경 강연’을 오는 8월 1일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환경연구원 간 상생협력 사업추진에 따른 공동 운영 강좌다. 한국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회에 걸쳐 연구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좌를 세종시민에게 제공한다. 이번 8월 2회차 강연에서는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교수가 강단에 올라 ‘우리가 사랑하는 동물들이 사라진다면? -생물다양성의 위기와 대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후승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 보전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4기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70명이 선정됐으며,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불편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신규 시책·정책방향 제안, 제도개선사항 제시 등 역할을 도맡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추진에 있어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2009년 도입된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며,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재지정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세종’을 비전삼아 5대 역점 추진목표에 따라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5대 과제는 ▲시민참여로 양성평등 실현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 ▲빈틈없는 돌봄 추진체계 강화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을 기점으로 기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개편한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에서는 2019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의 보험 보장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개선했다. 이번에 개편하는 시민안심보험의 전체 보장항목은 ▲자연 재난으로 인한 사망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감전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만 12세 이하)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만 65세 이상)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도 포함된다. 시는 지난 4월 정부 지원 보험과 중복되고 발생빈도가 희박한 ‘뺑소니·무보험차, 강도 상해 사망 후유장해 보장’, ‘의료사고 법률지원’ 항목을 보장항목에서 제외했다. 대신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광범위한 사회재난을 보장하기 위해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의 경제를 이끄는 여성기업인 150여명이 역량강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제2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 세종시 여성기업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 6일 ‘세종시여성기업지원에관한조례’ 개정 이후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여성기업 주간기념 행사다. 관련법상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행사는 충남도와 공동으로 충남 아산에서 진행됐다. 올해 세종에서 열린 제2회행사는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경영과 성장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여성기업 발굴,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 여성기업인 표창에는 ▲장세희 ㈜한국전자파연구소 대표(세종시장상) ▲김경현 드론아카데미 대표, 김지우 마싯지우 대표(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가 최종 선정됐다. 이후에는 여성기업제품 안내시간에 이어 여성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멘탈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여성기업(여성기업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19일 세종시청 관계자 및 정비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대회의실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제도 및 기반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량에 비해 전기·수소차를 정비할 수 있는 정비업소 등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소비자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2023년 5월 말 기준, 세종시 등록 차량 196,000여 대 중 약 9.1%인 18,000여 대가 수소·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그런데도 세종시 관내 정비업소 중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전문정비업소 중에는 친환경 차를 정비·수리할 수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 친환경 자동차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가벼운 수리·점검이 필요할 때도 예약이 어려운 자동차 제조사에서 운영 정비소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불편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도 친환경 차 개발·보급 중장기 기본계획(‘21~’25)을 통해 일반 정비소의 2%에 불과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소를 ‘25년까지 5%(2,000~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8일 2차 “꿈? 드림!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입시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으며 충북대학교에서 열리는 ‘품, 꿈, 힘 키우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박람회’를 비롯하여 교내 캠퍼스 투어 및 입시설명회가 운영됐다. 캠퍼스 투어는 세종시 꿈드림 출신 멘토가 직접 교내 시설을 소개하며 입시 관련 노하우를 전달했다. 2차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 청소년은 “꿈드림에 졸업한 선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OO 청소년 역시 “추후 수시원서를 접수할 대학교에서 입시 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과목별 그룹 멘토링과 EBS 온라인 강의 지원 등의 학업복귀 서비스와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지원, 청소년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참고 또는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복저수지 및 세종중앙공원 수영장으로 물놀이 가는 시민들을 위해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물놀이 테마버스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30일간(수영장 휴장일인 월요일 제외)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복저수지 수영장을 왕복하는 2개 노선(물놀이 1번, 물놀이 2번)을 개설‧운행 할 계획이다. 물놀이 1번(약33km)은 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고운동-아름동-해밀동-고복저수지로 운행하며, 물놀이 2번(약39km)은 터미널-보람동-소담동-집현동-반곡동-세종중앙공원수영장-나성동-어진동-도담동-아름동을 거쳐 고복저수지로 가는 노선이다. 물놀이 버스는 평일과 주말 모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출발)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출발하며, 고복저수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2회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과 같으며, 교통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교통공사는 이용시민에게 물놀이버스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젋은세종 충녕이 도안된 기념품을 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가정에서 쓰고 남은 폐의약품을 그냥 버리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오염과 생태계 교란에 대해 알려 폐의약품이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페인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운영의 일환으로 세종시 희망 학교와 세종시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자료와 안심 봉투를 제공한 후 안전하게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 참여를 희망한 세종시 관내 8개(늘봄유, 한결유, 슬기유, 다빛초, 연세초, 온빛초, 늘봄초, 반곡중) 학교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가정에서 가져온 폐의약품을 안심 봉투에 담아 분리함에 배출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25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직원들과 청사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청사 1층 공간에 안심 봉투와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직원과 방문객들이 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연서면 일원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연서면에서는 15~16일 2일간 누적강수량 22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로 파손, 주택 침수 등 2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7일 연서면 도신고복로 403번지 일원 둑이 무너져 유류탱크가 유실·파손될 것 같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자율방재단원 15명이 긴급 출동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에도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항상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연서면은 당분간 추가 강우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되 강수 후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 복구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해 주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복구를 지원한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차 단속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매뉴얼을 제작, 단속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연찬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주요 민원 내용과 답변, 관계 법령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은 ▲주정차 위반 단속대상 ▲단속업무 절차·기준 ▲의견진술 및 과태료 감경 ▲현장 단속 공무원 업무 절차·자세 ▲민원 응대 요령 ▲민원사례 질의응답 ▲관계 법령 등이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활용해 직원의 주차단속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원활한 민원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상 시 교통과장은 “해마다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속 매뉴얼 발간으로 단속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차질서 준수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