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울주군과 중구 지역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진로 독서 프로그램 ‘내 꿈을 알고 싶어’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로 주제 도서를 비롯해 진로 관련 영상, 직업 카드 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스스로 나다움을 알아보며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찾는다. 자신의 진로 이야기 주사위를 만들고 자기 주도적 진로 계획을 수립한다. 울주도서관은 올해 10개교 30학급의 신청을 받아 학급별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진로 독서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진로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도서관 주간에 이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열었다. 세계 책의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스페인 대표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4월 23일인 것에서 유래됐다.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동구 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23일 도서 대출자 선착순 200명에게‘장미꽃 볼펜 증정 행사’를 운영했다.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23일 도서 대출자 선착순 150명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는 ‘장미꽃 드림(dream)’ 행사와 서울주소방서에 도서 100권을 재기증하는‘사랑의 책 나눔’ 특별행사를 진행했다. 도서관 2층 문학 자료실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꽃’을 주제로 한 도서 20권을 전시하는 ‘꽃으로 읽는 도서 전시, 도서관에도 꽃이 핀다’를 운영한다. 남구 남부도서관은 23일 도서 대출자 100명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중등 신규 관리자의 학교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중학교 신규 관리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 맞춤형 학교경영 그룹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신규 교장 5명, 23일에는 신규 교감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담사로 경력이 있는 관리자 8명(교장, 교감 각각 4명)이 참여해 신규 관리자의 의뢰 내용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학교 구성원 내 갈등 관리, 학부모 민원 응대, 교직원 사기 진작‧교권 보호 대책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교생활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경력이 있는 관리자들이 신규 관리자 학교로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개별 맞춤형 상담은 학교별 현안 사업과 학교 특색에 맞는 과제, 당면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학교경영 일반 분야뿐 아니라 재정‧시설 분야 상담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교육에 대비해 학교 경영자로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구별 협의체 운영으로 특수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유 · 초 · 중학교 학교급과 지역을 고려해 지구별 협의체로 유치원 2개, 초등학교 6개, 중학교 3개를 구성했다. 지구별 협의체는 구성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간 활동 계획을 세운 후 자체적으로 모여 자료와 정보를 공유한다. 특수교사 간 경험을 함께 나누며 전문성을 강화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강남 지역 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 특수교사 지구별 협의체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남 지역 특수교사들에게 지구별 협의체 운영 사항을 안내하고 교사 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날 지구별 협의체의 활동 내용과 목표 등을 안내했다. 부산대학교 황순영 교수를 초청해 행동중재지원 연수도 진행했다. 연수에 이어 참석자들은 지구별로 활동 방향성도 모색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남 지역 특수교사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꿈키움멘토단의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꿈키움멘토단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조언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 성격의 활동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꿈키움멘토단으로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 28명을 구성했다. 23일에는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꿈키움멘토단 멘토 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꿈키움멘토단의 자질과 전문성을 키워 학생(멘티)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다함께행복센터 유재희 센터장을 초청해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마음을 여는 대화법은 학생이 자기 확신과 자신의 가치를 믿고 감정과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꿈키움멘토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멘토링) 활동과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 진로상담, 정서적 지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독서교육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은 입체낭독, 독서 질문법 등 독서역량 강화 연수를 받은 후 초등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이 주관하는 독서 · 인문학 행사를 지원하며, 자체 동아리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초 · 중 ·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을 공개 모집해 24명을 선발했다. 울산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앞으로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은 내년 2월까지 학생 독서 교육과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급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22일까지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적응력을 키우고 직업 체험으로 미래 사회인으로서의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호연초, 척과초, 남외초, 다운초, 천상초 특수학급 7개 학급 학생 37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학급당 1회기 2시간씩 모두 4회기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기기가 갖춰진 울산광역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 특별실(제과제빵실, 다목적실, 일상생활실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재료비와 강사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미래 직업생활의 기초가 되는 체험교육이 되도록 제과제빵, 레고, 코딩으로 편성했다. 신청 학교의 의견도 반영했다. 지난해 직업 체험 교실은 8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54명이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2학기 직업 체험 교실 희망 학교를 추가로 신청을 받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프레쉬 마켓이 4월 23일 오후 2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안전망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프레쉬 마켓 직원 16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할 방침이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공적 지원 또는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근 프레쉬 마켓 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러한 노력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목 태화동장은 “마트 같은 생활밀착형 업종 종사자들이 위기가구에 관심을 갖고 신고해 주신다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힘을 합쳐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종이접기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종이접기 기본 기술 및 기법 △종이접기 심화 △종이접기 수업 작품 만들기 △종이접기 수업 시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종이접기 봉사단은 교육 종료 후 한 달에 한 번 자체모임을 갖고 종이접기 연습을 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행사 현장 등을 찾아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종이접기는 손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 활동으로, 청소년 집중력·창의력 향상 및 어르신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종이접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며 “종이접기 봉사단이 지역사회 속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4월 23일 오후 2시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다운동 내 다전생태공원에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다운경로당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활동 및 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척과천 강변 약 1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칙 OX 퀴즈를 진행하고, 치매예방 수칙 안내문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책자 등을 나눠주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