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24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1회 울산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청년부 5개 팀, 대학·일반부 4개 팀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 상황을 연극 형태로 연출하며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시연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친다. 학생·청년부와 대학·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두 팀은 5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 및 생명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24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과 천전리 암각화에서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봄날 소풍길 따라 찰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서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4명이 참여해 강의와 답사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대곡박물관에서 ‘폰카 사진으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를 듣고, 대곡천 일대의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직접 느끼기 위해 박물관에서 천전리 암각화까지 걸어가면서 사진 촬영 실습을 진행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사물을 카메라를 통해 새롭게 관찰하고, 대곡천 일대를 여유롭게 답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1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과 체결한 ‘지역 노년층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2024년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아있는지 소개한다. 전시는 ▲‘꿈이 생기다’ ▲‘꿈을 모으다’ ▲‘꿈에 그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꿈이 생기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정의와 등재 조건을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구천의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꿈을 모으다’에서는 1970년대에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발견의 순간부터 이후 연구 성과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많은 사람의 노력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꿈에 그리다’에서는 발견 이전에 반구천 일원을 주제로 그린 그림과 시를 소개하고, 반구천 일원이 시대와 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등학생들에게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대기질 측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꿈돌이 환경사랑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16일 울주군 웅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6교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3월 울산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하여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교육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최근 관심 현안인 미세먼지와 오존의 발생 원인과 인체 위해성, 그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 학생들이 대기오염 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 신청’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사랑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정 과정을 직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연안어업허가, 양식업 면허․허가 및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거나 나잠어업 등을 신고하고 △3년 이상 어업에 종사 △어가 내 어선 총톤수 합이 5톤 미만 △어가 구성원 어업총수입이 1억 5,000만 원 미만 △어업 외 종합소득 개인 2,000만 원, 가구 4,500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어가당 한 명만 신청 가능하고 어촌지역에 거주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일까지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대상은 1년 중 6개월 이상 연근해 어선 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하면서 승선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이 고물가 및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어선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무역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캐나다 수소경제 토론회(포럼)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울산의 수소 산업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서부 캐나다의 최대 규모 수소 경제 학술회의(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캐나다수소컨벤션(Canadian Hydrogen Convention, CHC 2024)의 부대 행사로 수소의 생산, 운송, 탄소저감, 활용 등 수소경제 전반에 걸친 투자가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토론회(포럼)에는 잠재투자가, 외투기업, 국내 선도(앵커)기업, 울산경자청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참가한다. 행사는 수소거점, 생산, 운송저장, 활용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캐나다 기업과 1:1 후속 상담회도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에서는 강석원 투자유치부장이 ‘세계(글로벌) 에너지 거점(허브)’이라는 전망(비전)과 함께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 투자지구의 사업 현황과 특전(인센티브)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싱그러운 봄,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축전은 전체 60개의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석한다. 동호인 가족, 관객 등을 포함하면 총 6만여 명이 경기와 개회식 등 축제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56명도 함께하게 되는데, 배드민턴, 농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우리나라 동호인들과 어우러진 생활체육 교류와 함께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나흘간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연출방향에 맞춰 돗자리와 텐트를 종합운동장의 드넓은 푸른 잔디에 구현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모두 어우러져 봄소풍을 즐기게 준비했다. 행사는 식전 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 공개행사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식전 공개행사는 울산 보물찾기, 내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지난 2022년 7월 현대자동차로부터 34년만에 전기차 신공장을 유치한 데 이어 약 1조 원 규모의 하이퍼캐스팅 관련 공장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4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퍼캐스팅 관련 생산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하이퍼캐스팅’은 첨단 제조 공법으로, 차체 부품을 일일이 용접․조립하지 않고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방식이며, 6,000톤 이상의 다이캐스팅 주조기를 활용하여 초대형 알루미늄 차체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날 체결할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울산공장 내 주조․가공 공장, 금형 공장 등 하이퍼캐스팅 관련 차체 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또 생산시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울산지역업체와 공사․용역․물품을 계약(구매)하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100쌍을 대상으로‘큰나무놀이터로! 뛰놀고(Go)! 즐기고(Go)!’ 가족 특별체험전을 운영한다. 특별체험전은 실로 조작하는 인형극(마리오네트), 나만의 식물 키우기, 가족사진 체험 구역(가족 포토존) 등을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2층 로비에서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공연한다. 나만의 식물 키우기는 ‘안녕 봄실’에서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다. 가족사진 체험 구역은 1층 로비에 마련해, 어린이날을 맞아 큰나무놀이터에 방문한 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가을실에서 ‘짚라인 타기’와 ‘봄실 놀이기획전’ 등을 기존대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큰나무놀이터 누리집과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 3일 오후 1시까지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내일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큰나무놀이터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면서 어린이날 즐거운 추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남구 지역에 주소를 둔 유아를 대상으로‘2024년 북스타트 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남부도서관은 성장 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영유아들에게 선물해 부모와 함께 유아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책 꾸러미는 단계별 맞춤 그림책 2권과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되며, 선착순 무료로 배부한다. 올해 책 꾸러미 배부 대상은 1단계(2023년생부터 2024년생) 100명, 2단계(2021년부터 2022년생) 160명, 3단계(2018년 미취학 유아부터 2020년생) 280명으로 총 540명이다. 책 꾸러미는 울산남부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에 보호자 신분증과 올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유아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