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경남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인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7월 26일 까지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위크는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부산·경남지역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다. 지난해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1만4000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디자인위크는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패션 디자인, 리빙,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역대 해외출품작 최다로 글로벌 어워드의 위상을 재확인한 2024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의 시상 및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부산디자인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조기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참가비 할인 혜택 등 특전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5일 ‘아시아선수촌공원 새단장 준공식’을 가졌다. 아시아선수촌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시설의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국․시비 17억 원, 구비 2억 2천만 원 등 모두 19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어린이공원(노을공원)까지 포함해 1만 4,897㎡를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야외무대를 정비하고, 낡은 체육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85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짚라인과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유아 놀이공간에는 낮은 미끄럼틀과 흔들 놀이기구를 배치해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꿈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체육시설과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쾌적한 운동․여가․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아시아선수촌공원은 구민 모두를 위한 공원”이라며 “일상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품공원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7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및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세계 금연의 날 합동 캠페인”을 부경대학교 금연거리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 구강보건법으로 지정됐다. 남구보건소의 금연, 구강, 건강생활실천사업과 부산금연지원센터가 합동해 부경대학교 금연거리 일대에서 건강부스와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연 관련 OX 퀴즈 및 금연클리닉, 구강건강, 운동 상담 등을 진행하고, 금연지도원들은 워킹배너와 피켓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며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금연의 날 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이번을 계기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겠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금연 환경조성, 구강건강증진 등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최근 기후변화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예방 및 수자원의 절약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하여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의 설치대상이 불명확하게 되어 있는 “부산광역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기준 및 지원대상을 명확히 하도록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2030년까지 부산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목표량은 114,814천㎥/년으로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시설에 대한 물 재이용을 확대하고 지원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이에, 문 의원은'물의 재이용 촉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일정규모 이상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공공청사, 공동주택, 학교, 골프장 및 대규모점포’를 신축하는 경우 빗물이용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되어 있는 법정의무시설 외에 일반건축물의 빗물이용 및 중수도시설의 확대를 위한 기준 및 지원 근거가 명확히 제시하기 위해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에는 물재이용법에 따른 의무 규정 이외의 시설물 건축물을 설치하려는 자에 빗물이용이설의 설치 권고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며, 중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 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에너지 기본 조례'일부개정안이 6월 10일 제321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것으로 공유재산에 영구시설물 축조에 있어 법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례의 조문 및 용어를 정비하기 위함이다. 신재생에너지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해양·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등으로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이다. 국내 온실가스배출원(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등) 중 에너지 부분은 전체 배출량의 87%를 차지므로 부산시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준비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필요하다. 문영미 의원의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유재산에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에 있어 행정적 절차 및 사용료 등을 명시하고 인용 법령의 현행화를 통하여 시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미 의원은 “기후환경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성창용 의원(사하구3, 기획재경위원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안이 6월 10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6월 1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의 개정안에는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방보조사업 중, 안전 분야의 사업에 대해 최대 10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ㆍ군에 대한 지방보조금은'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부산광역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지급 대상 사업별로 기준보조율을 정할 수 있는데 부산광역시는 11개 분야에서 분야별 최저 30%에서 최고 50~100%까지 보조율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의 기준보조율이 최고 50%까지만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성 의원은 “부산광역시 최근 정기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부산시가 중점 추진해야 할 분야로 환경정책(현재 기준보조율 상한 100%)보다 시민 안전 분야를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와 같이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조례안 심사에서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부산광역시 체육진흥 조례'에 포함헤 추진되어 온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규정이 보다 체계적이고 세부적으로 명시된다. 지난 2016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장애인 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정된 바 있으며, 2024년 2월에는'채육시설법'에 생활체육시설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나 기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되면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별도 조례로의 제정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의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체육 진흥계획 수립과 진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사항을 명시하여 실제로 지원가능한 사업의 범위가 확대됐으며, 특히,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가장 필요한 시설확충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장애인체육 활동 참여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군 장애인체육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명시하여 부산 전역에서 차별 없이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때 지원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6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관내 초등 25교, 119학급을 대상으로 ‘미래형 창의융합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미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1~6교시 정규 교과 시간을 활용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학년 단위 현장 체험학습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해결 드로잉 로봇, 누리호와 함께 우주로(에어로켓), 보이스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어린이과학관과 천체투영관 활용 교육에도 나선다. 교육지원청은 협력과 소통 능력,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 등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9시 부산예빛학교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36명을 대상으로 ‘학교 경영 리더십 강화 관리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교육을 바라보는 유연한 사고와 안목을 키워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정책 공감’, ‘소통 공감’ 등 2개 과정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먼저, 참가자들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워진 ‘김해지혜의바다’ 도서관을 방문해 폐교를 활용한 공간혁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박미숙 대구 구지중학교 교장과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소통 공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위탁형 공립학교로서 예술 분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부산예빛학교’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정형화된 사고에서 탈피한 유연한 생각과 안목은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관리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찾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55교, 375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대 회복 서부 희망 상호존중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들을 존중과 배려의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관내 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존중·배려·소통·협력·다양성·생명 등 인성 덕목 함양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친구·선생님·가족 역할 놀이 및 상황극 연출하기’, ‘창의적 문제해결 활동을 통한 소통과 협력 챌린지 실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보듬이 및 생명 지킴이 활동을 통한 ‘소중한 나’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환경교육센터는 기후변화 탐정단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원을 찾고, 탄소 절감 텀블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