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4일, 강서구청역 로비에서 개최한 ‘2024년 서부산권 일자리 박람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고용실무분과 위원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 상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고용실무분과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하여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국민취업지원센터와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부스를 추가로 운영하여 관심을 모았다. 배귀언 자활·고용실무분과장(북구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은 “매년 구민들의 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주민들께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업과 취업 기회 제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자활과 고용에 대한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5일 ‘아시아선수촌공원 새단장 준공식’을 가졌다. 아시아선수촌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시설의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국․시비 17억 원, 구비 2억 2천만 원 등 모두 19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어린이공원(노을공원)까지 포함해 1만 4,897㎡를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야외무대를 정비하고, 낡은 체육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85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짚라인과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유아 놀이공간에는 낮은 미끄럼틀과 흔들 놀이기구를 배치해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꿈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체육시설과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쾌적한 운동․여가․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아시아선수촌공원은 구민 모두를 위한 공원”이라며 “일상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품공원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11월까지 북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과 북부교육지원청은 실험·실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위생 관리 등의 지식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 학교는 총 6개교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신청받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교육은 7월 방학 전까지 3개교, 하반기(9 부터 11월) 3개교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식중독의 전반에 대한 이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 ▲핸드 플레이트를 이용한 손 세균 검사 ▲순간 오염도 측정(APT) 장비를 이용한 자주 사용하는 물건 세균수 확인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손 씻기·마스크 사용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감염질환 발생이 현저히 감소했으나, 현재는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및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재강조 되고 있다”라며, “최근 부산지역 집단 식중독이 학교 등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상반기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911복지안전지대 조성’이라는 강령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 촉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물론 구서1동 찾아가는 보건 복지 캐릭터 ‘구하나’와 ‘구일이’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구서오시게시장 및 상가, 약국, 병원 등 생활업종 상점을 직접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호소하고, 지역사회 후원 발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이웃돕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성완 민간위원장은“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 보장 서비스를 알리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누구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2024 부산옥외 광고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옥외 광고대상 공모전'은 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사인 디자인 개발과 옥외광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모형 광고물 ▲창작디자인 광고물 ▲우리 동네 예쁜간판 그림 ▲아름다운 간판, 총 4개 부문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창작모형’과 ‘창작디자인’ 부문은 광고나 홍보되지 않은 창작 광고물로,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작은 제작금 지원과 함께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4 부산사인엑스포’에 전시, 11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에 출품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 동네 예쁜간판 그림’ 부문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간판을 수채화, 파스텔화 등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부산지역 8~13세 어린이면 참가할 수 있다. 아이들의 번뜩이는 창의성과 표현력을 통해 시의 도시경관에 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5일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민간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을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내 제조업을 포함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200여 개소의 기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금정구 관내 전체 사업장 중에 제조업 및 기타의 사업이 60%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이 대부분(약 88%)으로 인력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기업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체들의 안전한 기업 문화가 확산하여 향후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아동시설 20곳에서 오는 6월 중순부터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는 5~9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형 창조 혁신(메이커) 수업을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창조 혁신(메이커) 교육’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손으로 만들면서 창의력을 발휘해 아이디어 능력을 성장시키는 학습으로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등 유연한 창조 혁신(메이커) 역량을 가진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부산 전역의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능동형 창의·창작 창조 혁신(메이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는 시설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꼬마 메이커스 주 단위 위크제 ▲월 단위 학기제 ▲특화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창조 혁신(메이커) 장비와 교구를 활용한 능동형 학습으로 자기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11일)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146점의 작품이 접수돼 약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부산 외에도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공모에 참여해 부산의 도시브랜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31점의 작품에 대해 사흘(6.3. 부터 6.5.)간의 실물 접수 결과, 참가자 전원이 실물 작품(goods)을 제출해 이번 공모전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갔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12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부산의 가치(good)와 부산에 대한 애착(goodness)을 잘 표현하며 디자인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대상을 받은 ‘부산을 두드리는 키캡’은 부산의 영문 머리글자(이니셜)(BUSAN)와 키캡을 부산의 명소로 상징(아이콘)화해 세련된 감성으로 매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두 번째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일보사,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하며,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반얀트리부산, 송월타월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 송도, 일광, 임랑)을 차례로 걷는 행사다. 맨발로 해변을 걷는 어싱활동을 통해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도시와 자연 사이의 연결을 깊이 느껴보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지난 5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편이다. 이날 광안리 편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 ▲코스안내 및 몸풀기 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4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안리 편에서 진행하는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500인이 1조로 총 8개 조로 나눠 차례로 총 8회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 조성을 통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환경개선 교육 보급 및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판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적합형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 센터다. 시는 1호점(금정구), 2호점(동구), 3호점(해운대구, ’24.9월)에 이어 4호점(영도구)을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 조성을 위해 사업지 무상 임대 및 시설 공사비 등 지원을 약속한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350개를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외에 커피박 자원순환단 운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