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명장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래지역 초·중·고등학교 7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인 사고와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북 콘서트는 6명의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퓨전 국악, 그림책 공연 등 문화에술 공연과 작가의 특별강연으로 구성했다. 추정경 작가의 2024년 원북원부산 선정도서인 ‘열다섯에 곰이라니’를 비롯해 홍민정 작가의 ‘고양이 해결사 깜냥’, 이루리 작가의 ‘까만코다-북극곰코다시리즈’, 장재열 작가의 ‘마이크로 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 유정임 작가의 ‘말과 태도사이’를 만나볼 수 있다. 전미숙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장도서관은 북 콘서트 외에도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초·중학생과 학부모,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및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 교육을 활성화하고 부산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해 부산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체험 등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역사 학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교육 역사 학습 ▲우리 고장 역사 여행 ▲역사 학습 탐험대 ▲나만의 아카이브 만들기 등과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우리 동네 어반 스케치 ▲일상을 기록하는 스마트폰 영상 편집과 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특히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은 인근 지하철역에서 부산교육역사관까지 통학 차량도 운행한다. 김정태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다양한 부산 교육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학생 2,600여 명을 대상으로 ‘One Of Hip-Hop Korea’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체육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감성과 꿈을 키워주고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퍼포먼스 공연’과 ‘힙합 공연’으로 구성했다. 퍼포먼스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들이 스트릿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힙합 공연은 세계대회 우승 경험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TG Breakers’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공연 후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출연진들이 강사로 나서 ‘비보잉’, ‘비트박스’, ‘힙합’, ‘랩’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공연과 함께 건강하게 발산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인식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일 오후 2시부터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부산시교육청 교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기 명사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책무성과 미래지향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조선의 왕과 참모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한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지난 4월 뜨거운 반응을 얻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홍보의 신을 통해 배우는 적극행정 사례’ 특강에 이어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특강이 부산시교육청 구성원들의 공직자로서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립학교 행정실장 21명 대상으로 ‘사립 행정실장 리더십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행정실장의 직무능력 향상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것이다. 연수는 ‘청렴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명사특강, ‘공감을 이끄는 소통과 관계 기술’, ‘갈맷길에서 만나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탐방’, ‘드론을 활용한 시설 관리 요령’ 등 부산의 학교 행정실장으로서 필요한 자질에 대해 알려준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7일 교육부 제217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교육부 시정명령 미이행으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던 학교법인 설봉학원 운영 정상화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봉학원은 1978년 설립된 사학법인으로, 2~3년제 동부산대와 부속유치원을 운영해 왔으나,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른 보전처분 미이행으로 2017년 7월 임시이사가 파견됐다. 이어 2020년 8월 동부산대 폐쇄 이후 부속유치원 경영유지 결정에 따라 부산교육청으로 이관돼, 현재까지 임시이사체제로 운영해 왔다. 부산교육청은 이관 후 임시이사 해소 사유 충족을 위해 설립자 측, 학교법인, 교육부와 꾸준히 협의해 왔고, 올해 3월 학내구성원 의견과 구체적인 학교 발전계획, 정상화 관련 이행 각서 등을 반영한 학교법인 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상화 의결을 이끌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설봉학원은 임시이사 선임 7년 만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정이사 체제 전환은 선행 과정을 거친 후 8월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법인 설봉학원은 정상화 이후 유치원 운영 외에도 설립자의 건학이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장 304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관리자 장학 역량 강화 워크숍’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 교장의 장학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경영 리더십을 키우고, 관리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특강, 분임 토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이해를 통한 장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워크숍을 운영한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교육 전환기, 교장의 장학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황규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학교자율시간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교육의 비전과 정책’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특강 후 참가자들은 교육 활동 중심 학교 경영을 위해 지역과 학교 현안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 토의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 간 협력과 연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은 교사의 노력으로 시작해, 학교 관리자의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문 지도자의 훈련지도 없이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 등을 통해 훈련에 매진한 부산의 한 학생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엘리트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체육 교사와 함께 매일 ‘아침체인지’ 활동을 통해 훈련에 몰두한 연산초 6학년 정예림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일반 학생 선수가 엘리트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예림 학생이 재학 중인 연산초는 육상부가 없는 학교다. 정 학생을 지도한 하기상 연산초 체육 교사는 육상전공자가 아니지만, 10년 전부터 아침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침 시간을 활용한 체육활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부산교육청의 대표 정책인 ‘아침체인지’와 연계해 ‘매일 아침 10분 달리기’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육성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하 교사는 그동안의 체육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침체인지’ 시간을 통해 정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했고, 정 학생은 전국 제패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의회는 6월 10일 제310회 금정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 기간 조준영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금정구 건강증진 조례안'등 조례 제개정안 4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10일 오전11시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조준영 의원이 ‘박차정 의사 순국 80주기, 금정구의 공동체 의식 강화와 사회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관의 적극적 역할을 제안한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 의원은 금정구 소재 동래여고 출신의 박차정 의사 동상이 수년이 걸려서야 금정구 문화회관 만남의 광장 주차장 옆 한구석에 설치된 것을 지적하며, 박차정 의사나 애국애족 정신이 흘러간 옛 이야기가 아닌 금정구라는 공동체의 난관을 함께 이겨나갈 결속의 힘, 자부심이 되도록 만들자고 주장하며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만남의 광장 부지에 건립예정인 부산문학관의 설치계획에 박차정 의사 동상 정비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민간자원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만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비취움 꼼꼼한 삼촌(대표 유지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만덕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수시로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여 매트리스 케어가 필요한 세대에 월 1회 서비스 지원을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유지훈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뜻깊고, 월 1회 실시 후 여유가 된다면 횟수를 늘려가 보겠다. 서비스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주로 침대 생활을 하는 어르신이나 취약 계층에게 매트리스 케어 지원으로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만덕2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발굴에 힘쓰고, 따뜻한 만덕2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