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심 군수는 고창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 국회 등에 직접 발로 뛰며 국가예산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 군수는 조용범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300억원)과 흥덕 하수관로 정비사업(77억원) 및 용반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89억원),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건을 건의했다. 또한 강준모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서해안 구시포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100억원)을 건의했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서해안 노을 메카인 구시포항과 명사십리 일원에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시설과 선셋 전망대 등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오상우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8억원)을 건의하고, 조규산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에게 도요물떼새 보금자리 조성사업(5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의 추진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심 군수는 행정안전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베러위켄드와 아웃도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하이킹, 러닝, 백패킹 등 액티비티 행사 기획·운영 및 대행 △전국단위 백패킹 행사 “OTT FIND”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적시하고 이에 서명했다. 지난 5월 진안에서 개최된 바 있는 베러위켄드의 “OTT FIND”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일이나 야영장소에서 1박 2일간 머무르며 GPS 또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지정된 요소를 찾아 포인트를 쌓는 행사이며 2017년 진안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자연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 하자’는 기본적인 의식과 소양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숲과 길을 잠시 빌려 쓴다는 문화를 기반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 백패커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정평이 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자원과 생태자원에 강점을 가진 진안군과 전국단위 아웃도어 액티비티 이벤트 기획·추진에 탁월한 베러위켄드의 결합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책 추진단을 진두지휘한다. 익산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청렴 익산! 청렴시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청렴 리더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주관하고 간부공무원이 청렴 시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된 내부협의체다.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돼 청렴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공직 사회에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수립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중점 과제와 추진체계 등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각종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한 부패 발생 상황과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다졌다. 종합 추진계획에는 '청렴 익산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 등급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반부패·청렴 제도의 정착화 △부패·청렴 취약분야 발굴·개선 △청렴 문화 공직사회 확산의 3대 추진전략과 1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에서 오는 8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술멕이굿’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백중날이나 칠석날이면 일손을 놓고 편안히 쉬면서 하루 종일 술을 마시며 굿도 치고 노래를 불렀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서로 술을 권하고 담소를 나누며 노동의 피로를 풀고 시름을 달랬다. 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애를 나눴다고 한다. 2003년부터 진안중평굿보존회에서 매년 술멕이굿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유굿판과 논산두레패의 초청공연, 기고사, 마당판굿을 선보인다. 공연 이외에도 민속놀이(제기차기, 널뛰기, 팔씨름 등)와 문화체험(솟대만들기, 꽹과리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진안중평굿보존회 이승철 회장은‘술멕이굿에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농악 동호인,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진안중평굿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동체가 신명 나는 놀이마당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는 1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완주군민의 건강권 및 환경권, 재산권을 위협하는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군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농업·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짓밟는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원의 산업폐기물 소각장 추진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완주군 소재 A업체는 완주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약 1만8천㎡ 규모의 고온소각시설과 일반소각시설 등 총 2기의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재 소각장 설치에 따른 절차 이행을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람하고 주민설명회 및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이 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서면 1일 기준 폐기물 처리량은 약 190여톤으로, 이 가운데 약30%는 폐농약이나 폐 페인트 등 같은 유독성 지정폐기물로 알려졌다. 연간 폐기물 소각량은 약 6만 9000톤으로, 완주군에서 1년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량이 13,000여톤임을 감안할 때 연간 5배에 이상의 폐기물을 이곳에서 처리되는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해성중·고 총동창회가 지난달 31일 완주군 운주면을 방문해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 기탁식에는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15회 졸업), 박정수 운주면장 그리고 전주해성중·고 총동창회 조경래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주해성중·고 총동창회는 회원들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총동창회 임원들은 수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빠른 일상회복을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조경래 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우리 총동창회 임원과 회원들이 지역주민의 이웃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총동창회의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남용 의원은 “수해 피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에 마음을 모아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전주해성중·고 총동창회에 깊은 감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장학숙의 입사생과 임직원 40명이 완주에서 농가의 일손을 거들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의 인재들이 함께하는 우리 농촌’이라는 슬로건으로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지역에 일손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완주군 귀농귀촌센터와 함께 완주군 농가의 마늘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문향금 전주장학숙관장은 “최근 농가의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전북특자도의 인재들인 전주장학숙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과 같이 도내에서 어려운 곳에 우리 인재들이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장학숙은 도내 대학생 300명의 인재들이 기거하는 도지원 기관으로 매년 헌혈봉사활동 및 지역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인재들의 사회공헌을 지속 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25일 질병관리청은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모기의 50%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야생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인수공통감염병)되며,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구토,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마비, 경련, 고열, 발작 등이 나타나고 치사율은 20에서 30%에 달하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법은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 취침 시 모기장, 기피제 사용 ▲집 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서식지 제거) 등의 모기물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으로는 2011년 이후 출생자에 한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➊위험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향교동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29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마을마다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주요 시정 홍보와 마을에서 진행 중인 사업, 애로사항 및 개선해야 할 마을의 문제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원누리시민제도와 10월 3일부터 개최되는 남원국제드론제전 행사 개최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시의적절하게 해결하는 등 성과를 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권혜정 향교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불편사항을 주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세심한 검토를 거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정읍물빛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힙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 힙한 공연이 어우러진 2024 정읍물빛축제(이하 물빛축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많은 이들이 행사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오는 4일까지 이어지는 물빛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다. 정읍의 대표 명소인 정읍천과 지난달 개장한 전국 최초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와 연계한 축체로 기획됐다. 낮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 등 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저녁 7시부터는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를 기본으로 인기 걸그룹 하이키와 내로라 하는 힙합가수인 던말릭과 김효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크라잉넛과 육중완 밴드가 뜨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본 공연에 앞서 지역의 끼 많은 청소년을 위한 자유무대도 마련돼 있다. 푸드트럭과 생맥주존, 재밌는 타투 해보기 등의 체험부스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