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도담동 경로당 16곳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의 냉방기 작동 상태와 누수여부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일에는 초복을 맞이해 도램7·8단지 내 경로당 4곳에 복숭아를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주경화 도램 8단지 여자노인회장은 “고장난 에어컨 때문에 올여름 더위를 걱정했다”라며 “세종시에서 마련해준 새 에어컨 덕분에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종엽 동장은 “폭염과 폭우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경로당을 방문했다”라며 “도담동 구석구석을 찾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행정동 1층 실내홀에서 ‘대평 어울림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특화사업 활동사항, 착한가게 및 착한일터 기부활동 등이 담긴 사진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진전 한켠에는 ‘대평편지함’을 비치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을 직접 제보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된다. 이은주 동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의 나눔활동을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복지자원 연계 ▲복지사각 취약계층 공동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08년 전의요셉의집을 시작으로 12곳의 사회복지시설과 5곳의 장애인일자리카페를 운영하며 세종충남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장은 “전의면에 속해 있는 복지단체로 항상 지역복지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방법을 고심해 왔다”라며, “앞으로 상호협력해 지역사회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자원 지원 등으로 복지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전의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이성호 회장과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관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세종실과 여민실에서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열린 ‘세종시 인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 대상별 주제 및 내용을 세분화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조별 토론 및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여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기획됐다. 일정별로 10일에는 8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박지영 교수(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인권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1일은 6·7급, 12일은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장재성 교수(경찰대학교)가 각각 ▲인권과 행정의 관계 ▲인권 친화적 조직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의 인권감수성을 제고함으로써 시민의 인권이 존중받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중심에 있는 직원들의 인권의식 향상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앙과 지방간 인사교류에 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11일 인사혁신처로부터 ‘2022년도 인사교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의 인사교류 우수기관은 중앙부처-지방 간 인사교류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올해는 세종을 포함한 광역시 3곳과 중앙부처 2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재난안전·중소기업·사회보장 등 중앙-지방 간 국정과제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 6급 이하 실무자급부터 5급 이상 중간관리자급까지 폭넓은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중앙부처-지방 간 서로 다른 인사제도와 조직문화 등 현실적 제약요인에도 행정안전부 등 8개 중앙부처 14명, 광역·기초자치단체 각 1명이 상호협력을 위해 일대일(1:1)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안종수 운영지원과장은 “중앙-지방 간 인사교류는 국정과제 및 주요시정 추진, 대화·협조 채널에 중요한 부분으로,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창의적·도전적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 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84억 원(약 19만 건)을 부과 및 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공동주택,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로 전년대비 11.7%가 줄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에 과세된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 주택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 부과된다. 또한,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자가 납부기한내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에는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일까지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 시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차지치가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노선과 B4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한다. 이번 증회·증차는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버스 17대가 122회를 운행 중인데,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21.5회 증회하며,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 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현재 버스 5대가 38회를 운행 중으로, 앞으로는 3대를 증차해 운행횟수를 62회까지 증회한다. 배차간격 또한 기존 20~30분에서 13~25분으로 단축한다. 시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는 세종시 노선개편체계의 일환”이라며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추경호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의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물가 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 필요사업 5건, 국제행사 승인 등 총 7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 등이 열리는 만큼 종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조속히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이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비 42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금강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홍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단강 통합하천사업’의 습지수환경개선 공사비 85억 원과 세종시가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글로벌센터’의 건립비 10억 원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규모 회의와 행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제2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제3대 신임 조소연 이사장 취임에 따라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공단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조소연 이사장은 부서별 업무보고 및 현장근무 직원들과 격없는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경영’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대표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을 시작으로 공단 주요 사업장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종촌동 공영주차장, 합강캠핑장,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세종공동구,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세종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이라는 주요한 미션을 가졌다”라며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고객만족 경영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를 위해 직원보호와 교육 등 공단 직원들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직원 모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1일 충남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을 방문해 소각시설 주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전동면 주민 등 100여명은 아산환경과학공원 관계자로부터 소각시설 유치과정과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의 공정 흐름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로,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은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적은 비용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 원의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의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 이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사업 인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달 13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입지결정·고시 후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공사착공 등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내달부터는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 대안과 주민편익시설, 주민지원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