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0일에 나루초등학교에서 ‘2023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플랫폼,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온라인 교육, 가상 현실(VR),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업체 50여 개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코스웨어·학습플랫폼, 인공지능(AI) 교과교육, 인공지능(AI) 학습지원, 3D·가상현실(VR)·메타버스 교육, 소프트웨어(SW)·코딩·로봇 교육 등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와 다양한 민간 디지털 교육 관련 업체들이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정보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민간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학교 교육과의 상생 방안 발굴 및 디지털 교육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을 희망하는 교원 및 학부모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운영 시간은 7월 20일 13시부터 18시까지이며, 행사장 입장은 17시까지 가능하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제21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오는 30일 14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마술 공연 ‘마법선물상자’를 연다. 마법선물상자는 마술, 풍선, 비눗방울, 마술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창의융합형 공연으로 복숭아 축제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복숭아를 주제로 한 책 추천(북큐레이션)도 조치원읍 도서관과 조치원 어린이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6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선착순)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마술공연을 즐기고 도서관에서 복숭아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오는 8월 4일 개최되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세종합강캠핑장의 시설물 복구와 함께 근원적 대책을 강구한다고 17일에 밝혔다. 이번 침수 피해는 대청댐 방류와 세종·충북의 연일 폭우로 급격하게 하천 수위가 상승하며 발생한 피해로 합강리 천변 일대가 모두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일으켰다. 공단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야간에 임직원들이 캠핑장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을 다했으며, 경보가 발효된 14일 부터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캠핑장 운영 폐쇄를 선제적으로 결정하고, 재난관리 지침보다 선제적으로 접근하여 비상경계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조기에 상향조치도 했다. 또한, 카라반의 이동 조치결정도 14일 17:30분(명학리 수위 6.01m) 경계단계에서 조기에 추진했으나, 많은 비가 내린 세종·충북 지역의 지류 합류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 정박용 카라반의 전기, 배관 등 주요설비 해체, 고중량 문제로 인한 중장비 견인 등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14일 12시 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16시까지 세종에는 누적 평균 404.6㎜의 폭우가 내렸다. 특히 지역별로는 지난 13일부터 15일 16시까지 장군면 528㎜, 부강면 493㎜, 어진동 463㎜, 보람동 456㎜, 한솔동 455㎜, 연동면 453㎜, 연서면 398㎜, 연기면 348㎜, 전동면 340㎜, 전의면 324㎜, 소정면 310㎜, 조치원읍 270㎜ 등의 누적 강우량으로 이례적 호우를 기록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거나 직접 피해 수습을 돕는 등 관련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처하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순열 의장도 주말 동안 합강 오토캠핑장, 연동면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방문하며 피해 현장을 파악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하여 상황을 공유했다. 이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몇 가지 문제를 파악했다”며 “먼저 재난문자가 문장식으로 발송되어 시민들이 즉각적인 교통상황 문제를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일반 행정업무보다 주민 피해 예방 및 지원과 신속 복구를 최우선에 두고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열린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에서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인명·시설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대처와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며칠간 비가 계속됐기 때문에 산기슭이나 하천변 산사태, 도로침수는 접수되는 대로 최우선적으로 즉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번 궁평지하차도 침수로 유명을 달리한 세종시민과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 시장은 지난 16일 침수 피해를 입은 장군면 금암리 마을회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당면하고 있는 피해상황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공유하며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속된 호우로 주민 삶의 터전이 언제 복구될지 예측할 수 없는 처참한 상황”이라며 “이 일대에 대한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기존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어린이집 원생까지 확대한다. 안전체험교육원이 소속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1단계 추진 분야로 안전체험 확대를 선정한 바 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대표발의 의원 김효숙)는 체험 대상 확대를 골자로 한 안전체험교육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여 법적 근거 마련에 기여했다. 앞으로 안전체험교육원의 운영 대상은 체험시설 및 교육 수준을 고려하여 5세(2017년생) 이상의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15명 이내의 소모둠을 편성하여 교통안전‧생활안전‧재난안전 등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기반한 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6일 26회의 신청이 완료됐으며, 15개의 어린이집에 소속된 513명의 원생이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 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데에 안전체험교육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충환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독일, 터키, 스페인, 일본, 호주 총 8개국의 학생, 교사 30여 명과 세종 관내 중고등학생 43명이 참가하며,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이 체험 활동을 함께 한다. 세종시 중고등학생들은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국제교육교류센터의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학생들은 포럼 주제 탐구와 국제 포럼 참석에 대비한 영어 모의 토론을 연습하며 청소년포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해외 청소년들과 세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준비됐다. 먼저, 포럼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17일 세종시 학교 교육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보람중, 해밀중, 아름고, 양지고를 방문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종의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K-급식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럽환경친선대사 줄리안퀸타르트(방송인)와 불가사리 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착한나눔가게 10호점에 등록한 소담세종시민교회를 찾아 감사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나눔가게’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곳을 일컫는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나눔가게에 감사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하고 주민에게는 ‘착한가게’를 알려 나눔문화 확산과 재능기부자, 후원자를 발굴하고 있다. 소담세종시민교회는 결식우려 가정에 격주로 밑반찬을 지원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까지 겸임하고 있다. 조용원 소담세종시민교회 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한 일로 감사현판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꾸준한 나눔의 실천으로 우리 지역에 모범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국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착한나눔가게 감사현판 지원사업이 벌써 10호점을 냈다니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17일 봉암1리 일대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고독사 위험군,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봉암1리 상가도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역사회 나눔 활동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병민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형 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연서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종촌불꽃거리’가 조성됐다. 종촌불꽃거리에는 왕복 60m 길이의 엘이디(LED) 바닥조명이 조성돼 방문객들은 17일 20시부터 23시까지 매일밤 복사꽃, 배꽃이 흐드러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불꽃거리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 성공 개최 기원과 동시에 종촌동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해요. 종촌동’이라는 표어(슬로건)을 넣어 조성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시범운영 중 한 시민이 자녀에게 ‘우리 항상 꽃길만 걷자’라고 말하면서 꽃길을 사진에 담아 가는 모습을 보며 너무 흐뭇했다”라며 “여름밤,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종촌불꽃거리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종촌동은 불빛거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제천 상가변에 화려한 경관조명과 낭만적인 사진무대(포토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제천뜰 근린공원 내 200m 가로수길에 빛과 한글이 어우러진 불빛거리를 추가 조성해 상가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천뜰 공원내 불빛거리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세종의 명소로 발전해 침체된 종촌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