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읍은 15일 2024 시군역량강화 지역주민 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읍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환경문제와 주차문제를 해결해 괴산읍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의회 김영희 의원과 최경섭 의원이 발제자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 모여 “자연특별시 중심, 빛나는 괴산읍” 조성을 위해 환경과 주차 문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쓰레기 처리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와 주차 시스템 개선 등의 방안을 이야기했다. 김전수 읍장은 “이번 포럼은 괴산읍-괴산군의회-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환경문제와 주차문제는 괴산읍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충북 괴산군 불정새마을금고는 15일 대한노인회 불정면 분회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잡곡과 150만원 상당의 식사대접을 기부해 총 2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물품을 불정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후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 후원물품 전달하고 및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집 불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불정면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정새마을금고는 40년간 불정면과 함께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해온 서민 금융기관으로, 지난 2월에도 불정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5일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기획관리실, 충북연구원,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충북여성재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사회서비스원에 대한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2024년 충북의 재정자립도가 30.4%인 것과 관련해 “충북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충북도의 재정이 보다 자립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에 대해 “건립된 지 오래됐고, 과거 보조금을 부정 수령 했던 기관 소유의 건물을 매입하는 것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도비보조사업의 보조금 비율에 대한 기준이 없어 많은 도비가 소요되고 있다”며 “보조금 비율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추진 작업은 충북도의 주요 현안이므로 개정안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도지사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5일 제419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소방본부‧환경산림국‧균형건설국‧교통연수원에 대한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소방본부의 헬기 신규 도입과 AI를 활용한 소방 신고 접수 및 활용, 비상 상황에 대비한 특별 매뉴얼 도입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주를 이뤘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2028년 도입 예정인 신규 소방헬기에 대해 “소방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소방헬기 공백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119종합상황실 소관 AI기반 119신고 접수시스템과 관련해 “충북도와 소방서, 경찰이 합동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충북을 만들고, 신속 정확한 재난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이 필요하다”며 “타 시·도 보다 충북이 먼저 선진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옥천 이원 119안전센터 신축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기간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영호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교육감 제출 조례안 2건을 심사하고 교육감 소관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먼저 ‘충청북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은 지역소멸에 따른 대응으로 공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단위 충북행복교육지구를 온마을 배움터로 확장‧재구조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해당 전부개정조례안은 제1조 목적 규정의 기업과 관련해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온마을배움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시행규칙에 명시하는 조건으로 원안가결됐다.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 신설 및 교육적 수요에 따른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을 증원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원안가결됐다. 이어진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서는 당초 수립된 계획 대비 추진 실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대책을 주문하는 등 각 과별 중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5일 제419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경제통상국,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5개 소관 기관 및 부서의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소상공인 복합위기 극복 지원사업과 관련해 충북도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추가적인 사업 계획을 물으며 “자영업·소상공인들이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충청북도 공공배달앱과 관련, “여전히 민간 배달앱 사용률이 높으며 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공공배달앱을 소비자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이종갑 의원(청주3)은 상반기 예산집행 실적과 관련해 실제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0% 예산 집행된 것을 지적하며 “정부에서 권고하는 재정의 신속 집행도 중요하지만 사업 진행 상황을 보면서 집행해야 하는 사업도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실리 위주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난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지용제(5월 17 부터 19일)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37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용역 보고를 듣고, 참여단체의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대표(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이번 축제에 총 60,229명이 방문했으며, 약 17억 8천 7백만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방문객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 점이 긍정적 응답을 받아 재방문 의사가 높게 나타났지만, 교통·주차 및 휴식 공간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 추진 전략 수립과 옥천 구읍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축제 공간의 효과적 활용 방안 마련, 먹거리와 살 거리의 충분한 확보 등이 보고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을 통해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나눔밥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초복을 맞이해 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대표 김상배)’과 ‘원민푸드(대표 이남철)’에서 후원해 준 삼계닭을 옥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600명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군 안전보안관 10여 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을 줬다. 같은 날, 청산분관에서도 청산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1백만 원을 기탁해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청산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박을 후원해 줬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OO 어르신은 “매년 복날이면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챙겨줘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옥천군가족센터가 옥천교회 이웃사랑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자녀 4명에게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웃사랑위원회 최장규 위원장은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 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공무원과 민간 단체 회원들은 지난 15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옥천군과 영동군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대,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와 자율방재단 회원 60여 명은 옥천군 이원면 일원 침수 가옥을 방문해 가재도구를 씻고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전개했으며 의용소방대 회원 40명은 수해를 입은 옥천군 동이면 소재 대형 파라솔 제작 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침수에 따른 제품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보은군 공무원 40명은 영동군 양산면의 수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에 쌓인 부유물을 정리하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위로를 건넸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나온 민간 단체 회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재형 군수는 “우리의 이웃인 옥천·영동군의 피해를 손 놓고 볼 수 없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옥천,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