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함께 선보인 ‘순미한(SUNMIHAN)’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인 순미한(SUNMIHAN)이 올해 다양한 국제박람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미한(SUNMIHAN) 브랜드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뷰티 전시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4(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증평인삼의 위상을 높였다. 또 4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TECHFEST Hai Phong)’전시회에서 순미한을 비롯해 혁신적인 화장품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6월 인도 기업박람회에서는 순미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서 인삼뷰티케어 ‘순미한(SUNMIHAN)’브랜드 화장품 중 증평군과 협업해 개발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지난해 12월 미국 GIC 비건(GIC Vegan)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GIC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증평의 랜드마크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에 위치한 첨벙첨벙 물놀이장(증평읍 송산리 221)은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물놀이형 놀이시설 10여 점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을 갖췄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증평 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시 운전 및 천막, 탈의실 설치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 평균 150 부터 200명 정도가 방문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기계설비 시험가동 등 사전 점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놀이시설 관련 안전교육을 수료한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위험 상황에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매주 토, 일, 월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 휴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이재영 군수는“증평 지역 어린이들이 첨벙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만4884건, 36억5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작년보다 2.7% 증가했으며 이는 송산리 신축아파트 입주 및 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 영향으로 보인다.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는 보유기간 상관없이 6월 1일 소유자에게 전액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초과 시 7월, 9월에 각각 1/2씩 나눠 고지된다. 특히 올해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재산세 특례세율이 2026년까지 추가 연장돼 당분간 주택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 가상계좌납부, 지방세입 ARS 등으로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비가 내린결과, 영동군 전역에서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심천면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현재까지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여원, 사유시설 8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피해 조사 및 집계가 지속 추진 중이며 농경지 등의 사유시설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와 복구 비용 산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시설은 17일까지, 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호우가 발생한 직후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영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정 군수는 1차적으로 예비비 30억여원을 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수난구조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 인원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곡저수지 붕괴로 지난 10일 실종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난구조대는 매일 금강 일대에 구명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영동소방서 주관으로 영동경찰서, 영동군 등 300여명이 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수난구조대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수난구조대원들은 개인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면서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양산면에 위치한 수난구조대 사무실이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도, 수난구조대는 실종자 수색이 가장 우선이라는 믿음으로 수색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권순재 대장은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마음이 무겁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색에 임하겠다”며 “하루빨리 가족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4일 영동군체육회는 매곡면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체육회 직원 20명과 영동군테니스협회 장인홍 회장, 영동군플라잉디스크 이태우 전 회장이 참여했다. 체육회 임직원들은 함께 힘을 모아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의 집기류를 정리하고, 농경지의 토사 및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정하 회장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며 “영동군체육회 뿐만아니라 종목단체에서도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의 처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를 개회하여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윤성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9일 아침마당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이금희 아나운서가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나와 타인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강사가 연구한 관계의 이론들과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함께 어우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남을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등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지금껏 3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인터뷰하며 얻은 관계의 노하우를 재밌는 사례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주제를 선정하여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해 10월 CJ프레시웨이와 맺은‘보은군 농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마늘 계약재배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CJ프레시웨이는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보은군 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납품하는 마늘은 탄부면 대서마늘 작목회 회원 7개 농가가 계약재배 필지 약 7ha에서 생산한 140톤으로 CJ프레시웨이에서 지정한 창고로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달 납품이 완료되면 약정된 가격으로 농가별로 정산되고 농가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고품질 마늘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하여 마늘 농가를 시작으로 양파, 감자 등 계약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노지재배 작물에 대한 노지스마트팜 보급을 늘려 단위 면적당 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면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집안 내외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한 가정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으로 지난달 주민자치위원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강동희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우리 지역이 밝은 지역을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귀복 마로면장은 “항상 지역에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내고 관심을 가지시는 주민자치위원회 강동희 위원장님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직지대 없는 따뜻한 마로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