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인제천리길,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지난 19일 인제지역공동체사업센터에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내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대상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 교통시설, 강사 밀집 지역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 160개소다. 양구군은 방역 지침 이행,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 및 청결 강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공중화장실 소독·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화장실 청소, 위생용품 수거함 및 화장실 내 휴지통 비우기 등으로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을 강화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방지를 위해 비상벨과 경광등 작동 여부, CCTV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등을 점검하고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경찰서와 주민단체, 자원봉사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온상승과 집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및 해랑 전망대 일원에서 3일간 열린 묵호 도째비 페스타가 작년보다 더 많은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지난 21일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축제는 체험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강하고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추가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째비를 주제로 한 재미난 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인 막걸리·맥주·먹태를 먹고 즐기는 ‘막먹어보자, 먹맥페스타’ 등이 많은 방문객을 모으기 시작해 밤도째비 공연이 펼쳐지는 저녁에는 그야말로 발 디딤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차며 묵호 전역이 행사기간 활기가 넘치며 들썩거렸다. 여기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해 논골담길, 어달, 대진, 수변공원부터 해랑전망대까지 이어진 도째비 야시장 등 관광지를 찾은 많은 관광객의 발이 축제장으로 향해, 묵호 곳곳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긴 차량 행렬과 도보에는 시민, 관광객들로 붐비었다. 탁트인 묵호 밤바다를 배경으로 2일간 진행된 밤도째비 공연은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여 신나는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군화합의 장으로 치러질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강력한 밀리터리 콘텐츠로 무장해 흥행몰이에 나선다. 화천군 사내면 주민들의 이웃인 육군 15사단 승리부대는 최근 열린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축제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우선, 축제 개막일인 1일 오후 6시, 승리부대 군악대는 개막식 식전공연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다음날인 2일 오후 7시부터는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승리부대 장병의 밤’행사가 이어진다. ‘승리부대 장병의 밤’프로그램은 실력과 끼를 갖춘 장병들의 무대,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장병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승리부대 팔씨름왕 선발대회와 군장병 수중 릴레이, 토마토 박스 높이 쌓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화천토마토축제만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 측은 축제 기간, 사창리 문화마을 축제장 일대에서 탱크와 장갑차 등 대형 군장비 전시회도 운영한다. 특히 축제 기간, 장병들의 외출ㆍ외박을 독려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뱃사공의 구성진 아리랑가락이 울려퍼지는 아우라지 아리랑 주막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하며 두 개의 강물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구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는 명품 관광지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아우라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예술인들의 문화 귀향 프로그램 ‘월간 아우라지 문학관’을 운영,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한달 간 지역에 머물며 지역주민의 전통, 생활양식, 문화, 정선아리랑과 관련된 창작활동을 하는 등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운영이 중단됐던 아리랑 주막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까지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새로운 운영자를 선정해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리랑 주막촌에서는 농업농촌 체험, 전통문화 교육, 환경보호 활동 등과 함께 막걸리 만들기, 전통장 담그기 등 다양한 아우라지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국민고향정선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와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승차벨 서비스는 폭우와 폭설, 안개 등 기상악화와 교통정체, 도로 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정차를 예방하고 와와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버스도착알림시스템(BIT)이 설치되지 않은 정선읍, 사북읍, 북평면, 임계면 등 4개 지역 버스 정류장 25개소에 승차벨 시스템을 도입, 운영을 시작했다. 승차벨 서비스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승차벨을 누르면 와와버스 운전석에 설치된 단말기와 연결돼 음성과 화면으로 탑승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버스 승무원은 승객의 탑승 여부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탑승을 돕는 것은 물론 무정차를 예방할 수 있으며, 무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영유아와 고령의 이용객들이 버스를 놓쳐 장시간 승강장에서 대기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웹 및 모바일을 사용한 온라인 승차벨 서비스 대비 조작이 단순하고 직관성이 높으며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대학교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카사(CaSa)’가 국민고향정선에서 이틀간의‘의료서비스 나눔봉사’활동을 끝마쳤다. 전국 각지의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하며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온 서울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는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의 지도아래 전문 의료진 및 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 등 220명은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 진료 상담과 치료, 시술 등을 실시해 바쁜 영농활동과 교통 불편 등으로 병원진료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건강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과 기관단체에서는 원활한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진료실 설치, 환자 안내, 교통 통제 등을 실시하고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의 고장 국민고향 정선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준 장윤석 지도교수님과 의료진,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령화·저출산으로 의료사각지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의 전통 문화인 ‘정선 유평삼베민속’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군은 지역 전통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무형유산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정선 유평삼베민속보존회’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19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시를 받아 최종 지정 절차를 마쳤다. 정선 유평삼베민속은 삼 재배에서부터 삼굿(삼찌기), 삼베짜기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찌기 과정의 놀이문화, 삼굿 축제를 통해 삼을 재배하고 삼을 쩌내는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계승되기 어려운 과정을 함께 체험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형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무형유산 지정을 위해 정선문화원과 협력, 2004년부터 본격적인 삼굿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2005년부터 2009년, 2014부터 현재까지 전통 삼베길쌈 전승사업 및 삼굿 축제, 영상기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7월부터 난임 진단을 받고 난임 시술을 받는 부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타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비 지원 정책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난임부부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을 기준으로 지원하며, 시술 차수당 10만 원까지 연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관할 보건기관으로 시술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 서류(난임진단서 및 시술확인서, 교통비 영수증)를 준비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관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난임부부가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13억의 예산을 투입해 미탄면 회동리 농어촌 도로 205호의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구간은 협소한 노선으로 교행이 불가하고 특히 겨울철 결빙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큰 급경사 구간이 많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해당 413m 구간의 도로를 폭 7m로 확장함과 동시에 경사를 완만하게 다듬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본 공사는 이달 착공하여 2025년 7월 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공사 기간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히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