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직지 골든벨’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지 골든벨’은 어린이들에게 직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퀴즈대회다. 오는 9월 열리는 직지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9월 5일부터 7일까지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150명이 참여해 직지, 고려 역사, 속담, 일반상식 등 50문항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또는 상품을 시상한다. 1회차(5일)와 2회차(6일) 대회는 초등학교 5~6학년 단체 150명을 모집하고 3회차(7일)는 초등 3~6학년 개인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하며 단체참가 신청은 반 대표자가 반별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직지를 흥미로운 퀴즈형식으로 풀이해보면서 어린이들이 직지에 관심을 갖고, 청주 흥덕사가 직지를 간행한 곳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및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농업과 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 채달원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소비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협력,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협력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역 상생발전 과제로 ‘우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를 총회에서 결정했으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농산물 기획생산 참여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협약이 성사되게 됐다.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는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음성군과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보와 지역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의 금융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경제 전문 강사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정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지난 5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한 결과, 9개교가 신청해 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경제교육 전문가 윤성애 강사와 김영옥 강사의 특강 형태로 진행되며, 청소년의 ‘저축과 용돈관리’, ‘돈이보이는 경제습관’이란 주제로 특강과 흥미 유발을 위한 경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경제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소년 경제교육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지역 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주택과 건축물 4만537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납부하게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위택스(wetax), 농협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카드납부, 금융기관CD/ATM기기, 자동이체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지출되는 재원으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2030 음성시 건설에 함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세인 재산세는 지역 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에 직접적으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큰 재원으로 사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한 달간 거동이 불편한 치매어르신 30가구 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음성설성로타리클럽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에 올해도 재가 치매어르신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가정에서 최대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노인은 인지기능 저하, 균형장애, 근력약화, 방향감각 상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일반 노인보다 안전사고(낙상) 발생 가능성이 2배, 골절 위험도는 3.6배 높다. 또한 낙상 후에도 후유장애와 낙상사고 재발로 인해 요양시설로 입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와 주거 환경을 평가한 뒤 낙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어르신 거동 범위에 맞춰 가정 내 안전장치(안전바)를 설치할 방침이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음성군이 치매 유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 생활불편처리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8일 발대식을 개최한 생활 불편처리반이 지난 12일 기준 58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운영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지역사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생활불편처리반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생활불편처리반이 낫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열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리반은 65세 이상 38가구, 수급자 5가구, 차상위 7가구, 장애인 6가구, 한부모 가정 1가구, 일반 1가구 등 총 58가구에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전기 56건 수도 22건 방충망, 화재감지기, 소화기, 문고리 등 총 112건을 도왔다. 다만 생활불편처리반에서 처리 불가능한 4건은 관계 기관과 연결해 주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던 전기 수리를 생활불편처리반이 와서 신속하게 해결해줬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집에 고장난 것을 수리해 준다고 사람들이 찾아와 북적거리니 생기가 돌아 좋다”며 “게다가 자식처럼 친절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 적성면에 감동의 축제가 열렸다. 군은 지난 13일 소야리 용천수 특설무대에서 적성면 주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소야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야리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용천수 유래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날레 공연으로 열린 ‘추억의 콩쿠르 대회’는 마을주민, 출향인 등 소야리를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를 뽐내며 축제의 장을 뜨겁게 덥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오랜만에 만난 주민과 출향민의 반가운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윤영석 이장은 “많은 주민과 출향인들이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축제을 이끌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소야리는 지난 2월경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 기금으로 1인당 50만 원의 경로 수당을 전달하는 등 효자 마을로 입소문이 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가 13일 개청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채열식 소방서장, 이상훈 군의장, 신혁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난구조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수난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명이 하루 2명씩 3조 1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수난구조정(충북703호) 1대와 제트스키 1대를 운용한다. 수난구조대는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수난구조대 운영시설 지원사업으로 군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사무실(54㎡)과 폰툰 계류장을 갖췄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위기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수상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수난구조대가 생겨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호 수상 레저축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15만 원이 지원된다. 단양군 지원 대상은 79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야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속적인 이상 기후로 찌는 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곡 옆에 위치한 천동물놀이장 방문을 추천한다. 오는 7월 20일에 개장하는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의 천동관광지에 위치해 어린이 전용 풀장부터 120cm 깊이의 유수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성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발원한 청정 계곡수를 여과해 사용하여 무더위를 가실 수 있는 시원한 계곡에서 노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천동 물놀이장은 이번 개장에 맞춰 안전시설 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요원 인력을 증원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천동관광지는 오토캠핑장과 함께 조성돼 있어 물놀이와 캠핑, 천혜의 자연이 만들어낸 계곡까지 시원한 여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피서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어 올 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동물놀이장 관계자는 “이번 여름 안전을 최우선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