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7월 1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식품취급업소 11곳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한 이번 지도 및 점검은 ▲ 소비 기한 경과 제품 보관 · 사용 · 판매 여부 ▲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 위생모 · 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다소비 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검사 의뢰도 함께 진행하여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장마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동해시 평생학습관 2024년도 하반기 정기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기교육은 8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16주간 학력보완, 인문교양, 직업능력, 문화예술 분야 등 4개분야에 52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강의안 제안 수시 공모로 선정된 과목을 추가 개설하여 학습자 수요에 맞춘 강좌 위주로 편성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770명을 모집하며, 18세 이상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동해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수강생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추첨으로 선정한다. 기타 교육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 또는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추암횟집 대표 박태권, 박은주 부부는 지난 17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를 방문,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미 50포(10kg)를 기탁했다. 박태권 대표는 2019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여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쳐왔으며, 2022년에는 배우자 박은주 대표도 함께 가입하면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를 방문하여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및 정선군 가족봉사단, 정선군새마을회, 적십자협의회, 수난전문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정선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들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하여 함께 힘을 보탰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나누고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한만큼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속초시는 주말과 성수기 교통량 증가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있는 고속버스터미널 교차로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한'고속버스터미널 교차로 구조개선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개통 및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 등 총사업비 6억 5천만원을 들여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공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본 사업은 관광객이 증가할수록 기형적인 교차로 구조로 인해 심각해지는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약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교차로 근처에서 20년간 존치한 노후 가설건축물을 철거하여 사업공간을 확보한 후, 이를 바탕으로 차로를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했으며 택시 승강장 재설치, 택시 대기선(베이) 및 하차공간 도색, 인도 블럭 정비 등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속초시는 연간 2,5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객과 생활인구가 증가하며 대두된 교통정체와 주차장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오는 8월부터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서비스 운영을 개시한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아들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 발생 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다. 시간제보육은 시간제보육 아동으로만 구성된 독립반과 기존 어린이집 정규반 정원의 40% 이내로 구성한 통합반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할 수 있으며 속초시는 관내 6개소(까꿍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자연어린이집, 조양어린이집, 해맑은어린이집, 햇살마루어린이집)의 어린이집에 통합반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간제보육 이용 대상은 6개월에서 만 2세 영아로 월부터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일 기준 14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아이사랑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사전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보육료는 시간당 5천 원으로 이용자는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 사업을 통해 가정 내 갑작스러운 양육공백에 대처할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여성어업인 직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2024년도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은 일반 건강검진 외 여성어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직업 질환 유발요인에 대한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32명에게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근골격계질환(요추, 슬관절, 수골 등) 검진, 골절위험 평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검사, 작업질환 예방 및 검사 등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2만 원이다. 신청 조건은 관내 주소를 둔 만 51세 이상의 여성어업인(어업경영체 등록이 된 자 또는 어업인확인서 발급 받은 자 우선)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어업인에게 특화된 건강검진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아 질병 예방 및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북평면 남평보 어도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 및 보 등 인공 구조물의 건설로 어류의 이동통로가 단절돼 하천 생태계가 황폐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북평면 북평리 어도 미설치 보에 어도를 신설, 수산 자원을 보존하고 증강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정선군 관내 골지천, 송천, 어천, 임계천, 한강 등 5개 하천에 28개 어도가 설치되어 있지만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 개·보수가 요구되는 상황이며, 지역 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업의 전문성 제고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 사업비 1억 3,500만원을 투자해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 876 일원 남평보에 어도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위탁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남평보 어도 신설사업에서 군은 사업 추진 효과 및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한편 건강한 하천 생태계 구현을 위해 하천과 어종의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어도 보수·신설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북평면 어도 설치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개선’사례로 장려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1차 심사 발표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 선정 후 발표심사·평가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군은 ‘국내광업계의 지속성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개선사례를 발표했으며, 광산업계 근로자 인력 부족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업 외국인력 고용허용 업종을 일반고용허가제(E-9)에도 허용될 수 있도록 도 기업호민관 제도를 통해 건의·개선한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일반고용허가제 광업인력 허용은 7월 3회차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 시 부터 적용·추진할 예정이며, 군은 이번 규제혁신 사례가 모범이 되어 정선군 관내 광산업종의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과 그에 따른 운영 지속성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8일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와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비롯해 사업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북평산업단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많은 기업을 유치해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기본계획수립과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작년 5월에 중소벤처기업부 타당성 적합 판정을 거쳐 지난 18일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는 2028년까지 구호동 21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58억원(국비 160억원, 시 · 도비 98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8,275㎡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이다. 지난 3월 건축기획 용역을 착공하여 연내에 준공하며, 추후에 설계 공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