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관내 복지관 이용자와 치매유관기관,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주민 9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상영한‘오! 문희’영화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로 영화관람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겼고, 치매 증상 및 예방 교육, 치매 OX퀴즈,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유익한 정보를 배웠다.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에 기여했으며,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 고령층에게도 문화생활을 누리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하는 영화관람이라 더 즐거웠고, 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에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제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면서 안정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공직자나 각 기관단체,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및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을 다녀왔을 경우 입국 후 1개월이 경과한 후, 코로나19 확진 시 완치(격리해제)일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공직자 및 지역주민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생애주기 대상자별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5일 KTX 천안아산역에서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란 표어 아래 충남도청, 천안시보건소,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남도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남지부 등과 함께 역사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7일에는, 관내 미취학 아동 대상 ‘치아 사랑 구강건강 교육 뮤지컬’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통한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 형성 유도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노인 대상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이벤트를 운영해 복지관에 찾아가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등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각 생애주기에 알맞은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 활동량을 늘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매주 전문 강사가 방문해 도구를 활용한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전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가 여부를 확인한다. 신평면 거산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아이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6주간 진행되며, 삼봉초등학교와 우강초등학교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 참여한 조금초등학교, 순성초등학교, 송악 지역아동센터 3개소는 영양·신체활동 등 건강행태개선에 대한 지식 변화 수준이 긍정적으로 향상됐으며, 만족도는 아동 89.4%, 교사 95.7%로 매우 높았다. 박종규 소장은 "아이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남은 기간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보건소는 6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교육기구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올바른 손 씻기가 됐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기구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대 1주일까지 가능하다. 상세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숙 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뷰박스 대여사업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손 씻기를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돌봄교실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6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의 돌봄교실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후천적 장애를 가진 지체장애인 강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장애인 현황 및 장애의 정의·유형 △뇌와 척수손상의 이해 △후천성 장애를 유발하는 사고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본인이 실제로 겪었던 사고 사례와 장애를 극복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장애인의 장애 발생 원인 가운데 88.1%가 후천적 질환 또는 사고로 나타났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 발생 예방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신숙)는 지난 6월 12일 수요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 연계,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환자 및 가족서비스 연계,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적극적 안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신숙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으로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속적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 걱정 없는 거제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관내 26개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를 초청하여 ‘아토피 천식 zero 안심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남구 보건소는 2024년 관내 26개소 안심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구 보건소는 이날 간담회에서 안심학교 운영 안내, 보습제 지원, ‘알레르기 지킴이’교육 등을 실시했고, 안심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 보건소장(윤민우)는 “아토피와 천식은 영유아기에 발생하여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에 예방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에서의 교육이 건강한 아이들에게 생활 습관을 유도할 것”고 밝혔다. 남구 보건소는 하반기에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 지원 및 찾아가는 알레르기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남구형 노쇠예방사업 '건강UP'추진에 따른 ‘건강조언자 간담회 및 2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건강UP'사업의 협력병원인 남구 소재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관계자 및 건강조언자, 마을활동가 등 지역주민과 함께 노쇠예방사업의 추진을 위한 간담회 및 교육으로 운영됐다. 간담회는 남구 소재 평화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남구형 노쇠예방사업 '건강UP'의 운영 현황, 주민 호응도,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력병원 재활의료팀장의 강의에서는 지난 1차 건강조언자 교육에 이어 호흡근 강화운동 및 인지강화운동 등 실습을 포함한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그에 따른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됐다.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 박인선 병원장은 노쇠예방사업 '건강UP'은 현 시대의 필수적인 사업이며,'건강UP'사업을 통해 건강조언자들이 어르신들의 몸 상태에 알맞은 수준으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면 어르신 노쇠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6월 11일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시에서 개최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구강보건사업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한 구・군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영도구 보건소는 노인구강관리 사업, 의치보철지원 사업, 아동(학생)치과 주치의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원하여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른신들의 구강관리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6월 4일 부터 6월 15일)을 맞아‘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주제 아래 구강보건의 날 홍보 및 구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