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2일 동네방네 걸어봐유 동호회원 512명 중 상반기 체지방률 및 골격근량 변화가 큰 우수자 6명(읍면 3명, 동 3명)을 선발해 상반기 건강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신체활동 감소와 낮은 걷기 실천율 해소를 위해 25개 읍면동이 참여한 걷기동호회를 구성·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걷는 문화를 조성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유병율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왕 선발을 위해 시는 25개 읍면동, 충주시 체력인증센터, 당뇨교육센터,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과 협업을 진행했고, 참여 회원들에게 체성분측정 결과에 따른 영양 상담 및 운동 상담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상반기 건강왕으로는 읍면지역은 골격근량 4.7kg 증가, 체지방률 17.7% 감소를 기록한 살미면 신영숙 씨, 동지역에서는 골격근량 3.3kg 증가, 체지방율 6.1%를 기록한 칠금·금릉동 이윤성씨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건강왕은 놀라운 신체 변화를 보여주었으며, 걷기와 더불어 공원의 운동시설을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제5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참여단 30명을 위촉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여성친화 정책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젠더 전문가 윤금이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본 역량교육이 진행됐다. 5기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 및 홍보, 생활불편 모니터링 및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제5기 시민참여단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는 물론 시민과의 가교역할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며,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정책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의 원인인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탄소중립 행동 실천 교육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4년도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진행될 프로그램은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체험, 친환경 주방세제 및 지구 입욕제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및 고학년부(4~6학년)로 3일간 나눠 진행되며, 신청 희망자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이 의미 있는 여름방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충주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동을 돌보는 가정에 대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12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돌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심(同心)'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돌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돌봄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주보호자의 휴(休)시간 확보를 위한 돌봄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심리정서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가족을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및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내수면에서 건전한 유어질서 확립을 위해 7월 11일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하였다. 2020년 4월 27일 내수면어업법 제18조 규정에 따라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저수지, 소류지, 어업허가구역을 제외한 수면에서 투망으로 유어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투망 허용을 악용해 하천 폭이 좁은 도심지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서 식용목적으로 투망 행위를 하여 시민들의 지탄을 받는 등 얌체족들의 투망 악용을 방지하고자 투망 유어행위 허용 범위를 변경하는 고시를 하게 되었다. 충주시에서는 이번 고시를 통해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에서 충주천(하방교 상류지역), 교현천, 동지역 내 소하천을 추가로 제외했으며, 종전과 같이 붕어 산란기와 쏘가리 산란기에는 투망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오는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신작 연극 ‘상설의 시대’를 선보인다. 올해 진천군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 준비한 이번 공연은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헤이그 특사 이후 선생의 10년간의 독립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투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진천의 혼이자 독립운동의 상징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활동 당시 상황과 감정을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당일 14시와 19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4시 공연은 학생 단체관람으로 이미 매진된 상황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은 신작 공연뿐만 아니라 지난 6월부터 연극교육 프로그램 ‘어여와 연극허게!’를 진행하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에 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최근 급증하는 농다리 초롱길 방문객과 등산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로, 국토를 가로와 세로 각각 100km와 10m로 나눠 10자리의 좌표 방식으로 위치를 표시한다. 등산객이나 수변로 이용자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위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번호판을 설치한 곳은 농다리에서 하늘다리까지 이어지는 초롱길에 5곳, 광혜원면 구암리 무이산 내 임도에 15곳 총 20곳이며 현재까지 관내에 총 337개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다리 일원 등 진천군 명소를 찾는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국가지점번호판이 방문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77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57건을 접수, 50개 기업을 선정해 177억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기업 중 공장 미등록기업,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기업, 시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 7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청주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비용을 지원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는 것으로 60세 이상 저소득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천만원 포함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올 8월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의료기기 이용 지원 등 노인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나와 위생적·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을 매우 저하시킨다. 요실금 유병률은 60대 이상 여성 38%, 남성 11% 수준이나 환자의 약 25%만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실제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고 병원을 찾지 않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적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시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5개반 29명의 특별 감찰반을 편성해 오는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 공직기강 해이,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공직 비리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사항 방치, 비상대비태세 소홀 등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 외곽 별도시설의 근무 기강을 면밀히 살피고 100만원 이상 물품 구입 내역을 전수조사하며 재난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감찰에서 지적된 사항은 엄중 문책 조치하고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한 공직기강 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강도 높은 징계 처분할 방침이다. 신민철 청주시 감사관은 “최근 일부 극소수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시 전체의 공직기강에 대한 이미지가 훼손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찰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